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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1 19:50
지금 매국팀 하는 꼬라지 보면서 느끼는건데, 쵸비가 과연 내년 시즌 끝나고 젠지에 남을까하면 솔직히 아닌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매국팀은 월즈를 우승하든 말든, 심지어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든 말든 딱히 축하해줄만한 사람이 없는 공공의 적이 될게 뻔해서... 쵸비는 인성, 프로의식, 기량 이 모든 면에서 빠짐없는 훌륭한 선수인데, 프런트 운이 지지리도 없습니다. 그나마 한화 프런트는 쵸비에게 진심이었는데 문제는 팀원들 기량 이슈... 더 웃긴건 저때 팀원들 중 모건, 두두 등 나중에 기량이 만개한 선수들도 있다는게...
23/12/21 20:34
이건 진짜로 어떤 케이스든 성적이 좌우하는 걸 여럿 봤습니다. 노쇼 피해자를 상암충이라고 진지하게 표현하는 경우가 있었죠. 강두 성적 박으니까 사라졌고. 중국 그렇게 싫어해도 홍콩 지지 구단주 처벌 질의한 르브론은 아예 잊혀졌죠.
프런트는 지금 이러는 것도 경기가 없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하는 게 아닌 가 싶습니다. 다만, 우승해도 논란이 사라지지 않을 텐데, 한번씩만 삐끗해도 뒤질 듯이 까일 겁니다 크크크크
23/12/22 09:02
쵸비 선수가 해외 비선호하는건 익히 알려져있고
이젠 해외 나가는게 연봉에도 큰 메리트가 없는데 막상 또 LCK 상위권에 빈 자리가 없습니다. 티담한은 이미 장기 계약 박았고, DRX는 바보상자 터져서 척을 졌죠. (데프트처럼 모르긴한데...) 그나마 풀리는 자리가 내년 KT인데 KT가 쵸비 연봉을 감당할 수 있나요...? 남은게 젠지밖에 없고 그냥 무난하게 가지 않을까 싶은....
23/12/22 09:44
그럼 뭐... 쵸비 본인 이미지 갉아먹히는거 각오해야죠. 이번이야 이미 계약하고 일이 터진거라 선수 잘못 하나도 없지만, 다음번 재계약은 매국이 저지른 매국행위를 보고도 본인 선택으로 계약을 하는거라서 이게 맞냐는 소리는 백퍼 나옵니다.
23/12/21 20:27
돌이켜보면 이때 한화는 너무 정에 끌리고 기민하지못했죠. 팀에 쵸비-데프트가 들어왔다? 그러면 어떻게든 다년 계약 맺어야했고 그러기위해서는 비전을 제시해야했죠. 저라면 '설사' 쵸비 쇼로 롤드컵 진출했어도 비관적인 미래로 보고 롤드컵 준비하는 스탭들과 더불어 스토브리그를 미리준비했어야되요. 당시에 kt에서 원장롤했던 도란이라든지, 농심 피넛이라든지 미리 접선해서 빼왔으면...쵸비-데프트도 안 떠났겠죠.
사실 한화는 미련 곰탱이인게 단점이었다면 지금의 젠지는....할말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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