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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25 10:08:08
Name Myoi Mina
File #1 dccc3fe75ec4ac69acad018dc625f317.jpg (145.1 KB), Download : 22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영조를 상대하는 미친선비.jpg


영조

"야, 경기감사야. 강화도에 성 쌓아볼래?"
(인건비와 자재는 니가 알아서 해라)





유엄

"외적에게 조공만 바치면 물러가는데 성을 왜 쌓으십니까?"
(니가 얼척없는 소리하니까 나도 그에 맞게  개소리 한다)



"청인의 경우와 같이 예를 다하면 됩니다."

(니가 인조처럼 대가리 박으면 해결 안 될 외침 없는데?)









영조

"사관은 기록하지 말라."

(그냥 싫다하면 되는거 가지고 사관앞에서 꼬장부리냐 )

















???:그래서 왕 니가 뭘 할수가 있는데? 내가 다 쓸껀데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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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군시대
24/01/25 10:09
수정 아이콘
...라고 쓰지말라고 말하셨다고 여기 쓴다.
24/01/25 10:10
수정 아이콘
크크크 게장실록도 골때리는게 많네요
QuickSohee
24/01/25 10:1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쓰지말라고 말했음~
무냐고
24/01/25 10:17
수정 아이콘
이거 편집해주세요
윤지호
24/01/25 10:18
수정 아이콘
영조가 박문수한테 '이순신은 전시에 혼자서 현지조달 다해가지고 함대까지 꾸렸는데 넌 고작 배몇척 못만들어서 조정에 돈달라고 하냐?' 이랬던 기록도 있죠 크크
24/01/25 10:20
수정 아이콘
저 시대는 맥락읽기가 참 크크크크
미드웨이
24/01/25 10:35
수정 아이콘
신하들도 자기 목숨 소중했을텐데도 영조한테 대드는 기록들 수두룩한거 보면 당시 신하들도 영조한테 엄청 빡쳐있었던듯
담배상품권
24/01/25 12:32
수정 아이콘
영조가 사도세자만큼은 아니지만 신하들도 많이 갈궜고 신하들도 들들달달 볶이기를 30년 넘어가니 받아치는 기록이 많이 나옵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4/01/25 10:47
수정 아이콘
꼬우면 게장 먹이든지?
크레토스
24/01/25 10:47
수정 아이콘
근데 저시대엔 정말 거국적으로 밀어주는 프로젝트 아니면 지방서 예산 자체마련은 당연했던 거라...
읍성들 허접한 거 많은 이유도 다 축조예산이나 관리비용이나 지방서 자체적으로 조달해야 해서 그런거죠.
handrake
24/01/25 10:49
수정 아이콘
??? : 신은 갑진년부터 게장을 먹지 않았습니다.
운악산 날다람쥐
24/01/25 11:2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사관은 영조 실드치고 유엄이 무례하다 디스하긴했네요
Lord Be Goja
24/01/25 15: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실록은 왕이 안보는게 원칙이라지만
왕이 사초 내용을 문제삼아 사화를 일으킨적도 있기 때문에 후일은 조심해야죠
파프리카
24/01/25 11:43
수정 아이콘
"전쟁 같은거 안 일어나니 왕이란 놈이 뜬소문 듣고 설레발치지 말고, 일어나더라도 강화도 가는 거 아무 의미없으니 걍 청나라 사신이나 잘 대접해라" 라는 의미에 더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영조 입장에서는 유사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방안을 담당자에게 물은 것일텐데, 정작 경기감사는 브리핑은 커녕 왕실의 컴플렉스(삼전도의굴욕)을 건들이는 소리를 하고 있으니 상당히 얼척없긴 했을 것 같네요
웃음대법관
24/01/25 15:30
수정 아이콘
"이에 임금이 사관더러 기록하지 말라고 했다" 라고 사관이 기록했네요 크크크
청춘불패
24/01/25 16:05
수정 아이콘
탕평책.박문수때문에 영조 이미지가 좋았던것 같은데
파면 팔수록 파파괴네요
자급률
24/01/25 20:23
수정 아이콘
여기서는 성쌓고 그런 말은 안보이는거같은데 승정원일기에 더 자세히 남아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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