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10/16 20:47:37
Name 길갈
File #1 18b2c6c46cd573779.png (858.6 KB), Download : 32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핫핫핫 천근추!


남궁형, 혹시 T시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가테갓겜59분전
23/10/16 20:49
수정 아이콘
10^25근추 정도 사용하면 지구무게와 동일해지니.. 가속력이 유의미하게 증가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닉네임을바꾸다
23/10/16 20:50
수정 아이콘
지구가 끌려와서 빨라질듯...크크
23/10/16 20:49
수정 아이콘
사람이 심호흡 좀 했다고 장풍을 쏘고 칼을 휘두르면 매화 향기가 나는 세계에서 왜 고루한 기존 지식에 사로잡혀 있는 것인지….
올바른 물리학도라면 천근추를 썼을 때와 안 썼을 때 얼마나 낙하 속도 차이가 나는가를 연구하고 있겠죠.
닉네임을바꾸다
23/10/16 20:52
수정 아이콘
그냥 가속걸어서 하강하는 기술에 천근추라 붙인걸로 합시다...크크
23/10/16 21:03
수정 아이콘
이 댓글쓰려고했는데
티바로우
23/10/16 20:52
수정 아이콘
지구를 당기는 기술이겠죠
회색사과
23/10/16 20:55
수정 아이콘
이로서 천근추가 질량을 높이는 기술이 아니라 중력가속도를 높이는 것임이 증명됐네요.

근 - 무게의 단위니까요
마스터충달
23/10/16 20:56
수정 아이콘
앗 나도 이 말 하려는 이과충이었는데!
내년엔아마독수리
23/10/16 23:52
수정 아이콘
G =Geun 이었군요
엔타이어
23/10/16 20:58
수정 아이콘
본인의 무게가 늘어나는게 아니라 가속되는걸로 무게가 늘어난 효과와 동일하다고 보면 말이 됩니다.
체중계를 점프해서 내리찍으면 숫자가 높게 나오는 것과 같죠.
로오나
23/10/16 20:59
수정 아이콘
천근추 : 위에서 천근의 무게가 나가는 추로 누르는 힘을 가한다로 생각하면 되죠.
롯데리아
23/10/16 21:00
수정 아이콘
무게가 늘어나는 것부터 태클을 걸어야..
파르셀
23/10/16 21:03
수정 아이콘
공기를 밀어내는게 아니었던가! (아님)
스카이
23/10/16 21:08
수정 아이콘
천근추 쓴다고 몸의 부피가 커지진 않을테니 같은 부피에 무게만 늘어나면 밀도가 올라가는 셈이죠. 그러면 종단속도도 더 빠를거고 거기에 다다르는 시간도 짧을테니 천근추를 쓰면 빨리 떨어지는 것이 맞지 않나 싶은데...전문가님들 출동해주세요.
시린비
23/10/16 21:13
수정 아이콘
라이더킥이나 슈퍼이나즈마킥같은건데 그 데미지를 대충 천근으로 음?
23/10/16 21:35
수정 아이콘
천근추는 질량을 높여서 관성력을 강화하는 기술 아닙니꽈
23/10/16 21:48
수정 아이콘
운동량은 조상님이 보존해주냐
23/10/16 22:15
수정 아이콘
질량부터 물어봐야할듯 크크
jjohny=쿠마
23/10/16 22:07
수정 아이콘
- 천근추를 '내공을 위로 뿜어서 하향 가속하는 기술'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 천근추를 펼치면 [정말 질량이 늘어난 것처럼] 외력에 대항하는 관성이 커지는 장면들도 꽤 봤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 '외력의 반대방향'으로 내공을 뿜는다는 해석이나
- '역시 내공을 위로 뿜어서 신체의 수직항력을 증가시켜서 지면과의 마찰력이 커졌기 때문에 잘 버티게 된다는 해석 등이 가능하겠습니다.
23/10/16 22:19
수정 아이콘
아 완벽히 이해했어!
jjohny=쿠마
23/10/16 22:25
수정 아이콘
(이어서) 이런 식의 우회적 해석들이 제안된 이유는, 천근추라는 개념이 [질량은 늘어날 수 없다]는 대전제를 위반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들이 놓치고 있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내공]이 질량 또는 운동량을 가지지 않는다면 [애초에 허공에서 내공으로 가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바꿔 말해서, 내공으로 가속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그것은 [내공이 질량(또는 운동량)을 가지는 객체]라는 접근이 가능해집니다.

내공이 질량(또는 운동량)을 가지는 객체라는 세계관에서는, 천근추에 대한 우회적 접근이 꼭 필수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즉, [천근추는 순간적으로 내공을 빨아들여서 일시적으로 체내 내공량을 증가시키고, 이에 따라 체내의 질량(또는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기술]이라는 해석이 가능해집니다.
미숙한 S씨
23/10/17 12:18
수정 아이콘
내공을 빨아들인다니... 근데 그 내공은 단전에 있다던데요... 아, 혹시 단전은 체내가 아니라 이차원 주머니 같은건가요?
jjohny=쿠마
23/10/17 13:00
수정 아이콘
단전에 쌓이는 내공은 수련 등을 통해서 쌓는 것이고,
천근추 때에는 일시적으로 피부 언저리에 쌓였다가 다시 빠져나가는 그림을 생각했습니다.
애플프리터
23/10/16 22:36
수정 아이콘
천근추는 내공(압력)을 가해 인간의 몸을 찌부러트립니다. 즉, 부피가 줄어듭니다. 어차피 질량이 늘어나는 건 더 말이 안되기때문에...
밀도는 질량/부피이기때문에, 부피가 줄어들면 밀도는 늘어납니다. 밀도가 늘어나므로 같은 공기저항에서 밑으로 더 빨리 떨어집니다.
괜찮은 이론인가요?
항정살
23/10/16 22:50
수정 아이콘
천근추는 내공으로 탄성이 있는 사슬을 만들어서 대지와 연결하는거죠. 그러니 천근의 탄력으로 몸을 대지로 끌어 당기는 것
人在江湖身不由己
23/10/16 22:56
수정 아이콘
천근의 사랑 (feat. 박완규)
뻐꾸기둘
23/10/16 23:25
수정 아이콘
내공으로 몸도 가볍게 해서 나뭇잎이나 물 표면도 밟고 달리는 세계관이니 무협 세계관내 물리법칙으로 이해하고 넘어가야...
아침노을
23/10/16 23:37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 머리 위로 장풍 쏘듯이 내공을 내뿜어서 하강속도가 빨라지면 결과적으로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 같은 효과가 있음이라고 이해하면 무리 없는 듯.
23/10/17 01:17
수정 아이콘
율화검법
한쓰우와와
23/10/17 02:35
수정 아이콘
공기저항이 있으니, 같은 형상 및 부피에서 무게만 늘어나도 종단속도가 더 늘어나지 않나요?
아니면 그냥 내공으로 추진력 발생해서 아래로 누르는 힘이 커졌다고 설명해야 할 거 같은데요
23/10/17 08:21
수정 아이콘
중화천년에 동화되셨군요 하하. 공기저항은 형상과만 관련되어 있고 질량 변화에 영향받지 않습니다
한쓰우와와
23/10/17 1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중력과 반대 방향인 공기저항이 그대로인데, 질량이 늘어나 중력이 커졌으니, 아래 방향으로 가속도가 생기지 않겠냐는 이야기입니다.
MissNothing
23/10/17 04:08
수정 아이콘
그럴꺼면 천근추가 아니라 경공부터 따져야 크크크 무게는 가벼워졋는데 공기저항 어쩔
공실이
23/10/17 05:25
수정 아이콘
관성질량은 안바꾸고 중력질량만 바꾸면 되죠
신성로마제국
23/10/17 08:54
수정 아이콘
양이들의 삿된 잡학으로 협을 논해서는 아니되오
23/10/17 09:08
수정 아이콘
갈! 이런 불학무식한 이과놈들!
무게가 천근으로 늘어난다는게 아니고, 마치 무게가 천근이 된듯 내리누른다는 것이거늘...
Quantum21
23/10/17 09:42
수정 아이콘
무게란 지구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의 크기를 측정한것이며 그것은 질량에 비례하고 또한 f=ma에 의해 늘어난 질량과 무게의 비율이 일정하므로 가속도는 일정하며 이를 중력가속도라 일컫습니다.

천근추는 내공을 바탕으로 무게를 늘리는 수법을 말하며 질량보존의 법칙은 여전히 성립하기에 질량은 변하지 않으며 역시 f=ma공식은 성립합니다. 따라서 늘어난 무게에 비례하여 아래로 떨어지는 가속도는 증가하게 됩니다.

무공을 이해못하고 과학도 이해못하여 질량이 늘어나는 것과 무게가 늘어나는것의 차이를 이해못한 자들이 품는 비루한 의문일 뿐입니다.
23/10/17 11:59
수정 아이콘
대기권하에서 같은 형상이면 무거운 게 빨리 떨어지지 않을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8700 [기타] 현지 일본인들도 당하는 바가지요금 [18] Myoi Mina 16005 23/10/21 16005
488699 [연예인] 김은희 작가의 성공을 예측 못한 김풍 [26] 크크루삥뽕15304 23/10/21 15304
488697 [LOL] 한스사마의 드븐은 올해 93세트에서 [16] Leeka12036 23/10/20 12036
488696 [스포츠] 두산팬들을 이해할 수 없는 한화팬. [18] Pzfusilier12945 23/10/20 12945
488695 [LOL] 스위스 3R 매치 배당 [10] HAVE A GOOD DAY16094 23/10/20 16094
488694 [연예인] 이선균 마약수사가 가져온 연예계 후폭풍 [22] 삭제됨18286 23/10/20 18286
488693 [유머] 홍콩배우 유덕화 근황... [4] 우주전쟁14310 23/10/20 14310
488692 [유머] 흔들면 흔들려요 [9] 메롱약오르징까꿍13096 23/10/20 13096
488691 [LOL] 본국에서도 화제 [23] 서린언니13376 23/10/20 13376
488690 [유머] 근본이 만들어지는 과정 [5] 메롱약오르징까꿍11169 23/10/20 11169
488689 [LOL] 울프)이건 히라이 갓동님의 전략의 승리다 [18] Leeka11011 23/10/20 11011
488688 [기타] 과거 왼손잡이들이 받던 취급.jpg [70] 로즈마리14736 23/10/20 14736
488687 [게임] 축제의 장이 된 블아 콜라보 발표(일섭) [31] 아따따뚜르겐12727 23/10/20 12727
488686 [LOL] 펌] 샤오후 5년만에 지투한테 또 패배 [11] Silver Scrapes10235 23/10/20 10235
488684 [게임] 오버워치 리그 작별인사영상을 올린 정소림캐스터님.youtube [9] Thirsha9775 23/10/20 9775
488683 [기타] 저는 그만 나쁜 생각을 하고 말았습니다 [58] Cand18054 23/10/20 18054
488682 [유머] 한집 단골이 되면 받을수 있는 혜택 [9] Croove15906 23/10/20 15906
488681 [유머] 요즘 바뀌고 있다는 3D횡단보도.jpg [37] VictoryFood13560 23/10/20 13560
488680 [동물&귀욤] 국밥집 서비스 [34] 퍼블레인11211 23/10/20 11211
488679 [게임] FM 2024 베타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능력치 [19] 코우사카 호노카13948 23/10/20 13948
488678 [기타] 개봉 예정인 CJ의 '재난'영화 [45] 톰슨가젤연탄구이13158 23/10/20 13158
488677 [게임] 예상보다 강한 조취를 치한 로스트아크 [40] 묻고 더블로 가!12790 23/10/20 12790
488676 [유머] 만약 넷 중 당신이 꼭 나가야 한다면 [55] 이호철13717 23/10/20 137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