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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30 22:05:09
Name 퀀텀리프
File #1 f8b67c8c16f4f6bda946d72693770e1b.png (1.18 MB), Download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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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유머] 돌아온 얼죽아의 계절 (수정됨)


여러분이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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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 프로듀서
23/11/30 22:07
수정 아이콘
업주 입장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더 비싸서...?
Starlord
23/11/30 22:10
수정 아이콘
스타벅스 두유넣은 핫 라떼가 겨울엔 진리입니다이...
다람쥐룰루
23/11/30 22:10
수정 아이콘
아이스는 아메리카노 따뜻한건 라떼를 주로 마십니다.
라울리스타
23/11/30 22:37
수정 아이콘
자극적인 음식과 반주하는 한국 식문화에 특화된 희석식 소주는 최근 인터넷에서 사라져야 할 저급한 술문화로 뭇매를 맞는 경향이 강한데...

한국식 밥 먹고 모여서 수다떨며 곁들이는 음료수 역할을 하는데 특화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반대로 얼죽아로 지지를 받는 점이 특이합니다...

대중화의 시작이 동네 시장골목인 것과 스타벅스 인것의 차이를 무시할 수 없나봅니다.
엑세리온
23/11/30 22:52
수정 아이콘
소주의 경우는 내가 소주를 싫어해도 같이 마셔줘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요즘은 그래도 많이 분위기가 바뀌어서 너는 소주먹고 나는 맥주먹고 이런 분위기가 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소주에 어울리는 음식점을 가야되는...) 커피야 남이야 아아를 마시던 말던 상관없는거죠
라울리스타
23/12/01 18:48
수정 아이콘
오해를 드렸으면 죄송합니다. 한국 회식자리의 악폐습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최근에는 한식과 어울림 맛까지 까이는 추세이지요.

저는 소주나 아아 모두 한국식 특화형이라 존중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만...'지극히' 맛의 관점으로 봤을때는 소주는 까이고, 비슷한 해괴한 변종인 아아는 찬양받는 것이 다소 어색하다는 생각입니다ㅡ
닉네임을바꾸다
23/11/30 22:58
수정 아이콘
뭐 사실 그래도 자판기커피의....!
23/11/30 23:23
수정 아이콘
결론이 좀 이상합니다.. 스벅은 아메리카노가 대중성을 확보한 후에도 꽤나 오랜기간 한국에서 힘을 못 쓰던 브랜드라..
23/11/30 23:27
수정 아이콘
희석식 소주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싫어하는 이유를 잘못 알고 계신듯.
라울리스타
23/12/01 18:44
수정 아이콘
강권하는 회식문화 + 무색무취에 소독용 에탄올에 물탄 맛 + 값싸게 취하는 목적의 싸구려술 등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를 다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피지알에서 파이어난 글에 위 의견들 골고루 다 읽어봤습니다.

저는 절대적으로 맛의 관점에서 말씀드린 거구요.

저는 아아와 소주 모두 좋아하고, 아아도 커피처럼 한국식 문화에 최적화된 커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보다 먼저 커피를 즐긴 국가들의 입장에서 적어도 '맛'의 관점에서 보자면 해괴망측한 변종일텐데...맛없는 소주를 즐기는 건 부끄러워 하면서 아아는 오히려 아아에 기겁하는 이탈리아 사람들을 역으로 놀리는게 밈일 정도라는게 신기하다는 거죠.
종말메이커
23/11/30 23:33
수정 아이콘
아아 유행도 백년천년 가지는 않겠죠... 그 시대 유행따라 가는거긴 할텐데
왜 소주는 천대하고 아아는 지지하냐라는? 논리적 연관관계는 좀 해괴하다는 기분까지 드네요...
flowater
23/11/30 23:46
수정 아이콘
아메리카노는 먹고 취해서 깽판피울일은 없는 반면에 술은 먹으면 누군가는 필연적으로 깽판을 피우게되니 싸고 빠르게취하는 소주는 얻어맞기 좋죠
랜슬롯
23/12/01 00:04
수정 아이콘
소주랑 아아는 비교가 아예 어렵지않나요;; 그리고 회식 문화의 소주와 아아는 아예 결이 다른거같은데.... 비교가 좀...;;
23/12/01 01:14
수정 아이콘
적어도 커피 마신 결과로 행패부린 사람은 없으니까요 한국은 술에 좀 더 엄격해져야된다고 봅니다
라울리스타
23/12/01 18:49
수정 아이콘
술에 엄격해져야 한다는 말씀에 지극히 공감합니다. 다만 저는 소주와 아아 모두 절대적인 '맛'의 관점에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 부분에 혼동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23/12/01 02:0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아메리카노도 [희석식]이긴 하네요 크크
제가LA에있을때
23/12/01 06:26
수정 아이콘
술 강권하는 비율이 커피 강권하는 비율보다 월등히 높아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바밥밥바
23/12/01 07:45
수정 아이콘
소주 찬양파도 있고 아아 척결파도 있습니다 그냥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인듯
23/12/01 08:27
수정 아이콘
소주 커피 다 안좋아하지만
술자리나 모임에서 소주 안마셔요 / 커피 안마셔요
말하는 난이도차이와 말하고나서의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후자가 유한편이더라구요.
전자는 사회성이 떨어지네 하는 식이고..
후자는 애들입맛이네 하는 식이고
네모필라
23/12/01 13:18
수정 아이콘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같은데 결론을 정해놓고 내용을 끼워맞추신게 아닌지...?
o o (175.223)
23/12/01 02:28
수정 아이콘
희석식 커피 크크크
퀀텀리프
23/12/01 06:25
수정 아이콘
전쟁할때도 아침에 아아 타임 꼭 있어야 할것 같은 느낌..
여보시요, 아아 한잔씩 마시고 10시부터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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