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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2/26 16:55:33
Name 아롱이다롱이
File #1 1_vert.jpg (1.08 MB), Download : 26
출처 더쿠
Subject [기타] 경상도 어른들의 전통 음식









딱 한번 먹어봤었는데 맛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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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23/12/26 16:58
수정 아이콘
저희집 공식명칭은 김치밥국...
자두삶아
23/12/26 17:26
수정 아이콘
저희집도 김치밥국입니다.
쪼아저씨
23/12/26 17:36
수정 아이콘
222
사랑해 Ji
23/12/26 18:14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김치국밥 입니다. 친정 아버지께서 해주시던건데 또 먹고싶네요. 친정가면 해달라고 졸라봐야겠어요 크크크크크
23/12/26 19:28
수정 아이콘
저희집도 김치국밥 흐흐 이맘때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김연아
23/12/26 18:46
수정 아이콘
저희는 김치국밥, 처가는 김치밥국
flowater
23/12/26 16:58
수정 아이콘
햄들어가면 부대찌개겠네요
23/12/26 16:59
수정 아이콘
저희 집은 밥넣고 걸죽하게 끓여서 꿀꿀이죽이라고 불렀습니다
어렸을때 아침으로 저거 나오면 가출 마려웠던
파쿠만사
23/12/26 18:53
수정 아이콘
저는 그 제사나 차례지내고 남은 전같은거랑 김치넣고 끊인찌개를 꿀꿀이죽으라고 불렀는데 와이프는 전찌개라고 하더라구요..
강동원
23/12/26 17:01
수정 아이콘
비주얼이 좀 그래서 그렇지 솔직히 맛없기가 쉽지 않죠... 개꿀맛임
Lainworks
23/12/26 17:03
수정 아이콘
전분기 가득하게 끓이는 스타일은 진짜 쉽지않음
23/12/26 17:03
수정 아이콘
멸치육수에 김치 넣고 밥 넣고 끓이면 땡이고, 나머지는 그때그때 냉장고 사정에 따라 때려넣는거죠. 저는 어릴때부터 좋아했고, 지금도 집 근처에 갱시기 메뉴 있는 집이 하나 있어서 감기 걸리거나 하면 가끔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여우가면
23/12/26 17:04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가 일요일 아침마다 끓여서 맛있게 드시곤 했는데... 가출 마려웠습니다 (2)

그 시절 못 먹고 살던 어르신들에겐 추억의 음식인가봐요 저 마저도 배부르게 못 먹었을테니
한량의꿈
23/12/26 17:05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갱죽입니다
23/12/26 18:49
수정 아이콘
저도요
23/12/26 17:05
수정 아이콘
어머니께서 떡국 남은 거에 콩나물무침, 김치 넣어서 끓여주실 때가 종종 있었는데 거의 흡사하겠네요.
포테토쿰보
23/12/26 17:06
수정 아이콘
누르렁
23/12/26 17:09
수정 아이콘
꿀맛 인정합니다
무딜링호흡머신
23/12/26 17:10
수정 아이콘
안먹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섞어찌개, 잡탕찌개 같은거 아닌가요 크크
23/12/26 17:10
수정 아이콘
저기 떡국떡도 넣고해서 먹으면 개꿀맛입니다.
며칠입니다.
23/12/26 17:13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지우개라고 불러요. 왜 그런진 모름
무딜링호흡머신
23/12/26 17:24
수정 아이콘
냉장고에 잡다한거를 지워버려서?
꼬마산적
23/12/26 17:16
수정 아이콘
감기 걸렷을때 먹으면 땀이 한폭포 나오죠
몸이 으슬으슬 하다!
바로 고고싱
민방위면제
23/12/26 17:17
수정 아이콘
대구인데, 저희 집에서 밥국시기라 부릅니다.
동네에서 갱시기라고 부르는 것도 들었지만요.
아케르나르
23/12/26 18:14
수정 아이콘
국을 옛날 말로 갱이라 말하긴 합니다.
23/12/26 17:18
수정 아이콘
갱시기 맛이 심심해서 개인적으로는 취향이 안 붙더라구요...
23/12/26 17:20
수정 아이콘
어릴 때 멸치 다시 내고 안꺼내고 그대로 둬서 싫어했던 기억이...
페로몬아돌
23/12/26 17:22
수정 아이콘
갱시기 너무 먹고 싶다
23/12/26 17:29
수정 아이콘
위 사진들은 그나마 비주얼 괜찮게 나온 편이죠. 실제는...
23/12/26 17:40
수정 아이콘
저게 멸치 다 건져낸 사진이라 그런데 멸치육수낸거 고대로 김치에 국수랑 갖은 채소 들어가거든요..
보면 진짜 입맛 뚝떡 그자쳅니다 물론 멸치만 건져내도 괜찬음..
맛은 있으나 그 멸치 비쥬얼때문에 좋아하진 않습니다
23/12/26 18:26
수정 아이콘
멸치 건져낸 사진이 아니라, 보통 스텐으로 된 육수망 같은걸 쓰죠.
아침노을
23/12/26 17:40
수정 아이콘
어릴 때, 우리는 엄마가 개밥 끓여줘서 먹는다고 얘기하고 다녔던 음식 크크
우주전쟁
23/12/26 17:42
수정 아이콘
맛있어 보이네요...;;
E.D.G.E.
23/12/26 17:46
수정 아이콘
밥국이라 불렀고
사실상 개죽 비주얼입니다.
수리검
23/12/26 17:53
수정 아이콘
소신발언 - 개밥처럼 생겼다
카스가 아유무
23/12/26 17:55
수정 아이콘
저는 국시기라고 불렀어요
순수서정
23/12/26 18:05
수정 아이콘
대구인데 저희집도 국시기라고 부르고 있어요
혹시 거지찌개라고 들어보셨나요? 명절 끝나고 남은 전 같은 거 다 집어 넣고 끓이는 찌개
23/12/26 18:09
수정 아이콘
와어렸을 때 먹어봤어요 아부지가 좋아하셨음 크크
23/12/26 18:15
수정 아이콘
해장으로 좋습니다 흐
RealKyo.
23/12/26 18:16
수정 아이콘
국시기 한표 더 올립니다.
문문문무
23/12/26 18:22
수정 아이콘
걍 잡탕이죠
허저비
23/12/26 18:23
수정 아이콘
탄수화물로만 꽉꽉채운
어강됴리
23/12/26 18:24
수정 아이콘
경상도 어른들.. 이라고 하면 저는 경북쪽밖에는 모르지만 개천에서 나는 잡어들 다 넣고 푹 고아끟인 어탕 생각나네요..
어릴때도 괴상했고 지금은 더더욱 맛도 보고싫은 비주얼
23/12/26 18:27
수정 아이콘
비주얼이 걸리는 사람은 콩나물+김치넣고 맑게 끓여서 김치국으로 먹어도 좋고...
떡국떡이나 밥 넣고 전분기 가득하게 해도 괜찮습니다.
23/12/26 18:35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많이 먹었고 굉장히 좋아했던 음식이네요
위쪽으로 다 경상도 분들이셔서
힐러리 한
23/12/26 18:36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국밥
어떤가요
23/12/26 18:44
수정 아이콘
예전 일하던 김천에 청심식당이라고 구이집 유명한데 있었는데 거기서 갱시기 처음 먹어봤었죠.. 지금도 가끔 생각납니다
하마아저씨
23/12/26 18:47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국시기라고 합니다. 어릴땐 싫어했는데 지금은 없어서 못먹습니다.
Starlord
23/12/26 18:55
수정 아이콘
집안에 경기도 서울사람만 있어서 처음보는데 맛있어보이네요...
23/12/26 19:02
수정 아이콘
어렴풋이 기억이 있네요. 조금 먹어본 후 다시는 손대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4년째도피중
23/12/26 19:13
수정 아이콘
어머니 남은 치킨 저기 부으시던... 저는 질색했지만 생각해보면 맛있을텐데
sling shot
23/12/26 19:24
수정 아이콘
결혼후 절대 안 먹었던 음식입니다
어릴 때 하도 먹어 거부감이 강해서요
지금쯤이면 다시 시도해 볼만 하려나...
밤공기
23/12/26 20:23
수정 아이콘
밥국
HalfDead
23/12/26 21:04
수정 아이콘
칼칼하니 가끔 먹으면 좋죠
23/12/26 21:05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개밥 비쥬얼인데 막상 먹으면 존맛탱
구라리오
23/12/26 23:26
수정 아이콘
갑자기 엄마 보고 싶어지네요...
23/12/27 00:50
수정 아이콘
어렷을적 아버지가 아침식사로 드실길래 어머니한테
"엄마! 아빠 개밥먹고있어~"
이랫다가 아버지한테 뒤지게 혼났었는데 크크크
23/12/27 08:14
수정 아이콘
시원하고 맛있죠 밥국
23/12/27 09:35
수정 아이콘
노태우가 가장 좋아했던 음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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