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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31 14:55:48
Name Jedi_Master
출처 내가족
Subject [유머] MBTI가 강력한 T인 큰딸의 엄마에 대한 고찰
어느날 대학교 학번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 큰딸이 엄마에게 물었다.
" 엄마가 98학번이면, 1998년에 대학에 들어간거예요?"
"음..그렇지.."
"그런데, 2098년에 들어가면 뭐라 부르나요, 혹시 98학번이라 하나요?"
"음..그렇지."
"어..이상하잖아요. 다른 나이인데 같은 학번으로 부르면..어떤건지 구분하기 힘들잖아요.".
..곰돌이 생각하던 우리딸..마지막에 강력한 한마디.

"아하..그때는 엄마가 죽고 없겠구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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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31 15:00
수정 아이콘
98학번을 말할 때 1898학번은 신경쓰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이라 하면..
아 그땐 과거제도 폐지될때인가 그래서 98학번이 없었나
이웃집개발자
24/01/31 15:00
수정 아이콘
그땐 우리 모두 없을 가능성이 높네요...
제가LA에있을때
24/01/31 15:02
수정 아이콘
.....
24/01/31 15:02
수정 아이콘
가는덴 순서가 없지
24/01/31 15:05
수정 아이콘
2098년이 오겠어요?
24/01/31 15:11
수정 아이콘
2098년까지 내가 살아있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다...
No.99 AaronJudge
24/01/31 15: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동주(연세대 38)

2098년이면
90대네요…
요양병원에 있으려나
시린비
24/01/31 15:17
수정 아이콘
그때까지 나라가 남아 있겠어요? 몰?루
친친나트
24/01/31 15:19
수정 아이콘
어차피 2050년이면 지구는 거주불능해집니다?
24/01/31 15:19
수정 아이콘
저는 2061년까지는 멀쩡한 정신과 야간에 외출 가능한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었으면 하는데

그해가 핼리혜성이 접근하는 해라 직접 한번 보고싶어서요.

1986년에는 제가 세살이라 그런거 있는지도 몰랐으니...
24/01/31 15:44
수정 아이콘
흐흐 아이들이란..
제 아들은 이제 겨우 두돌인데, 한동안 신데렐라 노래를 불러달라더니 나중엔 자기가 열심히 부르면서 "신데렐라는~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XX(아들 이름)도 어려서 부모님 잃었어!!"를 반복하는 바람에.. 집에 신데렐라 노래 금지령이 떨어졌었다죠.
아케르나르
24/01/31 15:5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발로 차지는 않아서 다행....일까요?
Jedi_Master
24/01/31 21:1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이들의 순수함이 때론 얼척 없지만 그것조차도 사랑스럽죠.
전반전0대0
24/01/31 15:59
수정 아이콘
곰돌이 생각하던 크크크 뭔가 귀엽네요
사나없이사나마나
24/01/31 16:03
수정 아이콘
어차피 너도...
24/01/31 17:04
수정 아이콘
다 살아있을 수 있다는게 소오름..
유료도로당
24/01/31 17:18
수정 아이콘
2098년에는 대학이 없어질지도... 크크
애플프리터
24/02/01 00:04
수정 아이콘
가끔 생각하는건데, 그래서 작업 세이브 화일만들때 1,2,3으로 안만들고, 01,02,03으로 만들고, 요새는 001,002,003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날짜적는게 검색에 제일편한것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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