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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2/05 11:37:07
Name Myoi Mina
File #1 1701718618590.jpg (602.5 KB), Download : 38
File #2 1701718929367.jpg (14.2 KB), Download : 15
출처 엠팍
Subject [기타]  군병원에서 전역한 전설의 훈련병.jpg (수정됨)




이건 뭐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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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5 11:39
수정 아이콘
너무 말도 안되는 걸 보니 무조건 사실일 듯 크크
Myoi Mina
23/12/05 11:41
수정 아이콘
심지어 타 커뮤에 올라온 댓글보면 목격자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크크크
23/12/05 12:04
수정 아이콘
그런 썰은 또 재밌어서 잘 퍼지죠 크크
내년엔아마독수리
23/12/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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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개꿀이라고 해야 할지 저주받았다고 해야 할지...
타카이
23/12/05 11:43
수정 아이콘
FM : 부빈이네 걸러야지
그루터기15
23/12/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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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운이 없는 거죠. 몸 건강한 게 최고임..
그레이퍼플
23/12/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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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는 아니지만, 저희 부대에도 있었죠. 이등병으로 자대 들어오자마자 애 (정신) 상태가 이상하다고 곧바로 육군 병원으로 후송 보냈죠. 돌아올때마다 다시 보내기를 반복... 그런데 상태가 이상하긴 했었어요. 점호 하려고 모이면 혼자 생활관 옥상에 올라가 우리 점호하는 걸 구경하고 있질 않나...
거기로가볼까
23/12/05 12:41
수정 아이콘
공포영화인가요?
그레이퍼플
23/12/05 12:45
수정 아이콘
그냥 애가 이상했어요. 애가 너무 이상하니까 간부든 병이든 다들 걘 가만히 냅두고 제발 후송 가기만을 빌었죠.
닭강정
23/12/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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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있었으면 엄청 무서웠을듯 호달달....
그레이퍼플
23/12/05 13:13
수정 아이콘
웃고 있었습니다. 싱글벙글... 고참들은 걔 보면서 저건 뭐냐고 그러면서도 그냥 냅뒀어요.
탑클라우드
23/12/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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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생활 당시에는 아픈 사람이 부럽기도 했는데, 막상 제대하고 보면 건강한게 최고죠.
EnergyFlow
23/12/0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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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gr21.net/humor/228225
이 이야기를 처음 본게 10년 전이라는게 놀랍.....
cruithne
23/12/0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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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에서 거부하는게 가능하군요 크크크크
코비 브라이언트
23/12/06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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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람은 자대에 없지만 티오는 잡아먹기때문에
인원이 빡빡한곳이라면 거부할만 하지싶어요.
한명한명이 아쉬운 부대도 더러 있는지라...
롯데리아
23/12/05 12:17
수정 아이콘
한 훈련소에 한 달인가 두 달 이상 있을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저런 병사들이 뺑뺑이 순회 공연을 다니기 때문에
의무대 생활한 사람들은 반드시 저런 명물? 들을 마주치게 되어 있어요..
훈련소 졸업 안하면 계급을 인정 안해주기 때문에 편제상 계속 훈련병이고요. 그래서 정기 휴가도 못나감.
롯데리아
23/12/05 12:18
수정 아이콘
김수호 일병님 잘 지내고 계심까?
23/12/05 12:22
수정 아이콘
군대에선 그냥 건강이 최곤죠 ㅜㅜ
안철수
23/12/05 12:44
수정 아이콘
저도 논산훈련소 의무대에서 범상치않은 의무병 본적 있는데
거기가 그런 사람들 모아두는 용도로도 쓰나보네요.
아리아스타크
23/12/05 12:48
수정 아이콘
훈련소 마지막주 행군앞두고 폐렴걸려서 짐만 자대로 가고 3주있다가 갔는데도 전설취급당했는데 저분은 정말 레전드오브레전드네요
설탕가루인형형
23/12/05 13:37
수정 아이콘
와...
저도 29-30-23-27 4개 돌았는데 상대가 되지 않는군요.
난 돌거 다 돌고 특전사 갔는데..ㅠㅠ
코우사카 호노카
23/12/05 14:04
수정 아이콘
저도 제초반 파견갔다가 일잘한다고 제초반에서 수목반 일까지 넘겨받고 인플루엔자 터져서 돌아가니 계급 하나 뛰었는데 통으로 먹을수도 있군요
Polkadot
23/12/05 14:29
수정 아이콘
자대에서 전입을 거부하는 케이스도 있군요... 신기하네.
떡국떡
23/12/05 15:29
수정 아이콘
본인에게도 좋지 않다고 봅니다. 열외인생이 살아가는 자세에 도움이 안될거같아요
23/12/05 15:44
수정 아이콘
저는 병장 때 훈련 받는데 갑자기 배가 아파서 맹장 같다고 똥싸도 똑같다고 말하니까 말년에 뺑끼 부린다고 중대장이 뭐라고 했는데
기절해서 춘천병원으로 이송됨.... 대대장은 진급 직전이라 춘천병원 면회와서 무릎 꿇고 제발 이번일을 공론화 시키지 말아달라고 빌었음...
또 춘천병원 후송갔더니 원빈도 입원해있고 (특실이라 일반인은 못 봄) 간호장교는 원빈 본썰을 맨날 이야기하고 돌아다니고....

맹장이 군대에서 터지니 안 믿어줘서 복막염까지 왔고 미친 간호장교(여자)는 제 맹장 터진걸 유리통에 들고와서 보여주고 정말 어메이징 한 곳이었지요.
심지어 후송가니까 수술 끝나면 환자실 청소는 환자가 하는 기막힌 그림까지 나와서 진짜 에휴....이 모든 일들이 군대에서는 일어남...
미드웨이
23/12/05 16:21
수정 아이콘
너무 주작같으면 오히려 사실이라는 말을 증명하네요
이혜리
23/12/05 16:25
수정 아이콘
이러면 정말 휴가 한 번 없이 전역을 하게 되는 건가요?
사나없이사나마나
23/12/05 17:04
수정 아이콘
가물가물한데 본인 휴가 써서 나갈 수 있을 겁니다.
바이바이배드맨
23/12/06 02:37
수정 아이콘
2년기준으로는 기본 휴가는 있어요 일병 10일 상병 10일 병장 10일 그외에는 안 생기겠지만
원숭이손
23/12/05 16:34
수정 아이콘
군병원에서 22개월이나 살아남다니.... 독하다 독해(?)
사나없이사나마나
23/12/05 17:03
수정 아이콘
근데 의병전역이 아니군요? 그러면 그냥 병장 전역이 맞을텐데?
23/12/05 19:36
수정 아이콘
의무대는 은근 관심 병사들 있었는?? 건지 제 부대 의무대 고참이 여자친구?! 여자사람친구?!한테 수면제 먹이고 관계 했단
소릴 하고 다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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