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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24 14:21:48
Name 무딜링호흡머신
File #1 ab09fe5a2ff6d1b230a530efcf631722.jpg (814.8 KB), Download : 25
출처 fmkorea
Subject [기타] 영화 쿵푸허슬 비화






아무 곳이나 틀어도 재미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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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4 14:26
수정 아이콘
여주인공도 진짜 예쁘죠.
웃어른공격
24/01/24 14:31
수정 아이콘
근본!
Starscream
24/01/24 14:32
수정 아이콘
깡패두목 배우도 후날 영화인가 드라마에서 이소룡 역을 맡아서 엄청난 싱크로율을 보여줬죠.
제이크
24/01/24 14:43
수정 아이콘
진국곤 배우는 애초에 전작(?)격인 소림축구에서도 이소룡 모티브 골키퍼 캐릭터로 출연했었습니다 크크
시작은 그냥 군무 연출 안무 지도자였는데, 이소룡하고 하도 닮아서 즉석에서 주성치가 캐릭터 추가해서 배우로 캐스팅...
진국곤도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부터 이소룡의 열혈한 팬이라서 섭외에 동의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TV 드라마 이소룡전기, 영화 '절권지혼(Spirit of Fight)', 엽문 3과 엽문 4에서도 젊은 시절의 이소룡... 아마 이 영화들 보신 것 같군요
Starscream
24/01/24 14:50
수정 아이콘
소림축구에 나왔었나요? 전혀 기억을 못했습니다. 골키퍼는 그 빡빡이 아가씨 아니였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골드쉽
24/01/24 14:55
수정 아이콘
첫 멤버인데 경기중 심하게 부상당해서 그 빡빡이(조미)가 지원나온거에요 흐흐
멸천도
24/01/24 14:56
수정 아이콘
그 이소룡 닮은 골키퍼가 리타이어하고 교체된게 빡빡이 아가씨입니다.
파쿠만사
24/01/24 14:57
수정 아이콘
원래 키퍼가 그이소룡 닮은 배우였고 결승전에서 선수들 부상으로 뛸사람이 없어서 여자 주인공이 키퍼를 보죠
당시 여주가 조미라고 당시 중국쪽에서 엄청뜨던여배우였습니다.
24/01/24 23:22
수정 아이콘
어쩐지 쿵푸허슬에서 춤을 잘 춘다했더니… 원래 안무 지도, 군무 연출 하시던 분이셨군요!!!????
24/01/24 14:35
수정 아이콘
진짜 우주 명작임
서린언니
24/01/24 14:42
수정 아이콘
양과역의 원화배우 좋아합니다. 이소룡 아크로바틱 대역한적도 있구요
원화의 액션중 동방독응 최종결전신 추천합니다
https://youtu.be/DomKwiHqxCg?si=3ubPY29M2-uwQ0yG
24/01/24 16:00
수정 아이콘
샹치에서도 나오죠.
안군시대
24/01/24 14:43
수정 아이콘
내용도 고전 무협물에 대한 오마주가 미친듯이 들어가 있어서, 무협 팬이라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작품이죠.
24/01/24 14:47
수정 아이콘
케이블 돌리다가 걸리면 빠져나올수가 없는 작품!!
24/01/24 14:49
수정 아이콘
주성치 팬으로서 이제 주성치 영화 못본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쿵푸허슬 2편은 나올 줄 알았는데.
졸립다
24/01/24 23:40
수정 아이콘
주성치가 영화 그만뒀나요?
수퍼카
24/01/24 15:05
수정 아이콘
십이로담퇴쓰는 저 배우분은 엽문 1편에서 무치림 역으로 나왔던 거 생각나네요. 일본군한테 덤비다가 지휘관 미우라한테 맞아죽는 캐릭터요.
마음속의빛
24/01/24 15:12
수정 아이콘
저작권료를 주고 이름을 쓸 수는 있지만 진짜 양과가 될 수는 없죠.
우리가 아는 양과는 외팔이고, 소설의 배경이 몽골이 원나라를 세웠던 시절의 인물인지라...
스마스마
24/01/24 15: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기대하고 봤다가 소림축구만큼의 매력이 없다고 판단해서 실망했던 작품... 인데,
지금은 제일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무협소설을 한권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라 그런지, 처음 감상할 때 양아치 주성치가 갑자기 각성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았는데,
누군가 그 흐름에 대해 설명해준 블로그를 읽고나서 감상하니 완전히 다르게 다가오더라고요.
신조협려 부분이나 돼지촌 고수들의 이야기라든지(분홍팬티 게이아저씨는 성룡 영화에도 동일한 권법으로 등장했던 적이 있...)
그런게 재미있다 보니 지금은 케이블채널에서 나오면, 정말 위에 쓰여 있듯이, 어느 장면에서부터든 재미있게 감상하는 영화가 되었죠.

볼 때마다 재미남 크크
안군시대
24/01/24 15:25
수정 아이콘
그게 또 무협소설의 전형적인 클리셰중의 하나라서요.
마음은 착한 동네건달이 기연을 만나 각성하여 무림고수가 되는 스토리는 꽤 자주 쓰이죠. 독자가 감정이입하기도 좋고.
24/01/24 20:29
수정 아이콘
블로그를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애기찌와
24/01/24 15:15
수정 아이콘
마음속으론 저분들 다 멋진데 요즘 유투브 보니까 실전에선 힘을 못쓰던거 같아 안타까워요. 뭔가 어릴적 환상이 깨지는 느낌이라 ㅠㅠ
우주전쟁
24/01/24 15:18
수정 아이콘
돼지촌 여주인장 역 원추 배우는 젊었을 때 007 영화에도 나왔었다고 하네요.
24/01/24 15:31
수정 아이콘
주성치 주연의 주성치 영화가 더 나올수 없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24/01/24 15:37
수정 아이콘
90년대부터 서유기,식신,소림축구,쿵푸허슬까지 봤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이런 S급 영화를 B급 처럼 만드는지.. 신기한
여튼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24/01/24 15:48
수정 아이콘
다금바리를 생선까스로 만들어서 미슐렝에 올려버리는 느낌이죠
24/01/24 15:38
수정 아이콘
막상 봤을 때는 별로였는데 또 이렇게 사람들이 썰을 푸니까 재밌을거 같고 보고 싶어지는 매직
Arya Stark
24/01/24 16:08
수정 아이콘
어릴땐 서유기, 쿵푸허슬 등 주성치 영화들 진짜 재밌게 봤는데 최근에 보니까 재미가 없어서 못보겠던 ㅜㅜ
24/01/24 16:21
수정 아이콘
소림축구 이전까지 주성치 영화 단 한편도 보지 않았습니다만, 어느덧 매니아가 되어 주성치의 전 영화를 다 보았습니다. 초반영화들이 그저 B급 그자체라면 서유쌍기를 기점으로 뭔가 B급인데 S같은 오묘한 느낌이 듭니다. 직접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저는 서유항마도 굉장히 주성치스러운 영화라고 느꼈어요.
Myoi Mina
24/01/24 16:24
수정 아이콘
주성치 영화를 정고정가로 시작했는데, 왠만해선 기대를 저버린 적이 없었죠.

그 b급 감성조차 너무 좋았었다는..
24/01/24 16: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주성치 영화 중 압도적으로 완성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4/01/24 17:21
수정 아이콘
제일 좋아하는 영화는 아닌대
제일 많이 본영화는 쿵푸허슬일듯 크크크
24/01/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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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할거없네.. 띡띡띡.. OCN…………
소금물
24/01/24 17:24
수정 아이콘
주성치 영화에서 보면 가난하고 찌질하게 살던 사람들이 자주 나오는데, 본인부터가 극빈층에서 자랐고 상처가 많은 사람이라고 하죠. 영화는 항상 웃긴데 실제 성격은 그렇지 않다고 하기도 하고, 본인의 영화들이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는 영화라고 했다죠.
달달한고양이
24/01/24 17:48
수정 아이콘
이게 왕개구리 나오는 그거였나요?? 크크 재밌긴 한데 거기 너무 혐짤이야...ㅠㅠ
고기반찬
24/01/24 18:55
수정 아이콘
어...생각해보니 합마공도 진짜겠네요
24/01/24 19:30
수정 아이콘
정말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저도 한 30번은 본 것 같네요. 시작 지점은 다 다르지만, 끝까지 보게 되는...
어니닷
24/01/24 20:56
수정 아이콘
무협지 30년 인생인데.. 쿵푸허슬을 보고 사실 어떤 무협지를 보아도 재미가 없습니다.
무협지 많이 보신 분들은 이해하실듯
24/01/24 21:39
수정 아이콘
진짜 명작이죠 내용을 다알고있어도 갑자기 중간이라던지 초반이라던지 어느 시점부터 시청을해도 보게됨
호리병
24/01/24 22:46
수정 아이콘
외계 인 1부를 봤는데, 쿵푸허슬이 너무 땡겨서 쿵푸허슬 다시 봤읍니다.. 외계인 보고나니 2배로 재밌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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