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10/04 10:05:11
Name 메롱약오르징까꿍
File #1 e_s42bb98001_7e7b5a1c15243f70dde517402f4dc265ca8642c2.jpg (87.5 KB), Download : 30
출처 https://ggeal.com/16497
Subject [유머] 동남아에서 소매치기 당했을 때 개꿀팁




이제 관광객 상대로 소매치기-경찰 카르텔 생기는건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모찌피치모찌피치
23/10/04 10:05
수정 아이콘
믿기 힘든데... 겪어보신 분 있나요?
-안군-
23/10/04 10:17
수정 아이콘
경찰까지는 모르겠고, 공항에서 제 동료의 여권 날짜가 안맞아서 원래는 입국 못하는건데, 100달라 주고 입국한 적이 있습..
QuickSohee
23/10/04 10:23
수정 아이콘
본문 신뢰도 상승;;
강동원
23/10/04 10:59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페이퍼 플리즈
스타나라
23/10/04 11:12
수정 아이콘
테러성공엔딩???
OneCircleEast
23/10/04 10:34
수정 아이콘
같은 동남아라도 나라마다 좀 다르긴 합니다만 일부 국가들에는 아직 저런게 많습니다.... 세관에 걸리는 물품들 있을 때는 입국 할 때 세관원한테 친근한 척 다가가서 수고가 많으시다고 악수하면서 자연스레 현금 좀 건네면 함박웃음 지으면서 프리패스 시켜주는게 평범한 일이고..... 거꾸로 좀 있어보이는 외국인들인데 아무 것도 줄 생각 안하고 있으면 니들 조사할거 있으니까 잠깐 이리 와라 해놓고 사무실에 가둬놓은 다음에 돈 줄 때 까지 몇 시간이고 방치해두는 경우도 있고 그래요....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7,80년대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겨울삼각형
23/10/04 10:09
수정 아이콘
일단 경찰과 말이통해야..
시린비
23/10/04 10:11
수정 아이콘
뭐 인증없으면 모든건 반반이라 모든일에 회의적일거 아니면 일정부분은 그러려니 하는데 관련경험이 있으신분은 더 판단하기 편하고 그런거겠죠
아브렐슈드
23/10/04 10:11
수정 아이콘
"그냥 나도 훔쳤어" 같은 더 암담한 해법을 생각했는데
그것보단 낫다고 해야 하나...
동굴곰
23/10/04 10:27
수정 아이콘
이미 있을지도? 명확한 카르텔이라기보다 상납받고 눈감아주는...
오타니
23/10/04 10:30
수정 아이콘
어제 베트남 다녀왔습니다.
베트남 입국시에, 미숫가루를 다량 들고가야 할 상황이었는데 세관에서 걸렸어요. (마약이랑 비슷하다보니 크크크)
200달러 주니까 바로 나왔음.
엄청아까웠는데, 싸게 먹힌거라고 해서 수긍했지요.
나혼자만레벨업
23/10/04 21:52
수정 아이콘
미숫가루가 아니라 진짜였다고 해도, 200달러면 풀어줄려나요...
마르키아르
23/10/04 11:03
수정 아이콘
충분히 가능한 스토리 같아보는데 말이죠.

경찰한테 나쁜짓 부탁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도둑맞은 물건 찾아달라고 신고하면서, 찾으면 몇달치 월급준다고하면... 크크....
베요네타
23/10/04 11:1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1천 주면서 잡아오면 2천만원 더 준다고 하면....
23/10/04 11:20
수정 아이콘
인도 입국시에 온갖 호들갑을 떨면서 배낭에 흉기가 있다고 붙잡아놓고 2~3시간 방치하더군요.
분위기가 돈 달라는거 같았는데. 어차피 새벽 인 이기도 했구, 어이가 없음+빡쳐서 그냥 버텼습니다.
나중에 오해했다고 그냥 가라고 하길래. 대체 뭘 흉기로 생각한거냐니까? 칫솔이 흉기로 보였다네요. 크-
성야무인
23/10/04 11:24
수정 아이콘
전 인도 입국시 도착비자 안되니까 돈주면 해결해준다는 이야기 듣고 멍해진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착비자 가능하다는 서류 보여주니까

2시간 동안 뺑뺑이 돌린 그 이민국 직원 기억할겁니다.
탑클라우드
23/10/04 11: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4년 전 베트남 출장 당시, 이유 없이 입국 거절 당하고 50달러에 막았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에는 코로나 터지고 관광객 줄어들면서 공항 직원들 교육 다시 했는지 확연히 나아졌다고들 하더라구요.
지금은 거주증 가지고 들락날락하니까 아예 관심에서 제외되었...

또 다른 경험으로는, 머니 클립을 F앱에서 (세일 할 때 상대적으로) 싸게 하나 샀는데,
해외 배송 상품이다 보니 이게 세관에 걸렸다고 거의 제품가의 2배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그냥 배송비 물고 구매 취소하겠다고 했더니(앱에 있는 기능이라) 다음 날 뜬금없이 배송이 왔습니다.

아무래도 이상해서 업체 측에 메일을 보냈더니 자신들이 잘 해결했다고...
여전히 배송 업체 측의 농간인지, 혹은 업체에서 세관에 뇌물을 준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허허허

기본적으로 이 사회를 신뢰하지 못하다 보니, 이곳에 거주하는게 너무나 피곤하고
신뢰 검증을 위한 사회적 비용도 건건이 너무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좀 강한 벌을 줘서 빈도를 낮췄으면 좋겠는데...
그레이퍼플
23/10/04 11:35
수정 아이콘
동남아는 안가야 겠네요. 뭐하러 저런 꼴을...
로하스
23/10/04 12:16
수정 아이콘
유럽쪽 이탈리아 스페인도 소매치기 엄청 심하다던데요.
그레이퍼플
23/10/04 21:56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스페인도 안갑니다. 딱히, 돈을 들고 여행하진 않아서 소매치기 당해도 별루 잃는 것도 없지만요.
겟타 엠페러
23/10/04 11:44
수정 아이콘
필리핀은 경찰이 유괴살인을 하는 집단의 주체일 경우가...덜덜
No.99 AaronJudge
23/10/04 12:0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있을법한데요 크크크
2023년 우리나라 경찰들하고는 사고방식이 다르기에…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닐듯…
다람쥐룰루
23/10/04 14:00
수정 아이콘
양아치들이 돈내놓으라면서 사람 가두고 불편하게 하는 경우도 많아서 문제죠
23/10/04 14:08
수정 아이콘
잡고 못잡았다고 100달라 돌려주면 방법이 있나요
wish buRn
23/10/04 14:42
수정 아이콘
공무원 월급이 20만원도 안하나요? 아무리 개발도상국이라도..
포졸작곡가
23/10/06 02:24
수정 아이콘
괜히 하루 1000원(1달러)으로 사는 나라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죠~
그게 저쪽 서민(대다수 빈민)들인거고~
공무원이면 그 보다 사정이 조금 더 나은 수준일겁니다....

저쪽 공무원 세계에서
외국인들 많이 만나는 업무로 배정되면
가문을 일으키는 건 일도 아닐걸요~
알카즈네
23/10/04 15:00
수정 아이콘
경찰 불러서 100달러를 주니까 암써리~하면서 멋적게 잃어버린 물건을 내미는데 100달러를 추가로 요구하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8039 [스포츠] 옳게 된 야구 금메달 중계 순간 [26] 15687 23/10/07 15687
488038 [스포츠] [금메달 기념] 면제로이드를 무시하면 안된다는 예 [7] 닉넴길이제한8자13950 23/10/07 13950
488037 [스포츠] [육상] 의외로 한국에서 벌어졌던 사건 [33] 우주전쟁15845 23/10/07 15845
488036 [스포츠] 이번 아시안게임 결승전 엘지 선수들 활약상 [11] 11407 23/10/07 11407
488035 [스포츠] [실시간] 수원 불꽃 축제 근황 [30] Aqours14497 23/10/07 14497
488034 [기타] 하남시에 들어설(지도모르는) 개쩌는 건축물 [51] 삭제됨17452 23/10/07 17452
488033 [유머] 6G 청사진 완성한 LGU+, 이달 LG전자와 6G 연구 결과 발표 [60] Myoi Mina 12951 23/10/07 12951
488032 [기타] 시험기간인 학생의 소설 [10] porori11929 23/10/07 11929
488031 [기타] 청각장애인분들과 함께 방탈출 게임을 만든 이유 [6] porori10355 23/10/07 10355
488030 [기타] 실시간 한강 CCTV [24] porori14836 23/10/07 14836
488029 [음식] 이것은 사시미 겹살입니다. [29] 졸업14036 23/10/07 14036
488028 [유머] 유저는 늘 개발자의 생각을 뛰어넘는다 [21] 인간흑인대머리남캐12001 23/10/07 12001
488026 [게임] "그 때 그 찬란함을 다시 한 번" [7] 악질12376 23/10/07 12376
488025 [유머] 사람이 12게이지 샷건 맞았다고 죽는 게 맞냐.DC [9] Myoi Mina 11881 23/10/07 11881
488024 [유머] 약후) 내일 아침 커플 [25] 메롱약오르징까꿍18078 23/10/07 18078
488023 [기타] 요즘 포스코 광고 근황 [13] 츠라빈스카야13513 23/10/07 13513
488021 [유머] 어떤 일본 회사의 2023년 광고 [9] 꿈꾸는드래곤12375 23/10/07 12375
488020 [유머] 휴일기념 디시인사이드 만담 모음(feat. 순한맛 위주) [29] 김유라13508 23/10/07 13508
488019 [유머] 낮말은 새가 듣고 [6] 쎌라비9832 23/10/07 9832
488018 [동물&귀욤] 등산 갔는데 보면 도망쳐야 되는 것 [14] 쎌라비11951 23/10/07 11951
488017 [유머] 탕후루 잔혹사 feat.김계란 [1] 피죤투10194 23/10/07 10194
488016 [서브컬쳐] 광역도발을 거는 이영도 작가 [20] 퍼블레인10696 23/10/07 10696
488015 [유머] 탕후루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조금 줄어든 이유 [70] 졸업13945 23/10/07 1394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