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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2 15:18
위에는 디카에 천체망원경 달아놓은 것이고 (카메라가 달려있는게 보임....)
아래는 이미지센서까지 탑재한 전용 천체망원경인 것 같습니다. 지금도 저런 조합 비교하면 저 정도 차이 날 걸요. 일반 카메라는 가시광선 영역 외의 빛은 필터로 차단해버려서 전용 센서 유무 차이가 매우 큽니다.
24/01/02 15:21
(수정됨) 구경도 커졌죠...직경은 많이 커진 것 같지 않은데, 의외로 저정도면 면적은 두 배 정도 될 거라 들어오는 빛도 두 배...
24/01/02 15:43
저 잘 몰라서 궁금한데,
색깔을 입히는건 전부 후처리 작업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실제로 카메라에 찍히는건 점처럼 보이는 별 뿐인거고 저 커튼같고 안개같은 오오라? 는 모두 그림으로 그린건가요? 만약 맞다면 그게 그렇게 생겼다는걸 어떻게 알고 그렇게 그리나요?
24/01/02 15:48
실제로는 대부분 가시광선 영역 밖인데, 가시광선 영역 밖의 빛을 가시광선 영역으로 끌어와서 눈에 보이게 하는 작업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우리 눈이 0~100 영역까지 밖에 못 보는데, 천체로 찍은 사진은 -500 ~ 500 영역까지 정보라고 했을 때, 이 영역을 0~100 으로 압축하면 원래 안 보이던 -500~0 이나 100~500 구간이 눈에 보이게 되죠.
24/01/02 16:03
먼 미래에 성간 이동이 자유로워지는 시대가 와서 인간이 직접 우주에 나가서 본다 하더라도 (사진으로 봤던) 빨강색 노랑색 파랑색 등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광경을 보는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24/01/02 16:00
카메라는 사람눈으로 못보는 적외선 등의 넓은 파장의 빛을 찍습니다. 후처리 시각화는 찍은 데이터를 가시광선영역만 띄우지 않고 찍은 넓은 데이터를 사람이 볼 수 있게 표현해줍니다.
예를들어 열화상 카메라도 찍은 데이터는 적외선이고 사람 눈으로는 못보는 파장인데 그걸 시각화 처리하면 뜨거운곳은 빨간색, 차가운곳은 파란색 뜨는것과 비슷합니다.
24/01/02 18:13
다른 분들이 설명은 다 해주셨고,
상관없는 tmi입니다만 눈이나 망원경으로 봤을때 색깔이 있는 별도 있습니다 하얀 반짝이만 있는건 아니에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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