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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19 16:44:17
Name 주말
File #1 Screenshot_20231019_164521_Samsung_Internet.jpg (44.4 KB), Download : 27
출처 https://www.fnnews.com/news/202310170832579975
Subject [기타] 흡연 비만 실업보다 더 노화를 불러일으키는것


내집마련’ 해야하는 또다른 이유..["주거불안이 노화 불러온다"]

결과에 따르면 민간 주택을 임차해 거주하는 세입자에게서 연간 약 17일 더 빠르게 생물학적 노화가 일어났다. 비만(8.4일)과 흡연(7.7일)보다도 더 빠른 속도다. 실업 상태(9.9일)보다도 일주일가량 더 빨랐다.
https://www.fnnews.com/news/202310170832579975



정리

각각 노화가속도
민간주택 임차 17일
비만 8.4일
실업 9.9일
공공임대무택 세입자 4.8일
대출 낀 자가주택 3일


신뢰의 영국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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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9 16:45
수정 아이콘
이건 연관관계도 살펴봐야...
23/10/19 16:45
수정 아이콘
집이 문제라기보단 제반 사정이 큰 영향이겠죠? 집은 그냥 척도고?
인민 프로듀서
23/10/19 16:46
수정 아이콘
주거야 사는 여자 (1992)
23/10/19 16:51
수정 아이콘
담배도 넓은 집에서 피워야
주인없는사냥개
23/10/19 16:52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 연구는 보면 대부분 영국발이던데
왜 그런걸까요?
그냥 착각인가
마키의신화
23/10/19 16:57
수정 아이콘
캠릿브지 부터 유구한 역사를..
다람쥐룰루
23/10/19 17:15
수정 아이콘
좋게 말하면 개방적인 사고방식이죠 크크크
23/10/19 17:25
수정 아이콘
그만큼 연구환경이 좋다는 말 아닐까요 크크
23/10/19 18:17
수정 아이콘
근데 저거 소제목이 좀 이상하네요 크크
내용 보니 연구는 호주 연구진들이 했고 데이터를 영국꺼를 쓴거네요
23/10/19 16:58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내가...
23/10/19 16:58
수정 아이콘
저런 연구를 위한 자금은 누가 내주는걸까요 그리고 왜 영국만 이런걸 하는걸까요
기도비닉
23/10/19 17:06
수정 아이콘
지구촌의 이종격투기카페
스카야
23/10/19 17:07
수정 아이콘
사람한테 실제 대조연구를 진행할 수는 없고
집없는사람 집있는사람 검진결과 데이터나 땡겼을거 같은데..
집있는 사람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확률이 높으니
더 관리될 확률이 높겠죠 그냥.. 결과 정해놓고 연극하는 격
안군시대
23/10/19 17:11
수정 아이콘
그런 외부적 환경 변인을 통제하기 위한 통계학적 방법이 있긴 할건데, 저 연구팀이 그렇게까지 했을지는 몰?루..
모르는개산책이다
23/10/19 18:10
수정 아이콘
의료정책쪽은 잘 몰라서 통제변수 설정이 적절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통제변수들을 설정하긴 했습니다. 근데 사실 역인과나 통제변수 체크는 리그레션에서 너무너무 기본적인거라 논문 심사 과정에서 리뷰어가 검증을 안했을까 싶습니다
몽키매직
23/10/19 17: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jech.bmj.com/content/early/2023/08/17/jech-2023-220523
이 논문이네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초록
ABSTRACT
Background Numerous aspects of housing are associated with health. However, the pathways between housing and health, particularly the psychosocial
elements of housing, are less well understood. Epigenetic information alongside social survey data offers an opportunity to explore biological ageing, measured using DNA methylation, as a potential pathway through which housing affects health.
Methods We use data on housing and DNA methylation from the UK Household Longitudinal Study, linked with prior survey responses from the British
Household Panel Survey, covering adults in Great Britain. We explore the association between epigenetic ageing and housing circumstances, both contemporary and historical, using hierarchical regression.
Results We find that living in a privately rented home is related to faster biological ageing. Importantly, the impact of private renting (coefficient (SE) 0.046 years (0.011) vs owned outright, p<0.001) is greater than the impact of experiencing unemployment (coefficient 0.027 years (0.012) vs employed, p<0.05) or being a former smoker (coefficient 0.021 years (0.005) vs never smoker, p<0.001). When we include historical housing circumstances in the analysis, we find that repeated housing arrears and exposure to pollution/environmental problems are also associated with faster biological
ageing.
Conclusion Our results suggest that challenging housing circumstances negatively affect health through faster biological ageing. However, biological ageing is reversible, highlighting the significant potential for housing policy changes to improve health.

생물학적 나이는 DNA methylation 을 혈액채취로 측정했고, 변인 자체는 많이 포함하긴 했는데 언제나 그렇듯 빅데이터 통계 돌릴 때는 교란 변인 1개 넣고 빼고에 따라서 수치가 요동 치기 때문에 해석에 유의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주거상태 와 생물학적 나이의 연관관계를 연구한 것이고, 다른 인자와의 영향력 비교가 목적인 연구가 아니라서 다른 인자와의 수치를 1:1로 비교해서 영향력 비율을 추정하는 건 곤란합니다. 다른 인자와 비교하려면 비교에 적합한 연구 설계를 해야합니다.
23/10/19 17:56
수정 아이콘
와 감사합니다
No.99 AaronJudge
23/10/20 04:28
수정 아이콘
오오..
23/10/19 17:17
수정 아이콘
상관관계 연구를 인과관계로 해석해서 기사를 썼네요
뭐 저런게 한둘이 아니지만..
디쿠아스점안액
23/10/19 17:23
수정 아이콘
원래 연구라는 게 가챠 돌리듯 돈을 허공에 뿌리면 쓸만한 게 한두개쯤 튀어나오는 겁니다?
무냐고
23/10/19 17:26
수정 아이콘
50년 흡연해도 노화 가속은 1년 남짓(385일) 밖에 안되네요
별거아니구만
블레싱
23/10/19 17:31
수정 아이콘
그거만 하는거 아니잖아요 크크
벌점받는사람바보
23/10/19 18:01
수정 아이콘
와 비만이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23/10/19 18:33
수정 아이콘
상관관계는 있어도 인과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23/10/20 02:41
수정 아이콘
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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