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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29 10:23:53
Name 프로구2
File #1 flipbook_8.jpg (323.6 KB), Download : 20
File #2 flip.jpg (2.52 MB), Download : 7
출처 유튜브
Subject [기타] 컨셉은 좋았으나 뭔가 어중간해 아쉬운 전자기기







플립북

스마트폰을 무선, 유선으로 연결하여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기로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했던 전자기기 였습니다.

어차피 스마트폰은 항상 들고 다니니
플립북 하나 들고다니면 노트북처럼 사용가능할거고
하드, 램,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그런 부품들 다 빠지니 무게가 많이 가벼울꺼라고 생각했는데


1.37kg.....


대체 그럼 왜 이 깡통 플립북을 사용해야 하는건지 의미를 모르겠더군요


그냥 부품 있는거 다 있는 노트북도 14인치에서 이보다 더 가벼운 노트북 많은데 이건 왜 핵심 부품 다 빠져있는데 무게가 1.37kg인지...



거기에 결국 스마트폰을 연결해서 사용하는거니 윈도우 기반이 아니라 안드로이드 기반이고 안드로이드 업무용 앱들은 그 퀄리티가
윈도우보다 많이 못하기에 윈도우 노트북을 완벽히 대체하기가 불가능하다는걸 생각하면 무슨 메리트가 있나 싶었습니다.

무선 연결도 안정성이 좋지 못해 키 입력때 자주 씹히고 마우스 움직임도 끊김이 심하다고 하니 유선 연결이 거의 반강제라는건데...




이 제품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최고의 경쟁력은 역시 결국 무게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을 메인 프로세서로 사용하고 그렇기에 중요 부품들은 다 뺀 상태에서 노트북보다 최대한 가벼운 무게로 나왔어야 의미가 있고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1.37kg는 솔직히 선 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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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zellnu
24/01/29 10:29
수정 아이콘
실용성이 없네?

가격은 뭐 싸긴한데요
프로구2
24/01/29 10:31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 가격대면 중소기업의 더 사용성 높은 윈도우 노트북을 구매가능합니다...
Cazellnu
24/01/29 10:3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아마 넷북 같은 카테고리로 나오는 것들이 훨씬더 작고 실용적일거 같은
기무라탈리야
24/01/29 10:30
수정 아이콘
발상의 전환으로 윈도우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그건 그렇고 영상 안보고 짤만 봐도 쓸 일이 없어보이네요...

차라리 눈 좀 아프고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를 스마트폰에 직접 연결하는 게 나을지도...
앗잇엣훙
24/01/29 10:32
수정 아이콘
500g이어도 살까말까 고민할거 같은데 크크크
프로구2
24/01/29 1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500g이면 전 샀습니다. 흐흐

이동식 모니터가 자체 배터리도 있는데 500g이다? 인기 많았을듯
사람되고싶다
24/01/29 10:37
수정 아이콘
답은 WINDOWS ON ARM이다!
안군시대
24/01/29 10:38
수정 아이콘
플립북은 아니고 이동식 모니터와 블루투스 키보드를 가지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는데, 너무 귀찮고 불편하고 무겁더라고요.
지금은 갤폴더에 접이식 블투키보드를 가지고 다니는데, 너무 좋습니다. 외부 미팅 같은거 있을때 굳이 노트북 안들고 가도 돼서 너무 좋아요.
성야무인
24/01/29 10:41
수정 아이콘
제가 컨버터블 개념인 레노버 Yoga Book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윈도우가 탑재된)

와콤에 완전히 제쳐도 그닥입니다.

이놈의 컨버터블은 죽었다 깨어나도 키감이 안좋아요.

특히 Yoga Book의 경우 적외선 키보드를 사용해서 허공에다 치는데 키감 잡기가 정멀 어렵습니다.

그리고 Flip 북에 경우 차라리 미국 직구로 가격 떨어진 크롬북 사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일반상대성이론
24/01/29 10:41
수정 아이콘
됐으면 애플이 맥북에어를 진작 아이패드로 대체했을 듯
BlueTypoon
24/01/29 10:42
수정 아이콘
이동식 모니터랑 차이점이 키보드 붙어있다는거 말고 더 있을까요?
프로구2
24/01/29 10:46
수정 아이콘
자체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서 외부 전원 공급을 안해줘도 된다는 장점이 있죠

그래서 노트북 말고 이동식 모니터로 접근하면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terralunar
24/01/29 10:44
수정 아이콘
저 무게면 그냥 서피스 쓰고 말죠
24/01/29 10:47
수정 아이콘
자체 OS가 달려있는거 아니면 유용성은 거의 없죠.
OS가 달려있으면 그건 또 그냥 아예 다른 카테고리고.
동년배
24/01/29 10:54
수정 아이콘
dex용 외장 모니터만 해도 무게가 꽤 나가서 차라리 태블릿을.. 하는 마당이라
24/01/29 10:55
수정 아이콘
요즘 컴퓨터 핵심 기기들이 무게가 별로 안나가니까 차이가 없을 수 밖에... CPU와 메모리가 주로 빠질텐데 얘네들 합해도 몇 그람 안될거 같네요.
그밖에 배터리, 모니터, 자판 등 무게 나가는건 그대로니까 무게 차이는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
산밑의왕
24/01/29 11:41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어차피 노트북에 4090 같은게 달려있지 않은 이상 lcd랑 배터리가 있으면 드라마틱하게 무게가 줄어들수는 없을거 같은데요..
프로구2
24/01/29 1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드라마틱하게 무게가 줄어든것도 아니고 14인치 노트북도 1.37kg면 솔직히 그 인치에서는 가벼운것도 아니라서요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30608/119679840/1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슬림 5 라이트가 14인치에 1.17kg 인데
cpu 그래픽카드 저장공간 방열장치 팬장치 그외 기타부품들 다 빼고 1.37kg라는건 이걸 왜 사야 하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네요.

1kg라면 그래도 납득했을 듯 합니다.
24/01/29 12:00
수정 아이콘
무게 감량도 가격이죠. 재료와 설계와 가공에 공이 그만큼 드는 거라.
DownTeamisDown
24/01/29 12:04
수정 아이콘
어짜피 pc주요부품은 무게가 많이 안나갑니다. 절감한 cpu램 ssd같은거 해봐야 100g도 안될꺼고 쿨링시스템 넣어도 200g도 안될꺼라서요. 핸드폰 한개무게보다적을것 같네요
밤에달리다
24/01/29 12:27
수정 아이콘
저도 태블릿 있어서 덱스 가끔 쓰는데 이게 보기엔 그럴듯한데 작업용도론 좀 애매하죠. 마우스 지원 되는 앱도 제각각이라
미메시스
24/01/29 12:36
수정 아이콘
일단 메인용은 당연히 아니고..

가끔 밖에서 영상 소비용 또는 메일이나 sns 처럼 간단히 키보드 쓸일있을때
서브로 쓰면 (가격대비) 괜찮긴 합니다. 10만원대라 뭐 ..

같은 가격 노트북은 성능이 너무 낮고
(핸드폰 성능도 낮지만 앱들이 가벼워서 그나마 낫습니다)
핸드폰을 그대로 쓰는거라 sns 같은건 오히려 컴퓨터보다 편할때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일반적으로 추천하기 힘든건 맞아요.
영상만 소비한다면 중국 저가 타블렛이 낫고
조금만 각잡고 뭘 하려해도 노트북이 훨씬 낫죠 흐흐
프로구2
24/01/29 12:44
수정 아이콘
플립북 14 무선이 아마 처음 나왔을때 가격이 30만원 40만원대라 말이 많았죠
지금은 떡락해서 중고로 1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긴 합니다.

이번에 플립북 15 무선이 나온다는데

https://celysely.com/shop/1702391655?promidocode=VTQ99
할인적용되어 499000원이네요

가격책정이 참 뭔가 애매합니다. 저 가격이면 성능좋은 윈도우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는데...
미메시스
24/01/29 13:11
수정 아이콘
30 만원 넘어가면 정말 살이유가 없죠 크크크
24/01/29 12:41
수정 아이콘
x1이 1.08g이고 그램은 990g도 있는데 1.37이면 전혀 메리트가 없죵.. 최소 800g이하는 되야 경쟁력 있을 듯
불꽃상큼
24/01/29 18:17
수정 아이콘
자체 배터리에 터치되는 포터블 모니터가 10만원대면 괜찮네요.
무게 부피가..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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