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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2 20:21
https://youtu.be/xEuRznnu5YI?si=7ciCMCV4UgzWGw2g&t=165
실제 대화내용 맞습니다 (2분45초부터)
24/02/02 20:03
이것도 맥락을 놓고 보면 느낌이 완전히 달라지는데요.
틱톡 개발자들은 당연히 중국인이고, 중국공산당에 대한 데이터 제공/공산당의 의향에 맞춘 컨텐츠 검열 의혹 등을 소명하는 청문회 자리에 싱가포르인 CEO를 내세워서 탱킹을 시키는 상황이라 저런 질문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저 뒤에 신장위구르 탄압에 대한 질문에는 침묵을 지켰다고 하더군요.
24/02/02 21:54
(수정됨) 아무리 그런 맥락이라도 틱톡이 어느나라 회사냐로 따져야지 CEO혹은 그의 가족의 국적을 저런식으로 물어보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24/02/03 01:16
(수정됨) 스파이요??? 어떤 스파이가 저 상황에서 자백하겠나요. 영상을 보면 별다른 증거없이 정황으로 따지다가 막히니까 아무말이나 하는것 으로 보이는데… 스파이라면 오히려 시원 시원하게 원하는 대답을 했겠죠.
24/02/03 01:54
틱톡이 문제되는게 스파이활동이 의심되서 문제되는건 아시죠? 방첩활동은 한국 국정원은 물론이고, 미국에서도 도청 등 일반적인 윤리나 법을 무시하고 일 하는게 정석이니까요. 저걸로 자백할 리는 없겠지만 어느정도 상리를 벗어난 일을 한다고 해도 그러려니 싶다는 뜻입니다.
24/02/04 15:16
어디서 하냐가 문제가 아니라, 정보부의 방첩활동이 일부 기본권을 침해하면서라도 국가 유지에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하는거잖아요. 해서 안될 행동이면 어디서건 하면 안되는거고, 필요악이라면 경우에 따라선 할 수가 있는거죠. 저기서 저러는건 무의미하게 인종차별족인 발언 아니냐는 이야기가 충분히 나올 만 하다고 봐요, 근데 저는 남 나라 일이고 잘 모르는데, 짤막하게 저거만 봐선 정상참작 사유가 있으니 비판하기 어렵다고 느낀거고요. 다만 '저거만 봐도 확실히 저 의원이 잘못했고 반대의견은 나올 수 없다' 같이 강한 의견에는 반대합니다.
24/02/03 10:07
싱가포르인 CEO 로 탱킹시키는 중국회사
vs 탱킹시키는 게 아니꼬와서 곤란한, 나중에 회사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만한 질문을 던지는 의원 천안문, 신장 위구르 물어보는 것도 그런 의도겠죠. 니들이 탱킹시키겠다면 탱킹해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극대화시켜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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