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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3 13:56
예전에 철원, 화천, 양구 등등 격오지에 가까운 동네 일부에는 군인들 피빨아먹는 장사가 흔했었죠. 요즘도 그러는진 모르겠지만...
피씨방도 원래 시간당 천원짜리인데 군인한테만 시간당 2천원씩 받는다거나 그런데도 있었어요.
23/12/13 13:56
저거 띄어쓰기 실수네요.
군장병이란, [군장을 메고 있는 병사]라는 뜻입니다. 군장을 메고 행군을 하거나 작전을 하고 있는 병사는 우선 땀냄새가 진동할 뿐더러, 군화와 옷에 온갖 흙과 정체모를 산속의 이물질등을 가지고 식당에 출입하게 됩니다. 이는 식당을 이용하는 다른 손님의 후각을 자극할 뿐더러, 코로나로 예민해진 온갖 바이러스 및 위생의 불완전함에 노출되는 상황을 초래합니다. 이에, 군장을 메고 있는 병사들은 식당을 이용시에는 이를 감안하여 10%내외에 해당하는 소정의 금액을 추가 지불하여야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23/12/13 14:08
(수정됨) 리뷰보니깐 일행 중 한명이라도 군인이면 모두 다 군인가격으로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크크
아니 그럼 한명이라도 4~6세면 4~6세 요금으로 받나?!
23/12/13 14:17
Croove
12/13 14:05 생색 한번 내겠습니다. 음식점은 아니고 문구점 이긴 한데 군.경.소방 손님 오시면 20% 할인 해드리고 있습니다 (일부품목 제외 : 출력계통 서비스, 전산용품, 특가상품 등) 윗 중복글 중 인상 깊은 리플 옮겨 드렸습니다.
23/12/13 14:22
윗 중복글에 댓글 달았지만, 원래는 없었다가 최근에 갑자기 군장병 차별이 생긴것으로 보이고, (2020년 리뷰에는 없음, 2023년 리뷰에는 있음)
여주에 이런저런 군부대들이 좀 있긴하지만 지도 찾아보니 저 가게가 군부대 바로 앞에 있는 곳도 아닌것같은데, 군인들과 무슨 사건이 있었길래 저런짓까지 하게 됐을까 궁금해지긴 합니다.
23/12/13 14:33
아 저도 방금 찾았습니다 크크 저 식당은 여주시이지만 7기동군단이 이천시 장호원읍에 있는데, 거리상으로 가까운 읍내가 저쪽이라 주로 거기 장병들이 외출외박을 저동네에서 많이 한다고 하네요. (여주시 가남읍 태평리) 그냥 강원도 격오지에서 위수지역 읍내들이 장난질치는거랑 비슷한 느낌이겠네요..
23/12/13 14:28
들리는 말로는 일행중 1명이라도 군장병이 있으면 일행 모두 군장병 가격으로 계산한다던데요.
식당주인이 군인들에게 억하심정이라도 있나봅니다.
23/12/13 14:34
하다못해
군장병, 운동부, 먹방BJ 뭐 이렇게 되어있었으면 조금이나마 이해라도 해볼텐데... 무한리필집이니 많이 먹으니까? 라고
23/12/13 14:42
군인인게 잘못이네 완전......진짜 이런거 보면 아휴 진짜..사회적으로 군인 대우를 얼마나 개차반으로 해주면 저러겠어요..만만하니까 저러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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