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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7 10:55
신월동에 한번 놀러갔다가 진짜로 깜짝놀랐던 적이 있었는데..
비행기 지나갈때마다 소리가 굉장히 크게 들리더라고요. 대낮이었는데도 무시못할 정도의 소음이었습니다. 정작 그 동네 사람들은 아무렇지않아하긴 했지만요..
23/11/07 11:19
비행기 : 콰아아아아아앙쉐웨에에에에에에쿠이에에에에엥
방문객 : 으아아아아아아아 뭐야 시끄러! 여기서 어떻게 살아요? 현지주민 : 네? 뭐요?
23/11/07 11:31
소리와 비행기 그림자가 인상적이더라구요. 서부트럭터미널 근처 지인집에 낮에 방문했는데 창문을 닫아서 소리는 안들리는데 갑자기 그림자가 확 지나가서 놀랐어요. 홍콩영화처럼 비행기그림자를 느끼게 될줄이야
23/11/07 18:01
여객기는 그나마 놀라는 수준이지만 전투기는 귀 찢어지는 소리입니다.
대학교가 수원 비행장 전투기 착륙 코스에 있어서 사람들이 왜 군공항 이전에 메달리는지 이해 했습니다.
23/11/07 11:19
생각보다 저걸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인천을 제외하고 아마 국내 모든 공항이 저럴 겁니다. 그래서 공항 운영이 상당히 빡빡하기 때문에 가덕도 이야기도 나오고 한거죠. 국제화물이나 여객운송 스케줄을 위해서는 밤시간 수요도 있다보니..
23/11/07 11:43
김포는 그나마 소음에 신경좀 쓰는 여객기인데, 얼마 전에 가락시장쪽 갔더니 서울공항 어프로칭하는 F-35가 쿠아아악...그쪽은 군용기라 소음은 설계단계에선 나중 문제였죠...물론 그쪽은 김포만큼 이착륙 수가 많진 않지만요.
23/11/07 12:01
근처 사는데 어차피 평소엔 프롭기인 C-130 위주로 날라다녀서 크게 신경 쓰이진 않긴 합니다. 제트기래봤자 어쩌다 공군1호기나 조기경보기 정도 날라다니니까요. 행사야 어쩌다 한번 하는거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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