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10/26 15:11:25
Name João de Deus
File #1 1698296756.jpeg (32.7 KB), Download : 31
File #2 1698296756.jpg (177.0 KB), Download : 12
출처 디시
Subject [유머] "실은 의학부였는데 강의를 듣고 철학과로 옮겼어"




의외로 실화 덜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인민 프로듀서
23/10/26 15:24
수정 아이콘
저 정도는 특이 케이스이긴 하겠지만, 우리나라는 의학과 철학이 거의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반면에 서구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영향을 많이 받은 미국은 워낙 실증주의 연구기조가 강해서 좀 덜하긴 해도, 유럽쪽에서는 의술과 철학이 전통적으로 괴리되지 않았었죠.
티바로우
23/10/26 15: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인 좋아하는 분야 교수 할수있다는 보장만 있다면야 뭐. (또는 그때까지 무한존버할 자산이 있다면) 아무 상관없죠. 그게 안되니까 문제지
23/10/26 15:43
수정 아이콘
뭘 했어도 성공했을 분 같네요.
23/10/26 15:52
수정 아이콘
철학이 마성이 있죠 가면 100프로 후회 하지만
23/10/26 15:56
수정 아이콘
철 학 조 아
23/10/26 16:05
수정 아이콘
의학 따위 중인의 노가다일 뿐...
짐바르도
23/10/26 16:32
수정 아이콘
이공에서 인문철학으로 급점프는 의외로 많더라고요.
23/10/26 16:54
수정 아이콘
에릭 시걸의 닥터스 보면 학부 전공이 신학인데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진학한 남자도 나오죠. 철저하게 타락하고 몰락하는..
스덕선생
23/10/26 16:56
수정 아이콘
??? : 일반인의 척도로 말하지 마라
내 지식의 총량은 이미 네 인식을 초월했다
23/10/26 17:07
수정 아이콘
쓰신 책 보니 돈도 의사했을때보다 많이 버셨을듯..
일반상대성이론
23/10/26 17:17
수정 아이콘
제대로 능력있는 사람에겐 돈의 가치로만 따진 의사란 직업이 별 의미가 없겠죠
No.99 AaronJudge
23/10/26 22:32
수정 아이콘
가치관은 개인마다 다른거니까요
결국 돈 많이 버는것도 행복하려고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크크크 행복하면 그걸로 장땡
숨고르기
23/10/26 21:25
수정 아이콘
90년대 의대를 다녔는데 적성에 안맞는다고 선배 하나는 수학과로, 동기 두명은 법학과 국문학과로 점프했었습니다. 요즘이 참 이상한거죠.
No.99 AaronJudge
23/10/26 22:33
수정 아이콘
요즘은 진짜 의대 제일주의…긴 해요
애들이 워낙 ‘하방이 보장되지 않는 걸’ 두려워해서…저성장시대라 그런가
성공할 때의 리턴보다는 그저 그렇거나 망했을 때의 리턴값이 어떻냐를 따지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보면 의사가 최고존엄이죠
그래서 6살도 7살도 의대 의대…
성배hollyship
23/10/26 23:42
수정 아이콘
의학과와 가장 관련이 깊은건 헤어디자인학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9087 [유머] 요즘 유행하는 말투가 불편한 고독한 미식가 [23] 퍼블레인13996 23/10/28 13996
489086 [LOL] 한국 롤드컵과 LPL의 징크스? [4] Leeka10078 23/10/28 10078
489085 [스포츠] 재팬 시리즈 티켓 리셀사이트 근황.. [12] Pzfusilier11032 23/10/28 11032
489084 [기타] 김밥의 미래를 걱정하는 이탈리아인 [57] 아롱이다롱이15797 23/10/28 15797
489083 [유머] 요즘 신문 일러스트.jpg [4] 캬라14004 23/10/28 14004
489082 [LOL] LCK 우승기원 슬릭백 연습(feat 혜지, 지선) [12] Leeka11458 23/10/28 11458
489081 [LOL] 내일 이긴팀이 만날수 있는 8강 상대 [22] Leeka11654 23/10/28 11654
489080 [기타] 썰기 힘든 과일 [5] 닭강정10938 23/10/28 10938
489079 [LOL] 결국 내일 G2가 이기고 [11] 푸른잔향10559 23/10/28 10559
489078 [스포츠] 가장 예쁜 농구화 시그니처 로고는? [27] 인민 프로듀서10926 23/10/28 10926
489077 [유머] 피지알러용 유료 화장실 [7] 인간흑인대머리남캐13320 23/10/28 13320
489076 [서브컬쳐] 한국식으로 절대반지 위험성 체감하기 [15] 카미트리아13102 23/10/28 13102
489075 [연예인] 타짜에서 아귀가 곽철용 복수하려는 이유 [5] 구마라습12404 23/10/28 12404
489074 [기타] 지금 동쪽 밤하늘에 밝게 빛나고 있는 것 [19] 우주전쟁13772 23/10/28 13772
489072 [LOL] "사실 심판은 제일 공정한 대진을 뽑은거임" [27] Silver Scrapes11447 23/10/28 11447
489071 [유머] 죽은자들의 날에 나타난 멕시코 누나 [13] 메롱약오르징까꿍14745 23/10/28 14745
489070 [LOL] 13억의 찬양을 받을 남자 [16] roqur12517 23/10/28 12517
489069 [LOL] T1 vs BLG 중국 후푸 평점 [41] 아롱이다롱이12009 23/10/28 12009
489068 [LOL] 역대급 대진운 갱신중인 팀.jpg [43] insane11255 23/10/28 11255
489067 [게임] 블루아카이브)이왜진? [4] 전자수도승8555 23/10/28 8555
489066 [연예인] 김윤석 무명배우 시절 [10] Croove15012 23/10/28 15012
489065 [기타] 혜?자로 입소문 돌았던 쉐보레 트랙스 근황 [5] 길갈12014 23/10/28 12014
489064 [LOL] DRX 신화를 재현하는 NRG [9] Leeka10511 23/10/28 105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