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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20 14:16:48
Name 우주전쟁
File #1 snowball_earth.jpg (15.1 KB), Download : 24
File #2 co2.jpg (75.6 KB), Download : 5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지구가 이산화탄소 도움 크게 받았을 때...




지금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몰매(?)를 맞고 있는 이산화탄소가 지구 역사에서 예전에 크게 활약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지구의 표면 전체가 두꺼운 얼음으로 덮였던 "스노우볼 지구" 시절 이걸 풀어낸 게 바로 이산화탄소라고 합니다.
해저의 활발한 화산활동을 통해서 얼음 밑 바다로 뿜어져 나온 이산화탄소가 나중에 얼음을 녹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지구가 이런 "스노우볼" 상태였던 때가 몇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이산화탄소의 활약으로 이를 풀어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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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박스
23/11/20 14:22
수정 아이콘
지구입장에선 오히려 인간이 살 수 있게 된 게 결과적으로 더 불행해진 건 아닐지 크크
겨울삼각형
23/11/20 16:09
수정 아이콘
지구 입장에선 인간출현은

전체 지구나이를 24시간으로 하면 5분도 안되는 짧은시기입니다.
아이힌트
23/11/20 18:30
수정 아이콘
지구 입장에서 보면 모기나 인간이나 저기 어디 묻혀있는 용암이나 그게 그것일 뿐입니다.
탑클라우드
23/11/20 14:22
수정 아이콘
그 스노우볼이 굴러굴러 여기까지 왔군요 허허허
카페알파
23/11/20 14:31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말해서 지구의 평균 온도가 올라가는 건 인류, 조금 더 확장해서 지구상의 생물들(그 생물들도 모두에게 안 좋게 작용할지는 확신하지 못하겠지만)에게 문제가 되는 거죠. 지구 자체로 봤을 때는 '그래서, 뭐 어쩌라고?' 라는 수준의 문제일 겁니다.
츠라빈스카야
23/11/20 16:12
수정 아이콘
지구 입장에서 '뭐 어쩌라고?'가 아니게 되는 상황은 수십 억 년 뒤에 태양이 적색거성이 되어 지구를 삼킬 때 정도일 듯....
한국화약주식회사
23/11/20 14:39
수정 아이콘
지구 : 온난화 그건 니들 문제지 내 문제가 아냐
23/11/20 14:42
수정 아이콘
뭐...스노우볼의 지구가 지구입장에서 별거 아니면.
지금 인간의 짓거리도. 지구적 입장에선...별거 아니죠.
23/11/20 16:42
수정 아이콘
지구 입장 선 별거 아니더라도, 인간이 자신들에게 부메랑을 날리고는 있죠. 지구는 미미한 종들의 흥망성쇠를 그냥 구경하고 있을듯요.
아이힌트
23/11/20 18:31
수정 아이콘
궤도의 말대로 인간이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냐 안만드냐이지 지구는 생명이 존재하건 안하건 아무런 상관이 없죠...
Starscream
23/11/20 14:52
수정 아이콘
이 화제가 나올때마다 나오는 말이 지구입장에서는 뭐 어쩌라고 라는건데 글쎄 의식을 가지고 있지않는 지구한테 입장이라는 개념을 대입해서 얘기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아델라이데
23/11/20 15:27
수정 아이콘
지금보다 훨씬 더웠던 시절도 동식물은 번성했던걸 보면...
인간도 적응할 거라 생각합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더위를 잘 참는 유전자만 남고 다 죽겠죠.
포켓토이
23/11/20 15:34
수정 아이콘
그 반대의 상황에선 지구는 어떻게 해결했나요?
츠라빈스카야
23/11/20 16:13
수정 아이콘
소행성 충돌이나 초거대 화산폭발로 인한 태양광 차단이라거나...
아우구스티너헬
23/11/20 17:53
수정 아이콘
이산화탄소가 늘어나면 녹조류나 식물이 번성해서 다시 수치를 줄이고 온도를 내립니다.(빙하기)
퀀텀리프
23/11/20 23:11
수정 아이콘
전쟁과 질병으로 인구가 조절된 결과 생존기간이 늘어남. 타노스의 역설 ?
400년간 급격한 과학기술의 발달로 환경이 파괴되어 인류가 존폐의 기로에 놓임. 과학의 역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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