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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2/28 12:36:27
Name lex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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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bloter.net/news/articleView.html?idxno=609953
Subject [유머] 용진이형 근황




증류기를 구입하는 등 위스키 분야에 야심차게 발을 들였지만
진출 한달만에 사업 말아드셨습니다.
사실상 정용진이 손뻗는 분야는 끝물로 봐도 무방할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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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Be Goja
23/12/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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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하는거에 전쟁,서막 붙으면 흥행망하는건 당연한 이치
Far Niente
23/12/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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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두개 다 붙인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Lord Be Goja
23/12/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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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외로 많더라구요 시상에..
23/12/2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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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상속을 당연하게 여기니..
R.Oswalt
23/12/2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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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빨라도 카발란처럼 최소 5~6년은 봐야지, 1개월은 크크
원숭이손
23/12/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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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나를 모르고 돈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아무도 안 알아주고 돈은 많은 재벌가 아들로 만들어 드렸습니다
명탐정코난
23/12/2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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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내년엔아마독수리
23/12/2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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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는 솜씨가 황희찬급
환경미화
23/12/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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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어서 골이라도 넣지 여기는....
23/12/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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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기 구매계약 위약금 달달하겠네요.
떡국떡
23/12/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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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기 집에놓고 혼자 쓰고 싶었나?
23/12/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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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째 중복인가...
냠냠주세오
23/12/2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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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주총열어서 경영 참여못하게 내쫓아야하는거 아님? 대주주로만으로는 만족하고 살았음하는데..
Far Niente
23/12/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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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진에서 물러나더라도 바뀔 것이 없는 게
사실 대주주의 뜻에서 벗어나게 경영한다는 건 우리나라에서 불가능한 일입니다.
23/12/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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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라는게 안타깝네요
미국이였으면 진작에 잘렸을텐데
23/12/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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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세도정치처럼 될겁니다.
내꿈은세계정복
23/12/28 12:54
수정 아이콘
위스키는 진짜 버번을 겨냥하면 5 년, 스카치를 겨냥하면 10 년 이상을 보고 전개해야 하는 사업이죠. 아니면 윌렛 증류소나 위도우 제인이 하듯 자기네 원액을 증류하는 와중에 원액을 사와서 병입하고 파는 형태로 시간을 벌던가요. 사실 그렇게 해서 호평받던 윌렛의 노아스밀도 자체 증류 원액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퀄리티가 급락했다는 말들이 많고, 어느 쪽도 쉬운 길은 아니긴 하죠.
페스티
23/12/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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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쳬 뭐임
플레인
23/12/28 13:04
수정 아이콘
엄마 몰래 샀다가 등짝맞고 접었나..
앙겔루스 노부스
23/12/30 05:43
수정 아이콘
아 이 댓글 달려고 내리고 있었는데 크크
23/12/28 13:07
수정 아이콘
그냥 완제품 수입이나 잘 해오셔
23/12/28 13:07
수정 아이콘
후루룩 짭짭 후루룩 짭짭
알바척결
23/12/28 13:08
수정 아이콘
멸콩정신으로 안될게 없지 않나요???
LG의심장박용택
23/12/28 13:11
수정 아이콘
한다고 하고 회사돈으로 사오고..
본인한테 염가매도 하는거 아닌가요..

감가 잔뜩 맥여서..
Far Niente
23/12/28 13:13
수정 아이콘
특수관계인간 일정 규모 이상 거래는 공시가 필수라 모를 수가 없고,
거기다 통상적인 가격과 일정 수준 이상 차이나는 거래는 총수일가 사익편취 금지제도에 딱 걸립니다
저가/고가매도의 경우 증여세 문제도 빼놓을 수 없죠
OcularImplants
23/12/28 13: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분 덕분에 한국에 위스키 잘 들어오긴 합디다 크크크크
딱총새우
23/12/28 13:26
수정 아이콘
접기 전문가 아입니까
23/12/28 13:27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대기업 사내유보금의 사회환원 방법은 이것뿐이야... 내가 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유료도로당
23/12/28 13:33
수정 아이콘
본인은 계속 하고싶었는데 어머니가 새로 꽂은 전문경영인이 철수 결정한듯하네요.
환경미화
23/12/28 13:35
수정 아이콘
미국 기업이었으면 가차 없었을텐데...
구마라습
23/12/28 13:42
수정 아이콘
또 형이야?!
감전주의
23/12/28 13:43
수정 아이콘
수제 위스키 먹기위해?
23/12/28 13:43
수정 아이콘
위스키는 진짜 길게 봐야 하는 사업 아닌가요? 이걸 한달만에 접는다고? 옆동네 일본의 산토리 같은데 보면 이건 무조건적으로 장기 투자 해야하는 사업 아닌가요...;;;
유료도로당
23/12/28 14:06
수정 아이콘
[신세계 관계자는 "지난 10월 부임한 송 대표가 업무 파악을 마친 뒤 위스키 사업은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면서 "불경기 여파로 신세계엘앤비의 본업인 와인 수입·유통 비즈니스가 휘청이고 있는 상황에서 시간과 돈이 유독 많이 드는 위스키 사업에 집중할 여력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말씀하신것처럼 장기투자 필요한 사업인데 오너가 생각없이 벌려놓은거라.. 정용진 어머니가 꽂은 새 경영인이 돈 더 낭비하기전에 빠르게 쳐낸 상황인듯합니다. 회장님 라인이니 부회장이 벌린 사업 겨우 쳐낼수 있는거겠죠.
척척석사
23/12/28 23:40
수정 아이콘
장기투자 한다고 헛짓하지 말고 걍 돈 좀 날리고 빨리 관두자 겠네요 크크
ComeAgain
23/12/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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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과장 같은 걸 좀 감명깊게 읽었나 싶은 행보였네요
날아라 코딱지
23/12/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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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모친세상뜨면 저그룹 사라지는건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23/12/28 14:14
수정 아이콘
부러운인생이긴합니다. 저렇게 노리스크 노책임으로 게임 시뮬돌리듯 자기맘대로 말아먹어도 그만이고 저러다가 괜찮은거나오면 생색 오지게 낼텐데 말이죠.
너T야?
23/12/28 14:28
수정 아이콘
저러다가 한번만 성공하면 대박...
신기한 건 연구, 개발 소식은 안 들리고 어디서 들여온다는 소리만 들리니 너무 쉽게 가시려는 거 아닌지
이게나라냐/다
23/12/28 14:38
수정 아이콘
가세연 좋아하는 것부터가
23/12/28 15:27
수정 아이콘
회장님 아들이 스벅이나 스타필드는 잘하는거 같았는데, 어느 순간 망조가 든거 같네요.
척척석사
23/12/28 23:41
수정 아이콘
지금 하는 꼴 보니 그거 잘 했을때도 본인이 한 게 어디까지인가 싶기도 해요 오너랍시고 이름만 얹은 것은 아닌가
23/12/29 00:31
수정 아이콘
일반인들은 사업한번만 망해도 휘청이는데 재벌은 좋네요 저리 말아먹고도 계속 하는거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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