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12/24 18:08:02
Name KanQui#1
File #1 8bbb0a0e98561e8d7fee3ba23577f2e1.jpg (501.9 KB), Download : 58
출처 daum
Subject [텍스트] 죽고 싶다는 여권 발급 담당 공무원


힝ㅠ 저 어떻게 해요ㅠㅠ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너T야?
23/12/24 18:09
수정 아이콘
법원 업무는 법무사가 대신해주기도 하지만...
한국화약주식회사
23/12/24 18:11
수정 아이콘
대인업무의 문제점은 민원인의 수준을 컨트롤 할 수 없다보니 별의 별 상황이 다 온다는거죠.
하아아아암
23/12/24 18:11
수정 아이콘
ㅜㅜ 제가 저거하면 답답해서 홧병날듯
아리아
23/12/24 18:11
수정 아이콘
여권이 제일 신입이 하는 거라던데 멘탈 나갈 듯
곧미남
23/12/24 18:13
수정 아이콘
와...
23/12/24 18:13
수정 아이콘
검색대는 통과할 수 있을까?
콩순이
23/12/24 18:1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열받을 듯 ㅠㅠ
소독용 에탄올
23/12/24 18:15
수정 아이콘
200명이나 상대하니 회복이 안되는거죠.
20명이면 좀 나아질 거고요....
투전승불
23/12/24 18:23
수정 아이콘
"그럼 알아오세요. 다음 분?" 하면 안 되나요?
아트로포스
23/12/24 18:35
수정 아이콘
진상짓이 시작됩니다.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2/24 20:27
수정 아이콘
그걸 경찰이 체포해갈수있다면 좋을텐데요
23/12/24 18:23
수정 아이콘
근데 지방직 민원 업무중엔 가장 할만합니다 메뉴얼도 있어서 답이없진 않거든요 끝판왕은 인허가 집단민원 류
고진감래
23/12/24 18:31
수정 아이콘
여권발급은 민원업무중에 최하 난도죠 저 200명도 혼자가 아니라 나눠서 하는거고
법원/번화가 동사무소 민원이 훨씬 어렵죠 행정이 커짐에 따라 동사무소에서 뭐 발급이 안되는 서류가 거의 없다보니
알아야 될것들이 너무 방대해서 다 숙지가 불가하고 그래도 본인이 오면 좀 괜찮은데 문제는 외국인/대리인 등등이 오는게 더 문제
포도씨
23/12/24 18:24
수정 아이콘
진짜 스스로 뭘 못하는 인간들 쌔고쌨죠.
아니네요. 못하는건 아니고 할 생각이 없는 해줘근성이라는게 더 정확할듯.

XXX: OO씨, 어제 도착한 샘플 몇개죠?
OO: 어...안세봐서 모르겠는데요?

XXX: OO씨, 지난주 회의록 출력한것 왜 철이 안되어있나요?
OO: 서류철 하라고 안하셔서 출력실에 있을걸요?

이런식의 대화 몇번 반복하면 진짜 울화통이...
23/12/24 18:27
수정 아이콘
여권발급대행 건당20만원장사되려나...;;
네모필라
23/12/24 19:16
수정 아이콘
(이게 뭐가 어렵다고 20이나 받냐는 질문)
닉넴길이제한8자
23/12/24 18: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욕은 안하네요....
23/12/24 18:32
수정 아이콘
혼자 200명이면 담배배울듯 크크크크
23/12/24 18:33
수정 아이콘
척수반사적으로 모른다 안해봤다 못한다 하는 사람들이 꽤 있긴 하죠.
계약이든 신청이든 게임이든 안내문구 하나 안 읽는 걸 자신의 개성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고요.
밤에달리다
23/12/24 18:41
수정 아이콘
일 배우긴 쉬운데 쉴새없이 바쁘긴 하더군요.
달달한고양이
23/12/24 18:48
수정 아이콘
여권업무는 진짜 빡셀 거 같긴 합니다;;;
QuickSohee
23/12/24 18:52
수정 아이콘
아 혈압올라..
퀀텀리프
23/12/24 18:57
수정 아이콘
잠..깐...만...기...다...려...주...세...요..오...오
유부남0년차
23/12/24 18:58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양호하네요
No.99 AaronJudge
23/12/24 19:10
수정 아이콘
입국심사도 통과 못할 사람들..
네이버후드
23/12/24 19:11
수정 아이콘
영문 표기가지고도 투닥투닥 많던데요
11년차공시생
23/12/24 19:27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들이 고분고분하면 저렇게 되지만
소리지르기 시작하면 뉴스에 나올 만한 일이 생깁니다
물론 99.999999%는 보도 안되고 묻히고요
인간실격
23/12/24 19:3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여권발급할때 칼들고 오는 사람은 없잖아요. 민원인이 워낙 논스톱으로 많아서 빡센거지...
23/12/24 19:55
수정 아이콘
화나긴할텐데 며칠전 발급받으러 간 입장에서 공무원도 신경쓸게 없어요.
얼굴 인식,지문 인식 몇 번 하니까 그냥 끝납니다.
23/12/24 20:10
수정 아이콘
여시네요 흐흐
MissNothing
23/12/24 20:18
수정 아이콘
진짜 그놈의 "해줘"도 정도껏이여야 크크
아침노을
23/12/24 20:39
수정 아이콘
하루 이틀이면 버티는데 몇 달 몇 년 같은 상황 겪으면 자신도 모르게 퉁명스럽게 대하게 되고 그러면 불친절 민원크리 맞죠 크크
Chasingthegoals
23/12/24 20:39
수정 아이콘
뭐 대기업, 공기업도 핑프 사원들 만연해지는 분위기인데, 수준 필터링이 없는 민원 세계에서는 더 하면 더 할 수 밖에 없죠 크크크크크
가만히 손을 잡으
23/12/24 21:13
수정 아이콘
이제 외국처럼 가는 거죠. 규정 안지키면 예외없이 반려.
축구왕김탁구
23/12/24 21:28
수정 아이콘
빠꾸. 행정사에게 문의해보시든가. 10분당 1만원.
23/12/24 22:46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이 외국에서 뭘 하려고 나가는 걸까 궁금하네요.
23/12/24 22:57
수정 아이콘
힝 ㅠ-ㅠ

확 C
23/12/24 23:03
수정 아이콘
여권 발급 업무는 난이도가 낮은편이죠. 사회복지성 업무가 가장 빡셉니다...
23/12/24 23:57
수정 아이콘
의외로 사회복지 민원 별로 안빡셉니다 진짜 머리 쥐어터지는건 건축 토목 개발 도시계획쪽이에요
여긴 법을 지켜도 다칠 수 있는 민원이 산적해있어서
NT_rANDom
23/12/24 23:17
수정 아이콘
국평오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4297 [텍스트] 시부모께 인사드리러 갔는데 교회다니냐고 물어보세요.. [13] 주말11445 24/01/28 11445
494295 [텍스트] 친구한테 호캉스 제안 받았어 [14] 주말12041 24/01/28 12041
494204 [텍스트] 유럽에서의 포르쉐 근황 [21] Myoi Mina 14628 24/01/26 14628
493838 [텍스트] 나는 투자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일까? [19] 주말11710 24/01/19 11710
493837 [텍스트] 닌텐도 미야모토 시게루의 흥행의 기준 [34] 주말10860 24/01/18 10860
493794 [텍스트] 선조의 역설과 양자역학 [14] Alcest10244 24/01/18 10244
493571 [텍스트] 질문 : 왜 꿈은 "꾸다"란 말을 쓰나요? [27] 주말11706 24/01/13 11706
493431 [텍스트] 인류 최초로 태블릿을 사용하여 클라우드에서 파일을 다운받은 사람 [6] 삭제됨9210 24/01/10 9210
492950 [텍스트] 파이낸셜 타임즈가 예측한 글로벌 이슈 전망 [14] 주말13266 24/01/01 13266
492942 [텍스트] 우울증에 걸려 헬스장 안가은 사람에게 따끔한 한마디를 하는 헬스트레이너 [13] 주말15330 24/01/01 15330
492861 [텍스트] 경제학자들의 언어유희 [5] Neo10119 23/12/30 10119
492831 [텍스트] 근무 3일차인데 무단퇴사했어 [44] 주말13538 23/12/29 13538
492731 [텍스트] 산타에게 받고싶은 선물 [5] 주말8683 23/12/27 8683
492648 [텍스트] 내가 교사를 관두는 40가지 이유.blind [69] 궤변16196 23/12/26 16196
492632 [텍스트] 남자친구가 밥해주는데 미쳐버리겠다 [28] 주말16669 23/12/25 16669
492616 [텍스트] 중국에도 상륙한 MBTI열풍 [44] 삭제됨13250 23/12/25 13250
492561 [텍스트] 죽고 싶다는 여권 발급 담당 공무원 [40] KanQui#112784 23/12/24 12784
492552 [텍스트] 크리스마스 문학 : 누나 메리크리스마스 [4] 문재인대통령9455 23/12/24 9455
492524 [텍스트] 무인점포 운영중인데 절도 합의금 안내고 버티는 사람이 많아요.txt [219] 궤변18337 23/12/23 18337
491901 [텍스트] 자기 인생은 끝났다고 말하던 택시기사 [27] KanQui#116003 23/12/11 16003
491590 [텍스트] 상간녀가 죽은 남편의 불륜값을 청구했습니다.bobaedream [15] 궤변12286 23/12/06 12286
491374 수정잠금 댓글잠금 [텍스트] 난임 병원에 아이 좀 데려오지 마세요.txt [204] 궤변19804 23/12/02 19804
490802 [텍스트] 손님 주문 반대로 만든 직원 결말...jpg [8] KanQui#113377 23/11/22 1337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