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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08 10:02:44
Name 퍼블레인
File #1 18ce5a8041c4da3f6.jpg (1.37 MB), Download : 27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마개조되고있는 한식


이탈리안의 기분이 이런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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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셀
24/01/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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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24/01/08 10:05
수정 아이콘
뭐 짜장면 같은 케이스도 있고 이리저리 변하는게 요리 아니겠어요.
Costa del Sol
24/01/08 10:05
수정 아이콘
하지만 좋은 한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는걸요...
다 맛있겠다..
사람되고싶다
24/01/08 10:06
수정 아이콘
짜장면 짬뽕 같은 친구들이군요... 이민 2세같은
왕립해군
24/01/08 10:06
수정 아이콘
일식화된 중화요리,한식화된 중화요리,미국화된 중화요리 생각하면 납득갑니다
24/01/08 10:06
수정 아이콘
맛있어보이는데요? 크크
내년엔아마독수리
24/01/08 10:08
수정 아이콘
맛있으면 OK입니다
raindraw
24/01/08 10:08
수정 아이콘
왠지 맛있을 것 같습니다. 먹어보고 싶네요. 크크
24/01/08 10:09
수정 아이콘
따라해보세요 치. 킨. 버. 거.
가성비충
24/01/08 10:11
수정 아이콘
거울치료군요 크크..
사실 그토록 외치던 한식의 세계화라는게 이런거죠. 그 나라 생각과 입맛에 맞게 마개조되다보면 그게 세계인의 음식인거라서..
세츠나
24/01/08 10:11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대로 치킨버거의 예가 있어서 뭐라 하기도 그렇고 크크
24/01/08 10:11
수정 아이콘
김치 나물은 이해가 가지만...겹살이랑 육회는 뜻도 생각안해보나 참 흐흐
코미카도 켄스케
24/01/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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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카세 거울치료
Lord Be Goja
24/01/08 10:12
수정 아이콘
오마카세의 복수다
Cazellnu
24/01/08 10:14
수정 아이콘
물론 입에 넣어보지 않아서 맛은 모르지만 과정과 비주얼을 봤을때
잘못되지 않아보이는데요?
마카롱
24/01/08 10:14
수정 아이콘
현지화는 어느 나라에서든 일어나죠. 그러나 본문 같은 경우는 현지화가 아니라 재정의 수준이죠.
피자는 도우에 치즈, 및 각종 재료와 함께 구운 것인데, 재료와 함께 구운 것이라고 정의한 것입니다.
이러면 군만두도 피자에요.
마일스데이비스
24/01/08 15:49
수정 아이콘
멀리 갈 것도 없이 한국에서 말하는 오뎅은 일본에서는 아예 오뎅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24/01/08 10:17
수정 아이콘
맛만 있으면 뭐
24/01/08 10:19
수정 아이콘
분류는 학자나 요리사가 알아서 하시고
맛만 좋으면 대중적으로 장르가 되겠죠
24/01/08 10:20
수정 아이콘
이름만 다를 뿐 뭔가 은근 맛을 구현하기는 하더군요. 이카김치라고 되어 있길래 뭔가 하고 시켜봤는데 진미채볶음 같은 게 나왔어요. 놀랍게도 한국 백반집집에서 먹던 맛 + 좀 더 단맛이었을 뿐 맛은 거의 유사했습니다.
24/01/08 10:20
수정 아이콘
천년 후 사람들이 대환제국이 존재했음을 믿는 근거가 되겠..
닉네임바꿔야지
24/01/08 10:21
수정 아이콘
파인애플 피자를 보는 이탈리아인의 느낌인가...
Grateful Days~
24/01/08 10:22
수정 아이콘
맛있으면 장땡입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4/01/08 10:22
수정 아이콘
사진들이 참예쁘네요 크크크
24/01/08 10:22
수정 아이콘
우리가 어묵을 오뎅이라고 부르니까 선빵인걸로
율리우스 카이사르
24/01/08 10:56
수정 아이콘
오.. 님 댓글 보고 찾아보니 어묵의 일본말이 오뎅이 아니군요.. ;; ~~

어묵꼬치를 넣은 전골스타일의 반찬/술안주를 통칭하는 말이 오뎅이군요..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1/08 10:30
수정 아이콘
맛있게 먹으면 장땡
24/01/08 10:30
수정 아이콘
일본도 외국 문물 소화력이 남다른 나라긴 하네요 확실히
안군시대
24/01/08 10:35
수정 아이콘
카레, 돈카츠 같은건 거의 자기네 나라 고유의 음식급으로 바꿔버렸으니... 저런건 일본이 원조에 가깝죠.
라이엇
24/01/08 10:32
수정 아이콘
맛있어보이는데요
kartagra
24/01/08 10:33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SU1sbm3xP70

고추장 버터는 진짜 맛있어보이더라고요 크크
switchgear
24/01/08 10:41
수정 아이콘
아니 다른건 몰라도 육회는 지들도 쓰는 한자로 뻔히 고기육을 쓰는데 그걸 고기빼고 만들다니...
기무라탈리야
24/01/08 11:28
수정 아이콘
저기서 육회는 그냥 가타가나로 씁니다 크크
육사시미는 제대로 한자 넣어서 쓰는 걸 보면 개념이 살짝 다른 듯한...
switchgear
24/01/08 13:40
수정 아이콘
자기들 예전부터 먹던 육사시미하고 한국식 육회를 다른 장르로 생각하나 보네요 이거 더 충격입니다 크크
호랑이기운
24/01/08 10:44
수정 아이콘
무침
무침

무침
24/01/08 10:47
수정 아이콘
오히려좋아
엑세리온
24/01/08 10:52
수정 아이콘
이것이 소세지빵을 보는 프랑스인의 기분인가
24/01/08 10:56
수정 아이콘
햄말이 나물 진짜 맛있어보이는데요?
24/01/08 10:56
수정 아이콘
치킨버거, 새우버거를 보는 서양인의 기분인가
24/01/08 10:57
수정 아이콘
어차피 학술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장사하는 사람들이 최대한 감각있게 대중들한테 먹힐 이름을 알면서도 혹은 모르고 작명하는 거니까요.
무지의 소치라기다는 의도적인 네이밍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XXX 오마카세 라고 하는 사람들도 전부다 몰라서 그런건 아니니까요. 시장에서 먹히는 네이밍인거죠.
24/01/08 11:00
수정 아이콘
버거, 오마카세, 까쇼 같은것 생각하면 음식의 숙명 같습니다 크크크
안군시대
24/01/08 12:17
수정 아이콘
영국의 밀크티 같은걸 봐도, 음식문화의 현지화는 당연한거라 봐야..
피아칼라이
24/01/08 11:08
수정 아이콘
우리가 오마카세로 선빵친거 생각하면 남말할 처지는 아닌듯 하네요 흐
Starscream
24/01/08 11:08
수정 아이콘
자매품으로 일본에선 알리오 올리오를 페페론치노라고 부르죠.
VictoryFood
24/01/08 11:55
수정 아이콘
좋은데요?
24/01/08 12:34
수정 아이콘
나물을 무침처럼 쓰네
24/01/08 12:46
수정 아이콘
참신하네요. 원래 저런식으로 계속 변형 되는게 요리죠.
김건희
24/01/08 13:19
수정 아이콘
저 중에 맛있는 것만 살아남을 겁니다. 크크 우린 그걸 역수입하면 되는 거죠~
영양만점치킨
24/01/08 16:09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맛있으면 역수입 합시다 크크
24/01/08 17:33
수정 아이콘
한식 문화는 식재료 보다는 요리법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봐서 전 괜찮은거 같은대요?
각종 재료를 가자고 한국식 조리법으로 만든거라면 전 받아 들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동굴범
24/01/08 18:37
수정 아이콘
어느 시대 어느 나라나 외래어가 유행하면 다 저러는 거 같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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