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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5 22:56
압력이 커진다고 창호가 깨질정도까지나 되나요? 기본적으로 외창 창틀은 엄청 튼튼한데 이걸 넘어서 유리를 변형시켜 깰 정도면 중대하자급일텐데...
23/10/05 23:04
사실이라면 호러긴 한데 정말로 단차 문제라면 하중이 쏠린 특정 층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던지 하지 않을까요?
아파트 전체적으로 발생하는거라면 뭔가 창문이나 창틀 문제가 아닐지
23/10/05 23:05
래미안 판타지도 깨질 때 됐죠.
여기 20집 정도 구경했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얼마전에 욕먹은 개포자이보다 여기가 더 별로입니다. 내부 대리석 왕창 발라놓긴 했는데 돈을 거기다 다쓴 느낌. 샷시 선정은 한형기 작품인데... 한형기가 그러면 그렇지라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23/10/05 23:06
아니 창은 .. 그 콘크리트 사이에 엄청 두꺼운 강철 샷시가 들어가있는거 아닌가....
하긴 콘크리트가 주저 앉으면 강철이든 뭔들 이겠지만
23/10/05 23:11
아니 근데 샷시라는게 애초에 강철로다가 정해진 싸이즈 통짜로 왕창 찍어다가 가져와서 끼워넣는식 아닌가요?
아파트 전체가 샷시 다 교체해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겄네요 ;;
23/10/05 23:15
저도 그런 걸로 알고 있는데, 샷시 닫아 놓은 상태에서 선이 평행하게 떨어져야 되는데 사선이 되어서... 이거 하자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잠금하면 괜찮다고 해서 잠그니까 각이 더 벌어져서 그 사람도 당황 크크크크크 샷시가 그정도로 각이 틀어진 건 저도 처음 봐서...
23/10/05 23:16
(수정됨) 샤시가 진짜 중요한데..
샤시 좋은거 쓰고 시공 잘 된 집은 한겨울에 가습기 자체가 필요 없음.. 좀 과장해서 오히려 요리 후에 문 열고 습기 내보내야 할 정도 난방비도 말도 안 되게 적게 나오고.. 그러합니다 구조적 압력에 뒤틀린거면 본문에 창문 안 깨진 집도 기밀성이나 수밀성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는 거죠
23/10/06 12:40
전에 살던 래미안이 그랬죠. 창문 모두 닫으면 너무 꽉막힌 느낌이 들어서 겨울에도 살짝 열어두고 살았습니다. (심지어 단열도 잘됐음)
그래서 래미안 이미지가 디게 좋았는데 이게 뭔일인가 싶네요.
23/10/05 23:25
(수정됨) 유리창이 저 모양대로 다른것도 꺠진거면 하중말이 맞을거같네요 상단 창호 정 가운데가 변형 최대인 곳이라..
아주 큰 통유리창이니 창호의 아주 조금의 변형도 가운데 가면 변형률이 높아지니 유리에 하중으로 작용해서 저런식으로 깨지는 거 아닐까요.
23/10/06 05:04
(수정됨) 압력 받아서 창 유리가 깨지는데 창이 멀쩡할 수가 없어요. 창문을 한번 빼보면 아시겠지만 문짝과 프레임 상부 레일은 떠있습니다. 그정도로 하중을 받으면 애초에 외관상으로 뒤틀리는게 보일수밖에 없어요. 유리문제입니다.
23/10/06 08:26
크크크 래미안 신화 웃기죠. 어차피 건설은 협력업체 잔뜩 끼고 하는데 원청 따라 확 잘하기는 어려운지라.
사실 얘네 래미안 이름값 때문에 콧대만 높아서 마감재나 조건도 타사보다 구림...
23/10/06 09:10
최악의 경우 창호는 보완/교체 가능하니 순살?보다는 나은것 같기도 ..
다만 저 창호를 쓰게된 과정이 영 구리니 좀 파봤으면 좋겠습니다.
23/10/06 09:22
유리가 층간 뒤틀림등에 따른 압력으로 깨질 정도면 창문 여닫는게 불가능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자재 불량으로 보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나합니다
23/10/06 09:41
와;;; 이건 좀 무섭네요. 철근 같은경우 근데 주변 다 나오게 해서 다 설치한거 동영상 쫙 찍고 나라에서 체크후 콘크리트 바르던가 하는 시스템 만들지 않으면 무서워서 ;;; 돈도 없어서 신축 아파트를 못사는구나 어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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