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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03 11:25:13
Name 한화생명우승하자
File #1 1.jpeg (550.7 KB), Download : 29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옛날옛적 배달앱이 없던 시절.jpg


그 어떤 순간 보다 진지하게 독서하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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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3 11:26
수정 아이콘
8-90년도에 장터책 하나가지고 1시간을 재미있게 봤었던거 같네요.
24/01/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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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렇지만 저때도 겸업 엄청 많았다더군요. 같은 장소에서 음식 종류 별로 상호 여러개 걸어서 책자에 등록
수리검
24/01/03 11:35
수정 아이콘
제가 저 책자 설계? 하는곳이 옆 사무실이였적이 있는데

겸업 정도가 아니라
저 책자 보통 4-5에서 7-8집 정도가 같이 만듭니다

그 7-8 집이 중화요리/야식/치킨/피자/분식 이런 큰 카테고리 하나둘씩 나눠먹고
상호랑 전화번호만 바꿔서 수십집인냥 ..

특히 야식(족발/식사 등등)같은건 책자 하나에 나오는 집 전부 다 같은 집이죠
이시하라사토미
24/01/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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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런곳에서 일했는데 그때 그 매장에서 전화 받을때 감사합니다. 라고 하고 받으라고 시키드라구요.. 크크
부스트 글라이드
24/01/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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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젓가락 올때 다른 상호명 막 같이오고 그랬던...
24/01/03 12:13
수정 아이콘
현경이나 이런데는 가정집이라서 충격 매장 방문해서 먹고 샆다고 하니까 가정집이라 안 된다던....
24시간인 매장들은 집에서 자다가 전화받고 만든거였던....
산밑의왕
24/01/03 11:27
수정 아이콘
일본은 아직 저런 책자가 많이 나와서 가끔 봅니다. 얼마전에 매장가니까 한국 닌텐도도 아직까지 책자 내서 하나 집어오니까 아들놈이 하루종일 그것만 보고 있어요 크크
서린언니
24/01/03 12:51
수정 아이콘
일본은 아직 찌라시 문화죠. 특히 마트 찌라시는 할인품목이 사진이랑 같이 나오기 때문에 장보기 전 필수입니다.
Lord Be Goja
24/01/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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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뿌리는 알바 시급괜찮았었는데 일이 많지가 않아서 아쉽
24/01/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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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적거리는 재미가 있었죠. 못본지 7~8년쯤 된듯
배수르망
24/01/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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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시절 기숙사살때 애용했던 기억이.. 물론 입이 짧아 시키는것만 시켰었죠 그립네요 살로만치킨!
24/01/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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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시켰는데 뒤늦게 쿠폰 발견하면 억울함
김유라
24/01/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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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러 가서 저것만 보고 있어도 재밌음
부스트 글라이드
24/01/03 11:47
수정 아이콘
옛날에 배달시키면 진짜 저런책자도 같이 마구 줬었죠.
아지매
24/01/03 11:52
수정 아이콘
배달비도 없던 시절
이호철
24/01/03 11:52
수정 아이콘
쿠폰북 좋았어요.
24/01/03 11:53
수정 아이콘
엥 저런책자있었음 최근 아닌가요?

전화번호부책 뒤적거려서 찾았는데..
Lord Be Goja
24/01/03 11:56
수정 아이콘
짤만봐도 2018년책있네요
24/01/03 11:53
수정 아이콘
배민이 저런 전단지 모아보는 앱에서 출발했죠
24/01/03 11:56
수정 아이콘
집에 쌓이고 쌓였었죠 크크
환경미화
24/01/03 12:07
수정 아이콘
아직도 많이 보이는데 흐흐
24/01/03 12:09
수정 아이콘
저런 전단지 만드는 업체 상당수가 배민영업협럭사로 갔죠
의문의남자
24/01/03 12:26
수정 아이콘
냉장고에 붙어있었죠
기도비닉
24/01/03 13:07
수정 아이콘
배달앱 초창기엔 주문해도 접수가 안돼서
결국은 전화로 다시 시켰더랬죠
24/01/03 13:16
수정 아이콘
배민도 전화 대신 걸어주는거였죠
파블레테
24/01/03 13:18
수정 아이콘
저 책 치킨이나 피자 제외 전부 한 가게에서 여러개 하는 배달 전문점이어서 퀄 별로였죠. 기존에 배달 안 하던 맛집이나 햄버거, 카페가 배달 가능해진게 푸드플라이->배민라이더스 거치면서 생긴거라 지금이 훨씬 낫죠.
24/01/03 13:29
수정 아이콘
웃긴게 30년 전통 중국집이랑
50년 전통 찜닭집이랑 상호는 다른데 번호가 같음
다른 가게인 척하는 중복번호 되게 많았죠
전화걸면 상호 절대 말 안하고 '식당입니다'
토마스에요
24/01/03 14:07
수정 아이콘
도합 80년!!
24/01/03 13:43
수정 아이콘
디지털 전환의 한 예시라 봐요
24/01/03 13:45
수정 아이콘
전화 공포증 있어서(그러면서 업무 전화 많이 하는 나란 모순된 존재) 배달앱 개발된 거 너무 감사히 여기고 있습니다. 배달비도 내가 편하게 집에서 먹는 값이라고 생각해서 별로 안 아깝고요.
14년째도피중
24/01/03 14:26
수정 아이콘
엊그제도 봤다...라고 말하려고 기억을 더듬어 봤더니 그게 벌써 6년전이군요. 그리고 그 때도 "시대가 어느 땐데 이런 걸로 찾아서 주문을 시키고 그러냐"고 타박을 줬었고. 늙으니까 시간 감이 너무 없어요.
지그제프
24/01/03 16:44
수정 아이콘
커피숍 커피가 비싼 이유는 자릿값이니

자리 안차지하는 배달은 자릿값빼고 싸게 팔아야지 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말이죠.

요즘 배달비는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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