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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6 11:01
쓰신 거 보면 자퇴자들이 나오는 부분이 논란이라는 뜻으로 쓰신 것 같은데 좀더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대학 쪽 소식을 접하지 못한지 오래 됐습니다)
24/02/06 15:49
수지타산이 안 맞아서 개인 풍력 좀 되는 여자bj같은 경우엔 대회 자체를 선호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나마 여태까지 치뤄졌던 토너먼트제의 단기 대회 같은 경우엔 몰입감 끌어올리기 차원에서 짧게 치고 빠지면서 참여했지만(이 마저도 런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죠) 이번 대회는 풀리그제 장기 대회라서 풍력 좀 된다 하는 bj들이 많이 빠져나갔습니다.
그래서 정작 남아있는 참여 크루의 좀 자생 된다 싶은 여자bj들 입장에서는 대회 참여해서 개인 방송을 자유롭게 못 하고 묶여 있는 것 보다 차라리 대회 참여하지 않는 상대적으로 규모있는 방송인들에게 어떻게든 동앗줄 잡는 게 더 방송적으로 이득인 구조가 나오는거죠. 보통 1부 스타 2부 종겜(롤) 이런 식으로 흘러가서 저 종겜 친목질에 끼냐 마냐가 더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 이경민 정윤종 김윤환 이런 쪽..
24/02/06 14:01
요즘 대회급 경기 있으면 며칠간 비방합숙은 거의 패시브로 깔고 가는 거 같아서 거기에 대한 부담 무시 못하는 거 같습니다. 거기에 한경기 지면 채팅창 곱창나는 건 순식간이라서...
24/02/06 14:30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거니까요. 팬은 응원해줘도 그냥 보는 사람들이나 악성들이 커뮤니티에 무슨 글을 쓰던 안보면 그만인데 당장 채팅하고 호흡해야하고 그 시청자가 돈줄이니 잘 대해줘야하고 스트레스가 더 크죠
24/02/06 16:04
스타 대학 컨텐츠 이후로 스타 세대가 아니고 스타 팬도 아닌 신규 시청자들이 아프리카 스타 판에 대거 유입되면서 스타 팬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목소리가 많이들 나오고 있습니다. 시청층의 확대이라는 점에서는 분명 긍정적이었지만 어느 시점부터는 스타 판의 근본마저 흔들려는 모습들이 다방면에서 점차 강해지고 있어서 이제는 더 이상 마냥 긍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는 지경에마저 이르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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