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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06 01:10:18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601.6 KB), Download : 37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그리운 1998년.jpg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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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6 01:11
수정 아이콘
피씨방 한시간 2000원하던 시절..
문문문무
23/10/06 08:49
수정 아이콘
네? 저때도 2천원 이었어요?
23/10/06 20:40
수정 아이콘
어릴때 서울간 친구보러갓다가 할거없어서 피씨방갓는데 강남이였고 역앞에 바로있는 피씨방이였는데 시간당 2000원이여서 엄청 충격먹어서 아직도 기억납니다 지하철타고 40분정도가면 1500원짜리있다해서 2차충격까지.. 저희 동네는 평균 500원에 싼곳 찾아가면 200원짜리도 있었거든요
근데 지금도 시간당 2000원은 안하지 않나요..
Valorant
23/10/06 01:15
수정 아이콘
돌아가고싶네용..
코우사카 호노카
23/10/06 01:31
수정 아이콘
조조전은 왜 혼자 타임머신을
23/10/06 01:33
수정 아이콘
98년 군대 말년에 같은 방 쓰는 후임이 지 동기 불러서 둘이 노트북 두 대 다이렉트 연결해서 뭔 게임을 하더라고요.
그게 스타였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캐리어 뽑을 때까지 신사협정 맺고, 캐리어 부대 싸움했던 거 같아요.
전역하고 복학했더니 스타를 못 하면 후배들하고 놀 수가 없어서 억지로 배웠던 기억 나네요.
55만루홈런
23/10/06 01:53
수정 아이콘
라인업들이 미치긴했네요 스타 하나만으로 끝이긴 하지만 인생겜들이 몇몇 보이는 조조전이라던지 이스이터널 에이지오브엠파이어 삼국지6 크크
Janzisuka
23/10/06 02:06
수정 아이콘
98년 이면 서풍의 광시곡
23/10/06 02:39
수정 아이콘
하지만 98년도는 IMF 터지던 시절이라 그렇게 돌아가고 싶진 않습니다.
진짜 당시에 저희집차가 외제차였는데 TV에서 해외여행과 과소비로 인하여 IMF가 터졌다 가스라이팅 하니까....
맥도날드 불매운동부터 시작해서 외제차를 보면 칼로 그어놓는데.... 수리해도 자꾸 긁어놔서 BMW로고를 때고 다녔습니다....
뭔가 서울대 갈려고 소나타S자 때는 게 당연시 되던 시대라 그런지 IMF 터지자 외제차도 테러하고 광기의 시대였습니다...
-안군-
23/10/06 03:03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하게도, 스타크래프트가 우리나라에서 공전의 히트를 치고, 피시방 사업이 엄청나게 부흥한 이유가 IMF 때문이었죠. 당구장에서 10분 놀수있는 돈으로 피시방에서는 1시간을 놀수 있어서...
Jedi Woon
23/10/06 04:10
수정 아이콘
당시 영화 타이타닉이 개봉하고 이게 직배사 영화라 외화 유출된다고 뉴스에 나오던 시기였죠.
다시마두장
23/10/06 02:46
수정 아이콘
제 인생에서(그리고 예상컨대 많은 게이머분들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임들이 다수 포진해있네요 캬...
네오크로우
23/10/06 04:00
수정 아이콘
게임은 모르던 시절이지만 98년도에 전역을 했어서 정말 인생 최고의 해로 꼽을만 합니다. 스타는 99년도 복학해서 여름방학 때 배웠었네요.
스팅어
23/10/06 08:34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98년 입대 ㅠㅠ
Jedi Woon
23/10/06 04:12
수정 아이콘
IMF 직후라 그닥 그립거나 돌아가고 싶단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저희 집은 다행히 IMF 한파를 겪진 않았지만 당시 중3이고 이래저래 싱숭생숭한 시기였던 것 같네요.
98년에 피씨방 가면 친구들이랑 오히려 피파를 더 많이 했던 기억은 있네요.
raindraw
23/10/06 06:58
수정 아이콘
게임계에서는 대단한 해였지만 하나도 그립지 않습니다. imf 때 연락 끊어진 사람도 많고, 앞은 깜깜했고, 그 때부터 세상이 바뀌었죠.
나막신
23/10/06 07:13
수정 아이콘
킹오파97 98은 이상하게 체감상 97년 98년 보다 한창 전에 했던 것 같은 느낌이..
이탐화
23/10/06 08:21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유저가 KOF 94부터 연속적으로 했기때문이겠죠
스덕선생
23/10/06 09:36
수정 아이콘
저도 98 셀렉트화면 오랜만에 보고 이거 아니었는데... 해킹롬 아니야? 이런 생각한 적 있었는데, 알고보니 제가 기억하는 화면은 96이더군요 크크
23/10/06 08:42
수정 아이콘
이게 해당년도 반년전쯤에 나왔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페로몬아돌
23/10/06 08:08
수정 아이콘
이스 이터널이랑 화이트 앨범은 미친듯이 했는데 크크크
태정태세비욘세
23/10/06 08:18
수정 아이콘
갈수만 있다면 무조건
아 게임은 안할겁니다
안전마진
23/10/06 08:25
수정 아이콘
97학번이라 1년은 잘 놀았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
앵글로색슨족
23/10/06 08:31
수정 아이콘
포트리스도 재밌었는데 흐
23/10/06 08:43
수정 아이콘
아...98군번이라서.. 돌아가자 마자 눈뜨니 내무실?
내년엔아마독수리
23/10/06 08:52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다니던 회사가 하루아침에 "청산"돼서 말 그대로 사라졌던 해네요.
100일 넘게 계동에서 시위했지만 아무 소용도 없었던...
유리한
23/10/06 09:54
수정 아이콘
PC방이 99년부터 폭발적으로 늘어나서 98년보다는 99년이 더 핫합니다.
톤업선크림
23/10/06 10:47
수정 아이콘
아 스타 저 썸네일 보자마자 마음 설레네요
저때 진짜 피씨방 가서 스타 하는게 인생 최고의 행복이었는데
wersdfhr
23/10/06 11:54
수정 아이콘
초딩때 만화로 된 삼국지 읽은지 얼마 안됐을때 외갓집 갔다가 삼국지 6 접하고 신세계 본거 같았던;;
손꾸랔
23/10/06 19:19
수정 아이콘
지뢰찾기로 며칠 거진 날밤을 세우고는 게임계에 얼씬거리지 않았던 때가 저 해지 싶은디...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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