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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16 15:55:33
Name 우주전쟁
File #1 hz.jpg (48.0 KB), Download : 27
File #2 hz2.jpeg (271.4 KB), Download : 8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은하에도 있는 명당자리...




은하 중심부에 너무 가까이 있으면 감마선, X-선, 우주선(Cosmic Ray), 초신성 폭발, 다른 항성들의 중력(별 밀도 매우 높음)등에 직빵으로 영향 받아서 생명체 진화에 애로사함 꽃피고 은하 중심부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무거운 원소들이 부족해서 물질을 이루는 게 어렵다고 합니다. 우리 태양계 자리가 딱 좋은 자리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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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23/11/16 15:56
수정 아이콘
고척돔 1티어 자리는 언제 풀리냐...(안풀림)
로메인시저
23/11/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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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마어마한 운빨이 모여서 이루어진 존재..
겨울삼각형
23/11/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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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인지 필연인지
이른취침
23/11/16 16:34
수정 아이콘
어마어마한 우연이지만 현 우리에겐 필연이죠. 저 이론도 거기에 맞춰서 다시 조건을 만든 거구요.
카케티르
23/11/16 16:22
수정 아이콘
생명가능 지대에 딱 위치하고 은하에서도 저런 위치라 참 놀라운 확률이긴 합니다.
포도씨
23/11/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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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1억5천만분의 1확률로 태어나는걸요. 태어나고보니 희박한 확률이었다는건 사실 별 의미없는것 같아요.
카케티르
23/11/16 16:3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래서 주변 은하들을 보면 그러한 운의 확률도 낮은 건 사실이라서 신기하게 바라보는거죠
구마라습
23/11/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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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레벨의 총균쇠...
러브포보아
23/11/16 16:41
수정 아이콘
골디락스존에서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이 높다는건 생명체가 지구와 비슷한 환경에서 살아갈 것이다라는 전제가 깔려있죠.
영하 100도나 700도에서도 살 수 있는 생명체가 없다고 할 수 없지만, 본 적이 없으니 지구 생명체 기준으로 정하는거죠.
구급킹
23/11/16 16:55
수정 아이콘
당연히 과학자들도 다양한 물질들로 시뮬을 돌려보는데 복잡한 분자 형성과 효율적인 에너지 교환 등이 이뤄질 수 있는 물질 조합이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하네요. 딴걸로 아무리 실험을 해도 물이랑 탄소가지고 이리저리 만지는게 제일 효율도 좋고 쉽다고.. 그 똑똑한 사람들이 괜히 상온 물행성을 찾는게 아니라네요.
나는아직배가
23/11/16 17:13
수정 아이콘
물이 우주에서 첫 번째로 흔한 원소와 세 번째로 흔한 원소의 조합이라서 일단 물이 우주에서 흔하고, 웬만한 다른 원소보다 고온에서도 액체 상태를 잘 유지하고, 그리고 액체상태의 물은 끝내주는 용매라서 다른 물질들을 잘 녹여서 지들끼리 지지고 볶고가 잘 된다고... 유투브에서 배웠읍니다. 그래서 아마 다른 환경에서 발달한 생명체도 있긴 있겠지만, 일단은 흔하고 강력한 물이 액체상태인 곳이 생명체 탄생의 가능성이 좀 높지 않을까 하는 듯... 그런 데가 항성계 내부의 골디락스 존인거겠졍
몽키매직
23/11/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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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원자 - 분자구조가 안정적인 베이스에서는 탄소백본 이외의 구성은 쉽지 않다는게 현재의 주류의견이라... 아예 다른 형태의 생물이라면 개념과 스케일이 완전히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분자구조가 없는 플라즈마 형태라던가...
탑클라우드
23/11/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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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모든건 시뮬레이션이야... (사실 잘 모름)
VictoryFood
23/11/16 18:21
수정 아이콘
은하판 골디락스 존인가요?
앙겔루스 노부스
23/11/16 19:49
수정 아이콘
놀라운 확률일게 없는게, 그냥 우주에는 저런 공간이 널렸고, 이 행성이 저런 공간이니 여기에 우리가 있는거 뿐이죠... 이 우주에 지구와 99.0423%똑같은 행성은 1천만개라고 잡아도 적게 잡는 걸겁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23/11/17 00:14
수정 아이콘
1급지는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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