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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4 18:33
법정이 가지 않고 그냥 내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속도 위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한화로 30~40만원 정도의 벌금이 나오니까요. 게다가 그 다음 반기 (미국은 보통 6개월 갱신) 보험료 상승이 보너스! 법정가서 이런저런 이유가 있었다라고 어필하거나, 아니면 인정할테니 티켓 기록은 지워달라 뭐 이런 식으로 딜을 할 수 있어요. 상습법은 당연히 안해주지만, 초범이거나 사유가 타당하다고 인정되면 액수를 감면받거나, 돈은 내지만 기록은 안 남거나, 교통법규 교육 듣는걸로 대신거나 등등.. 대부분 해준다고 합니다. 직접 안가고 변호사 사서 써도 됩니다. 걸린 액수가 좀 커질 수도 있어서 (100만원 이상), 아니면 여행 중에 걸린 경우에는 직접 참석이 불가능해서.. 등등에 경우가 있죠.
23/11/14 18:23
저도 2년 2개월 복무했지만, 막상 그 당시 제 모습을 떠올려보면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놈은 아니었습니다...만,
제가 아니라 일반적인 군인을 생각하면 국가를 위해 자신의 삶을 상당 부분 희생하고 있는데 당연히 존중받고 존경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3/11/14 19:34
크크크 솔직히 쇼맨쉽에 능하고 거기에 잘 넘어가주는 적당한 수준의 국민이 많다는 얘기라는 거라고 봅니다.
이런 영상 몇 개로 아니라고 하기에는 지난 역사가 너무 많은데. 그런데 그런 국민이 많다는게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편리한 부분도 많죠. 네.
23/11/14 19:44
이런 경우 하나가지고 미국 군인 대우가 좋다 한국은 어쩌구저쩌구 하기에는 좀 그렇죠. 예전에 푸틴이 전몰자 묘비가서 비 맞는 쇼를 하면서 나는 아이스크림이 아니다 발언했다고 러시아는 한국과 달리 군인을 잘 대우해준다 어쩌구저쩌구 하는 거랑 똑같죠..
23/11/14 20:01
사실 퇴역군인들은 미국도 막상 잘 대우 안해주는 걸로 아는데...
물론 문화적으로야 예우 많이 해주지만 금전적으로는 별로 안준다고 들었던거 같은데요. 징병제인 한국보다야 낫겠지만요.
23/11/14 20:04
퇴역군인 멸시나 무시 정도가 아니라 아예 현역군인이 죽어버렸는데도 남일인듯 무시하더라고요
부당하게 명령 내린 놈 잡아 처넣으려 하니까 조사하던 군인이 오히려 부당한 외압에 짤려나가도 그닥 그런갑다 하고 말고
23/11/14 22:15
막상 미국 퇴역군인들 상황 보면 그냥 똑같습니다...
이미지 메이킹을 잘하는거지, 하는 일 대비 퇴역후 대우가 정책적으로 좋다고 하긴 빈말로도 말하기 힘듬. 저런건 그냥 한국에서도 가끔 보도되는 '군인들 밥 결재해 주고간 시민'의 훈훈한 미담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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