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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07 10:31:26
Name 우주전쟁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한국에서 일곱 켤레만 판다는 소문이 있는 러닝화 (수정됨)
아디다스 ADIZERO ADIOS PRO EVO 1
이번 베를린 마라톤에서 여자세계신기록(2시간 11분 53초)을 세웠던 에티오피아의 티기스트 아세파 선수가 신고 뛰었던 바로 그 러닝화입니다.

zoRDag1.jpg
tFlykU7.jpg
wTeXnto.jpg

중량은 270mm 기준 138g인데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적인 러닝화의 절반 정도 수준이라고 합니다. 미드솔 같은 경우 주물에 재료를 넣고 고열로 가열한 후 녹여서 프레스로 찍어내는 기존의 방식이 아니라 블록에서 조각을 하듯이 깍아내서 떼냈다고 하고 있습니다. 아웃솔(밑창)에는 액상고무를 얇게 발랐다고 하네요. 그러다 보니 대량생산을 하지 못해서 전세계적으로 521켤레만 만들었습니다.

한국에 어느정도 물량이 배정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소문에 의하면 일곱 켤레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출시가격은 599,000원이고 아디다스앱에서 10월 9일까지 구매신청을 받고 추첨을 통해서 구매자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일상적으로 신기 보다는 대회 때 기록을 내기 위한 목적으로 딱 한 번 신고 뛰는 러닝화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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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메이커
23/10/07 10:39
수정 아이콘
일곱 켤레요? 리셀러들이 탐내겠군요
23/10/07 10:46
수정 아이콘
42.195km에 599,000을 태워?!!!

일반인 입장에선 이해 안 되지만 선수들에겐 저렴한거겠죠?
우주전쟁
23/10/07 10:48
수정 아이콘
기록 욕심이 있는 동호회 고인물들이라면 물량이 없어서 못사지 가격 때문에 못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문앞의늑대
23/10/07 14:33
수정 아이콘
축구선수나 nba선수들은 한경기에 여러켤레 바꿔가면서 신는선수들도 있어서 저정도는 경제적(?)일지도요.
다들 자기돈 아니니깐요. 흐흐
동굴곰
23/10/07 10:48
수정 아이콘
마라톤 한번 뛰면 신발 나간다고 하던데...
일곱 켤레가 들어오면 왠지 다 사람 발이 아니라 장식장에 있을거같네요.
아, 근데 후원 선수한테 가는거랑은 다른 물량이겠죠?
투전승불
23/10/07 10:50
수정 아이콘
대회에서 한 번 신고 버리라고 만들었나보네요.
23/10/07 11:42
수정 아이콘
이달의 사원이 또...
페로몬아돌
23/10/07 10:57
수정 아이콘
저도 신청 했는데 걸려도 아까워서 신을 수 있을런지 크크크 그리고 신어본 사람들이 일회용 아니랍니다 크크크
Valorant
23/10/07 11:12
수정 아이콘
영국 일본에는 몇 켤레 파는지 궁금...
기사조련가
23/10/07 11:14
수정 아이콘
리셀가 얼마일지 크크
봄바람은살랑살랑
23/10/07 11:19
수정 아이콘
저런거 신고 뛰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긴 하네요
예쁘게말하는사람
23/10/07 11:19
수정 아이콘
저 한 번이라는 거 때문에 일회용이라는 말이 나온 거 같은데, 본래 의도는 상위권 주자들의 오직 기록을 내기 위한 대회용이라는 게 정확한 뜻 같더라구요. 갖고 싶다...
wersdfhr
23/10/07 11:30
수정 아이콘
말하려는 의도랑 별개로 세계신기록 찍은 신발은 본문에서 밑창 보강 들어간 커스텀 모델이라 그럼 이거는 1회용 아님? 해도 할말이 없게 되어버리는 ㅠ
자리끼
23/10/07 11:20
수정 아이콘
전 아까워서 밑창 보강하고 신을듯 크크
23/10/07 11:27
수정 아이콘
킵쵸게한테 저걸 신겼어야 했는데... 아쉽게 되었네요..
23/10/07 11:28
수정 아이콘
오 어제 유튜브에서 이거보고 잤는데
크크크

사실상 일회용신발이라는 썸네일에 끌려서
작은대바구니만두
23/10/07 11:37
수정 아이콘
속이 훤히 비치는거 보소...
린앰버
23/10/07 12:37
수정 아이콘
슬릭타이어!
우주전쟁
23/10/07 14:28
수정 아이콘
의외로 비오는 날도 전혀 미끄럽지 않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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