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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01 23:00:16
Name 메롱약오르징까꿍
File #1 1_vert.jpg (2.34 MB), Download : 31
출처 http://humoruniv.com/pds1261324
Subject [유머] 처음으로 배달음식 주문하는 만화 .jpg (수정됨)



어렸을땐 부모님께서 배달주문해주셨고 중학생 이후론 배달보단 직접 포장해오다가 대학교4학년때 인턴하는데 이사님께서 점심엔 피자나 시켜먹자고 저보고 배달주문하라는데 인생 첫 배달주문 전화하는데 등에 식은땀이 ;;;
어버버 거리면서 주문은 했는데 마지막에 결제를 법인카드로 하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했는데 나중에 배달오고서 이사님이 법카로 결제하려는데 안되서 개인카드로 결제하셨다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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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세
23/10/01 23:03
수정 아이콘
처음이 항상 어렵죠 크크
23/10/01 23:08
수정 아이콘
이분 그림체 귀여우시네
내년엔아마독수리
23/10/01 23:08
수정 아이콘
지금도 전화로 뭐 하라고 하면 마음속으로 10번 시뮬레이션 해보고 부들부들 떨면서 전화 겁니다
어플 만세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3/10/01 23:23
수정 아이콘
전화 쉽지 않음
최종병기캐리어
23/10/01 23:27
수정 아이콘
사회 초년생들 중에 전화로 이야기 하는걸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사회생활하면서 점점 좋아지긴 하지만요.

얼마전에도 신입사원에게 지금 바쁘니까 전화로 회계팀에 물어보고 답변 받아오라고 지시했는데, 한참동안 보고가 없어서 물어봤더니 메신저로 메신지 남겼는데 아직 답이 안왔다고 그러더라구요. 간만에 빡침이 올라왔습니다.
23/10/02 09:09
수정 아이콘
저 그런 직원 있으면 무슨일 생길때마다 전화걸었습니다. 받을때까지...
QuickSohee
23/10/01 23:55
수정 아이콘
그림체 너무 커엽다 ㅠㅠ
작은대바구니만두
23/10/01 23:58
수정 아이콘
편리함에 의해 일상에서 모르는 사람과 접촉할 일이 하나 둘 사라져 갑니다
사라지는 만큼 만남을 늘려야 하죠
23/10/02 00:08
수정 아이콘
점심시간에 바쁜 중국집 전화하는게 젤 어렵죠 크크 빨리 끊고싶어 하셔서
No.99 AaronJudge
23/10/02 00:10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쉽지않아요 전화 ㅜㅜ
스타견습생
23/10/02 00:14
수정 아이콘
처음에 바로 주소 얘기하고 메뉴 주문하면 네 하고 바로 끊던데요...
23/10/02 00:30
수정 아이콘
쉽지 않음
23/10/02 00:44
수정 아이콘
전화가 어려우신 분들은 행정병으로 재입대를 추천합니다. 저도 저런 타입이었는데 군대에서 전화스킬 만렙 찍고 나왔습니다.
Yi_JiHwan
23/10/02 00:52
수정 아이콘
통신봔 인스꽈 상뱅 .... 임다.
인생은아름다워
23/10/02 10:10
수정 아이콘
무슬꽈요..
23/10/02 01:05
수정 아이콘
지통실에서 하루에 전화 수백통 걸고 받으니 공포증은 없어지고 싫증이 생김요
대구머짱이
23/10/02 00:56
수정 아이콘
어릴때 짜장면 시키는게 부끄러워서 동생한테 500원 주고 시켜달라 했는데..
23/10/02 01:00
수정 아이콘
저는 어렸을 때 부모님 맞벌이하셔셔 배달이 익숙하긴 한데 항상 메뉴 먼저 말할까 주소 먼저 말할까 고민했었습니다 크크
성배hollyship
23/10/02 01:03
수정 아이콘
허들이 문턱이 됐으니 이제 닳겠네요..
23/10/02 01:27
수정 아이콘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제가 전화해서..
차라리꽉눌러붙을
23/10/02 01:40
수정 아이콘
전화>>>인터넷(배민 등)
영원히하얀계곡
23/10/02 03:28
수정 아이콘
그림체가 낯익다 했더니 히토미에서 자주보던 작가...
복합우루사
23/10/02 07:22
수정 아이콘
??? : 꺼토미 히라!!!
23/10/02 03:56
수정 아이콘
의외로 전화 어려워하는 어린친구들 진짜 많더군요 가게에 배달.포장주문 전화오면 멀뚱멀뚱 어떻게 해야 되냐 라는 눈빛으로 저만 쳐다보는데
미치겠습니다 크큭
23/10/02 04:45
수정 아이콘
일본에 첨 살게 되었을 때 진짜 비슷한 경험을 했었지요.
배달앱은 커녕 아이폰은 발매도 되지 않았고 일본은 배달되는게 동네 라면집과 피자 밖에 없는데....
피자를 주문하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우리집 주소를 제대로 못 외어서 a4용지에 미리 할말을 적어두고 연습하고 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배달 말고도 일본은 아르바이트 역시 알바몬 같은 인터넷이 아니라 다이소에서 이력서를 사고 거기에 사진을 붙이고 그 실제로 자필로 이력서를 써서 내야되었고 타임워크 같은 벼룩시장 잡지를 보고 알바 전화를 하는데 이것도 역시 a4용지에 할 말 다 적어서 미리 연습하고 전화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진짜 외국와서 국민학교 다시 들어간 기분이었습니다.
manymaster
23/10/02 04:54
수정 아이콘
비오는데 피자... 히다마리 스케치의 그 주인공이 생각나는데요?
살려야한다
23/10/02 06:27
수정 아이콘
외국에서 룸서비스 시킬 때가 제일 힘듭니다 흑흑
바람의바람
23/10/02 08:00
수정 아이콘
마지막 하아가 포인트
23/10/02 08:14
수정 아이콘
저도 어릴 때 어린 마음에 좀 무서워 하고 그랬는데, 부모님이 어려운 것도 자꾸 해봐야 느는 거라고 일부러 시키셨는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다메
23/10/02 10:22
수정 아이콘
아니 이 그림체는?
BALENCIAGA
23/10/02 14:07
수정 아이콘
전화주문 편한게 2회차부터 주소 저장이 돼서

엽떡입니다
엽떡매운맛이요
101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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