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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25 14:23:12
Name Lord Be Goja
File #1 에디숀.png (454.2 KB), Download : 26
출처 디시/애팸코리아
Link #2 https://www.fmkorea.com/best/6649645998
Subject [기타] 재발견되는 옛사람들의 진짜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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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년동안 환경보존..쉽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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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님은 아직 좀 곤란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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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ak23f7kgkz
24/01/25 14:34
수정 아이콘
요즘 느끼는게 한국같은 곳도 그냥 날씨에 "생존"하는거 자체가 대단한 일이라 생각듭니다.
이 문명화된 사회에서도 날씨로 죽는 사람이 매년 꽤나 많이 나오는데...
더구나 옛날은 그냥 먹고 자고, 전염병 걸리면 신께서 노하셨구나 하고 죽어야 하는 극한의 상황이라
더 생각하면 날씨때문에 선진화가 늦춰진 나라도 전 세계적으로 엄청 있지 않을까 싶죠.
덥고, 추우면 두뇌활동이 힘드니
레드빠돌이
24/01/25 14:48
수정 아이콘
총균쇠에서 이야기하는게 이런거죠 크크
EnergyFlow
24/01/25 14:48
수정 아이콘
반대 케이스이긴 한데 옛날 독일 문화원 책에는 '독일은 날씨가 안 좋아서 다들 집 안에만 있다보니 철학과 수학이 발달했다'라고 써져있었던.....
시무룩
24/01/25 14:54
수정 아이콘
그러니 추운 지방 사람들이 굉장히 호전적이죠
우리나라만 해도 고구려 사람들이 호전적이었고 바이킹이나 몽골은 말할것도 없구요
먹을것도 없고 추워서 가만히 있기도 힘드니 밑에 놈들한테서 좀 뺏자!
Lord Be Goja
24/01/25 14:59
수정 아이콘
북괴..러시아..홀란드...
끄덕끄덕
문문문무
24/01/25 15:05
수정 아이콘
기후변화 올때마다 범지구적으로 문명 대붕괴 현상이 일어나긴 했었죠
통일제국수준의 국가들이 멸망하는건 어지간하면 기후변화가 제1원인이라는 얘기도 있더군요
기후변화로 민생과 경제가 작살나니까 정치가 분열되고
기후변화로 생존이 위협받아 죽기살기로 단합해서 덤벼오는 외부의 세력한테 찢기는게 일종의 패턴이라고 합니다.
카페알파
24/01/25 15:14
수정 아이콘
(북반구에서) 북쪽으로 갈수록 사람들이 크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맥락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생존환경이 힘들고 척박한 만큼 힘세고 강한 유전자만 살아 남은 게 아닌가 싶어요.
회색사과
24/01/25 16:24
수정 아이콘
베르그만의 법칙이라는 게 있죠.

덩치가 클수록 체온 보전에 유리해서 덩치가 커진다고..

동물들도 그렇습니다.
파르셀
24/01/25 15:44
수정 아이콘
문명이 사라지는 곳들을 보면 스스로 무너지거나 외부 침략 때문에 무너진 곳도 있지만

자연의 변화 때문에 사라진 곳들도 제법 있습니다
Lord Be Goja
24/01/25 15: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옛지명 업군이나 장안도 기후변화나 환경변화로 생산력이 줄거나 수몰되서 중심도시기능을 못하게되고
이집트도 비옥한 지대가 줄어들어서 중세부턴 많이 약해졌죠.고대에는 그 로마제국 전체수요의 30퍼센트를 대줄수있는 곡물이 나왔다던데..(물론 지금도 많이 나오긴하죠)
방구차야
24/01/25 15:02
수정 아이콘
달나라에 가던 시절보다 더 고성능 스마트폰을 쥐고 오늘도 똥싸며 피지알을..
앙겔루스 노부스
24/01/25 21:07
수정 아이콘
어차피 기후변화도 더 일찍, 대응도 더 일찍 했을거긴 하지만서두...
일면식
24/01/25 22:10
수정 아이콘
저 분들은 번식활동이라도 왕성하게 했군요!
Janzisuka
24/01/26 02:35
수정 아이콘
저런 글 씀 사람들은 그래서 뭐 하고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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