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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16 22:10:51
Name Victory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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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더쿠
Subject [유머] 260만원짜리 니트가 너무 비싸 직접 뜬 엄마.twt






그 가치는 2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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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바꾸다
24/01/16 22:14
수정 아이콘
저거 수작업제품이면 진짜 그럴 가격 나올 수 있겠다 싶네요 실만 25만원이였다 하니 크크
근데 쟤네 브랜드는 기계아닌가 크크
croissant
24/01/17 10:07
수정 아이콘
기계로는 안될 겁니다. 기계로 저게 되는 거였으면 가격도 낮을 거고,
많은 대중 브랜드에서 만들었겠죠. 저런 스코틀랜드풍 아란 니트는 수요도 있어서..
닉네임을바꾸다
24/01/17 12:19
수정 아이콘
수작업에 브랜드면...가격이 이해되는군요...
人在江湖身不由己
24/01/16 22:17
수정 아이콘
남은 거 보태가 배에 타라
nm막장
24/01/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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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크크
24/01/16 22:17
수정 아이콘
대다나다
안군시대
24/01/16 22:21
수정 아이콘
뜨게질 하는 분들한테 얘기 들어보면, 실제 스웨터 같은 데 들어가는 실 값이 옷가게에서 파는 스웨터 가격보다 더 들어간다고 합니다. 명품이 아니라 일반 브랜드 제품 가격에 비해서 말이죠. 아무래도 뜨게질용 실을 소매가로 사는거랑 제조업체에서 도매가격으로 사는 차이도 있겠죠.
24/01/16 22:21
수정 아이콘
어머니 실력이 대단하시네요
24/01/16 22:23
수정 아이콘
직접 만들어보면 왠만해선 다 그 가격 하는 이유가 있죠 크크
24/01/16 22:23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도 저렇게 니트 카디건 목도리 비니모자 직접 떠주시는데
다들 어디서 산거냐고 물어봄
블랙보리
24/01/16 22:26
수정 아이콘
실도 생각보다 비싸고 바늘도 매니아층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비싸고 도안도 돈내고 구매해야하고 무엇보다 실이랑 뜬 옷 보관하는 공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forangel
24/01/16 22:30
수정 아이콘
보테가 니트 가격이 좀 싸다 생각했더만 원래 제품은 100프로 울제품이 아닌 합성섬유 함유된거네요.
실 가격이 100G에 25000원 정도면 거의 최고급 메리노울 가격이구요.
보테가에서 동급의 실을 사용한 제품이면 4백만원 정도 하긴 할듯.
24/01/1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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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가 더해진 명품이군요
24/01/1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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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값이라는게 생각보다 많이드는군요드드
다람쥐룰루
24/01/1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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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때 실뜨기 배웠었는데 다 까먹었네요 그 가벼운 실이 1키로나 들어갔다니...
24/01/1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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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값 보는 순간 명품가격 바로 이해됨 크크크
24/01/16 22:43
수정 아이콘
남자니트 하나 뜨는데 최소 25~30 들어가더라구요
엄청 고급실이 아니더라도요
24/01/16 22:43
수정 아이콘
뜨개실 고가로가면 25g 50g 에 몇만원 하니까요;;
100g 에 25000이면 아주 비싼것만도 아닙니다;; 크크
24/01/16 22:43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 캐시미어 명품실이라고 수십만원에 받고 합성짝퉁팔다걸린 블로거도 있었죠
24/01/16 22:50
수정 아이콘
설마 저 니트가 장인이 한땀 한땀 떠서 만들었을까요. 기계가 했겠죠.
그리고 실값이 사실 소비자가 구입하는 가격이랑 저런 업체에서 구입하는 가격은 많이 다를텐데요.
바가지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260만원의 상당 부분은 브랜드값이죠.
croissant
24/01/17 10: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재의 기계로는 저렇게 못 뜹니다.
기계로 저게 되는 거였으면 당장 유니클로나 자라에서도 저렇게 만들어서 훨씬 저렴한 가격에 내놨겠죠.
저런 스코틀랜드풍 아란 니트는 수요도 있고 인기도 나쁘지 않거든요. 사람이 만드니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물론 브랜드값 빼면 가격이 절반 이하로 빠지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뭐 명품이니 어쩔 수가..
24/01/17 12:20
수정 아이콘
저런 니트를 사람이 100% 짜는 거였나요?
그거 참 그동안 생각했던 상식과 달라서 놀라운 사실이네요.
24/01/16 22:56
수정 아이콘
이쁘긴 이쁘네요;;
호랑이기운
24/01/16 23:05
수정 아이콘
보테가 바이럴급의 뜨게질 솜씨네요
김연아
24/01/16 23:17
수정 아이콘
할머니 취미가 뜨개질이었는데 저런 니트 하나 짜면 실이 30~40든다 하셨죠

그거 보면 옷가게 사장님들은 침 질질 흘리셨...
트리거
24/01/16 23:42
수정 아이콘
뜨개질 솜씨가....덜덜
메가트롤
24/01/16 23:59
수정 아이콘
와 실력
승승장구
24/01/17 00:15
수정 아이콘
와 금손들 너무 부럽
버트런드 러셀
24/01/17 00:43
수정 아이콘
명품들 가격 사실 혜자일수도?
QuickSohee
24/01/17 01:01
수정 아이콘
아니?
태바리
24/01/17 08:23
수정 아이콘
어릴때 어머니가 스웨터 짜는거 알바를 하셨는데 저런거 몇일이면 하나 뚝딱 하셨죠.
전 목에 간질간질한게 싫어서 안입고 다녔네요. 비싼건지 몰랐지...
천연딸기쨈
24/01/17 08:37
수정 아이콘
저도 엄마가 뜬 쉐타(?)는 입고 다니기 너무 싫었습니다. 목이 간질거리다 못해 따끔따끔한 경우도 있었구요.
근데 입고만 가면 선생님들이 엄청 칭찬했던 기억이 나네요.
태바리
24/01/17 08:57
수정 아이콘
사실 까끌까끌이라고 적다가 순화시킨 거에요^^
24/01/17 09:28
수정 아이콘
업계(?)인 들은 째려뜨기라고 부른답니다 크크.
전에 김이나님이 입고 나온 니트가 이쁘다고 한달을 째려보고계시더라구요 크크크
시무룩
24/01/17 10:14
수정 아이콘
와... 공임 없이 재료비만 25만원이 들어가는군요
그러면 진짜 더 비싼 실 쓰고 사람 공임까지 생각하면 저 옷이 비싼것도 이해가 되네요
24/01/17 17:37
수정 아이콘
와 저거는 250이 아니라 2500보다도 더 가치있어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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