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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4 15:08
일단 공중볼에서 밀려서 어렵게 경기했지만 그래도 한국은 일방적으로 맞아주지는 않는 면이 있죠. 거칠 땐 또 거칠게 하고 해서...;; 일본은 확실히 거칠게 나오는 부분에 있어서 물리적 피지컬의 한계 외에도 심리적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문화적인 것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24/02/04 14:42
펨코 네티즌들도 그러더군요
일본 맞춤 전술은 피지컬을 활용한 압박과 선 굵은 롱볼축구라고 절대 패스로 풀어나가려면 안된다고 평가전이든 실전이든 일본에게 깨진 국가들은 패스로 풀어나가려다 차단당해 카운터 맞고 깨진거라고
24/02/04 14:52
일본 축구를 정식으로 요리하는 방법이 선 굵고 간결한 고공축구이긴 하죠
볼이 경기 내내 공중에 떠 다니면 일본 선수들이 뭐 어쩔 줄을 모르니까... 세계무대에서 일본에 익숙하지 않은 축구 강국들이 일본 상대로 압도를 잘 못 하는 게 상대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라고 보는 이유도 있긴 합니다
24/02/04 19:00
아무래도 아시아팀이니까 얕보고 분석을 제대로 안한티가 났죠. 그리고 독일같은 유럽팀들도 선굵은 축구 버리고 이쁘게 공차는 메타가 주류기도 하고요.
24/02/04 19:42
선수가 바뀌고 시대가 흘러도 일본 잡는 방법은 피지컬로 찍어누르기… 어찌보면 되게 단순한데 아직도 대응을 못하니 일본 입장에서 난처하긴 하겠네요. 크크
24/02/04 20:38
유럽이 일본 상대로 티키타카 하다가 한번씩 꼬이는게
우리가 동남아팀 만나면 몸싸움 대신 예쁜 축구로 이기려고 하는것과 비슷한 느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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