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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15 21:10:56
Name Myoi Mina
File #1 ppp1.jpg (111.9 KB), Download : 37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주변 헬스장 PT 가격 내리니 일침하는 트레이너.jpg


지능을 영혼까지 끌어다가 몸에 몰빵한건가


담합하자는 얘기여 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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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르도
23/11/15 21:20
수정 아이콘
요즘 느끼는 건데 자기가 원하는 걸 정확히 아는 건 좋은 능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0년째학부생
23/11/15 21:21
수정 아이콘
저도 선배님들이 단가후려칠때마다 후려처버리고(=머리) 싶을때가 있어서 이해는갑니다
Janzisuka
23/11/15 21:23
수정 아이콘
저분은 얼마까지?
wish buRn
23/11/15 21:23
수정 아이콘
저분 입장에선 나올말이죠
23/11/15 21:27
수정 아이콘
담합은 아니더라도 가격덤핑하다가
결국 서비스질이 떨어지는 경우를
종종봐서 의도는 알겠습니다
23/11/15 21:35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합니다. 가격만으로 경쟁이 되면 서비스 질이 떨어지는 건 어쩔수 없긴해요.
이선화
23/11/15 21:28
수정 아이콘
뭐 선해해보자면 리그 1등 선수가 돈을 적게 받아버리면 그게 상한선이 되어버리니까 1등 선수가 연봉을 높게 불렀으면 좋겠다... 같은 느낌이긴 하겠네요.
23/11/15 21:31
수정 아이콘
짜증나는 마음이야 이해합니다.
처음엔 가격저항이 부딛치겠지만 본인 노선이 퀄리티 높은 PT라면 그걸로 승부하는 수밖에 없어요.
저렇게 단가 떨어트리면서 퀄리티 유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걸 노려야죠.
저렇게 글 쓴다고 가격 낮춘 주변에서 신경이나 쓸까요?
쓸데없는 짓 하지말고 내실이나 다녀야죠.
23/11/15 21:38
수정 아이콘
2만 5천원 까지 내렸으면 망하기 일보 직전일 것 같은데 답답하겠지만 조금만 버티면 이겨낼 듯
장헌이도
23/11/15 21:41
수정 아이콘
저거 저러고 들어가면 30분 단위 피티라고 할 거 같은데...
수리검
23/11/15 21:42
수정 아이콘
남이사 ..

스스로 본인 PT에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질로 승부하면 될 일이지
남에게 수준 떨어지니 그렇게 살지 말라느니

양질의 고가 서비스가 있으면
퀄은 좀 떨어져도 저렴한 서비스도 있는 거죠
심지어 이 경우 저쪽이 저퀄/글쓴이가 고퀄이라는 보장도 없고
하아아아암
23/11/15 22:25
수정 아이콘
정보의 비대칭이 심한 시장에서는 퀄이 좋다고 잘 벌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긴해요.

그에 비해 가격은 너무나 직관적이라...

저런 경우 고퀄의 가게들이 없어지는게 수순이긴 하죠.
23/11/16 07:23
수정 아이콘
이게 참 문제죠..
23/11/15 21:51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이 열받은 포인트가
2.5만~4만원에 PT하는 트레이너가 안타까워서는 아닐거라고 확신합니다.
허저비
23/11/15 22:00
수정 아이콘
~~을 떠나서 : 그것 때문이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3/11/15 22:05
수정 아이콘
삼성이 메모리 업계 다 주겨버리던 수법이군요
메가트롤
23/11/15 23:02
수정 아이콘
x만원짜리 램생 살지 맙시다 (사망)
돔페리뇽
23/11/15 22:13
수정 아이콘
덤핑 때리면 짜증나긴 하죠...
마르키아르
23/11/15 22:14
수정 아이콘
평균적인 수준은 유지하면서 가격덤핑을 쳐주면, 소비자에게 득이 되기도 하지만..

저질의 수준으로 떨어뜨리거나, 사기에 가까운 방법으로 덤핑치는 사람들 때문에, 소비자까지 피해보는 경우도 흔하긴 하죠. --;;;
OcularImplants
23/11/15 22:14
수정 아이콘
내가 당하면 열 받긴 하겠지만 저는 저 사람이 아니잖아요? 크크크
부스트 글라이드
23/11/15 22:48
수정 아이콘
2.5면 분명 뭔가 하자있을것 같긴한데...
23/11/15 23:01
수정 아이콘
돈에 미쳤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출혈 경쟁이 과하면 결국 다 망하는 것도 사실이죠.
HA클러스터
23/11/15 23:31
수정 아이콘
저 바닥도 전형적인 레몬 시장이라 정당한 경쟁이 어렵긴 해요.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1/16 00:00
수정 아이콘
조금 더 글을 다듬었다면 좋았을텐데...
몽쉘통통
23/11/16 02: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뭔지는 이해합니다. 전형적인 자본으로 시장 물흐리기

Pc방 경쟁하듯 800원 이런거 나오면 미쳐버리거든요.

하지만 마음속 이야기를 저렇게 표현해버리면 망이죠.
갤럭시S24
23/11/16 03:42
수정 아이콘
근데 PT 해준답시고 옆에서 그냥 하나둘셋 하고 루틴 대충 짜서 돌리는게 시간당 10만원씩 받을 일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23/11/16 08:31
수정 아이콘
PT가 왜 많은 비용을 받는지 먼저 설명해줬다면
더 공감 받았을듯여..
레이븐
23/11/16 07:43
수정 아이콘
무슨 말 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표현이 너무 솔직하네요
23/11/16 09:03
수정 아이콘
눈에 띄는 입상경력도 없고
NASM NSCA는 커녕 생체 2급도 없이 군소단체 허접자격증 겨우 내걸고 영업하는 사람들은 이삼만원도 비싸죠
다만 그런 사람들이 페이 하방을 블러핑쳐줘야 동종업계 종사자 입장에서는 이득이 크니 저런글을 썼을뿐
23/11/16 10:37
수정 아이콘
운동 처음할 때 뭣도 모르고 했는데 너무 쓸데없이 비싸긴 해요. 2.5~4만원도 어디가서 적은 시급은 절대 아닌데
탑클라우드
23/11/16 12:02
수정 아이콘
경쟁사에서 덤핑 때리면 짜증나기는 하죠.

근데 개인적으로 정말 궁금한게,
트레이너분들 항상 몸 써가며 개고생이라는 표현 즐겨하는데,
기구 들고 몸 쓰는 것만 힘들고 책상에서 머리 쓰는건 쉬운거라 생각하시면
그냥 본인도 책상에서 머리 쓰면서 살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본인의 일에 애착이 있고 가치를 부여하는 거야 그렇다지만,
솔직히 본인이 좋아서 운동하고 몸 만드는거면서 뭘 대단히 사회를 위해 희생하는양 이야기하는지 허허허

저도 드는 무게 늘고, 핏 좋아지면서 주목 받는게 얼마나 뽕차는 일인지 경험해 봤던지라,
대다수의 트레이너들 본인이 좋아서 운동하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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