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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3 19:40
Lck에 문제있으면 안보면 그만이고
메이플에 문제 있으면 안하면 그만이고 정치권에 문제있으면 신경끄면 그만이고 꼬접이 틀린 말은 아니긴 한데 그런식으로 하면 삶이 너무 허무해지지 않나요 그리고 같은 논리로 저런 사람들 행태가 맘에 안들면 신경 안쓰면 되지 댓글 달 필요도 없죠
24/01/23 19:46
맞습니다
같은 이유로 야구도 접고 작년까지 열심히하던 롤도 페이커 우승하고 LCK도 안보고 칼바람도 안하고 있어요 정치는 얘기가 다른게 삶에 와닿는게 달라지니 안 볼 수가 없구요 LCK니 메이플이니 안보고 안해도 내 삶에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분야가 아니라 과몰입도 안되네요 개인 성격차니 호흡머신님 의견도 존중합니다
24/01/23 19:54
저도 닉을대체왜바꿈님의 라이프스타일 존중합니다. 다만 꼬접하면 되지 왜 저러냐 라는 식의 발언은 다른 삶의 기준을 가진 사람에 대한 비난이 될 수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특정 컨텐츠에 과몰입하는 사람들이 모인 사이트에서는 더더욱이요
24/01/23 20:18
저는 국민청원이 아니라 [kbs 시청자청원] 이라는걸 알고 100% 이해가 되었는데
그래도 이해 안가는건 마찬가지라고 하시는건 솔직히 많이 의외네요. (저는 roqur님 댓글까지만 있을 때 이 글을 봤고, 지금 또 들어와서 다시 한 번 본겁니다. 처음 이 글을 봤을 때 roqur님 댓글을 보고 저는 100% 이해를 했고 당연히 님도 이해를 하실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의사표시에는 단순히 살 것이냐 안 살 것이냐, 볼 것이냐 안 볼 것이냐만 있는게 아니고 구매자로써, 시청자로써 의견을 표시할 수도 있는거지요. 시청자들이 아무런 의사표현을 안 하면 제작 측에서도 시청자가 뭘 원하는지 모르지 않겠습니까? 과도한 비난은 안 되겠으나, 피드백은 되는게 좋죠.
24/01/23 21:13
아니죠
그 사람은 수신료를 KBS에 냈고, KBS 작품에 대해, KBS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돈까지 낸 고객이 고객게시판에 의견낸 게 뭐가 문제죠? 저런 거 하라고 만든 게시판인데요? 그런데 님은 KBS에 수신료를 냈지, 저 분한테 십원 한 장 보태준 적 없자나요 저 분한테 수신료 냈으면 님 의견 인정. 님은 KBS나 고거전에 대한 의견낸 게 아니라, 저 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 겁니다 완전히 핀트가 달라요
24/01/23 18:43
이정우 작가는 소설 '고려거란전기'를 검토한 후 자신이 생각한 이야기의 방향성과는 맞지 않다고 판단, 이후 소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제작진 측은 든든한 자문팀과 함께 대본을 집필했다고 강조했다.
그 탄탄한 자문팀이 누군데요??
24/01/23 19:20
초 중반에도 아쉽기도 하고 ?? 스러운 부분이 없었던 드라마가 아닌데...
그래도 예산 부족 + 잘만든 부분들로 덮고 가는 드라마였는데 ... 이렇게 터지네요
24/01/23 19:28
재벌집한거죠.
저런 타인의 아이디어에 기생하면서 겸손을 갖추지 못한 무리들이 정말 싫어요. 천추태후하려면 재미나 있던가. 못만들면서 저런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지.
24/01/23 20:43
시청자의견을 적정하게 반영하라고 방송사마다 시청자위원회 두도록 법적으로 규율하고 있는거죠.
꼭 수신료를 내느냐 아니냐를 떠나서, 지상파방송 자체에 투입되는 세금을 생각하면 자유롭게 의견개진 할 수 있어야죠. 이젠 이런것도 눈치봐야 하나요.
24/01/23 23:42
재벌집 작가 차기작 좀 봤었는데 제대로 데였나 보다 싶더군요.
아 물론 저도 고거전은 양규파트까지만 봤습니다. 원작 소설 쓴 분이 블로그에서 피를 토하고 계시던데
24/01/23 23:52
드라마 곱창날 때 마다 반응들을 보면 소위 작가들은 어찌나 자부심이 강하신지들 참 의아한 구석이 있어요.
돈받고 일하는 행위 자체가 다른 건 아닌데 타인의 비판을 잘 수용하지 못하는 것이..
24/01/24 09:22
드라마메인작가나 정교수나 검사장이나 이런사람들처럼 속한 집단내에서 권력자이면서 비판을 받지 않고 떠받듬만 받으며, 물론 그 위치까지 가는데 큰 노력과 성과를 내것도 있어서 본인이 맞다라는 확신까지 있어서 그렇죠 머.. 작가가 막내작가 생활없이 바로 데뷔한 신데렐라 작가면 저렇지는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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