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9/27 13:54:41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File #1 942_1393_4748.jpg (45.0 KB), Download : 25
File #2 568789.png (355.7 KB), Download : 7
출처 https://www.educh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2
Subject [기타] 교원 사냥 단톡방 (수정됨)




https://www.educh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2
[“XX 여자”, “부검해야”...강남 A초 단톡방, ‘교원사냥’ 논란]

이런 사태가 벌어진 뒤 A사모 회원들은 “오늘도 아침을 모닝 민원으로 시작했다”(2021년 11월 29일), “민원은 사랑입니다”(2022년 2월 12일), “오늘 아침도 모닝민원과 함께 시작해보아요”(2022년 2월 24일)와 같은 이른바 ‘민원자랑’이나 ‘민원놀이’ 글을 심심치 않게 올리고 있다.

“이 단톡방이 개설된 뒤인 2021년 말 교원전출서류를 작성할 때 이 학교 정규직 교원 70여 명 가운데 33%인 23명가량이 비정기 전보전출을 신청했다”는 게 이 학교 교원  상당수의 일관된 증언이다. 5년 근무기한을 채우지 않은 채 지방파견, 휴직과 전업, 원거리 내신 등의 방법으로 학교를 떠나려고 시도했다는 것이다.



단톡방의 시작은 임시 조립식 교실 반대를 위한 모임이었는데

학교장을 시작으로 여러 교원들을 저격, 조리돌림, 민원테러등으로 여러번의 사과문을 이끌어냈고

결국 교원의 1/3이 학교를 탈출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언론에 까발려지자 단톡방은 폐쇄되었지만 한 교원단체에서는 법적조치를 계획중이고,

다른사건에서 가해자 신상공개를 주도했던 사람도 이 건을 물었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eglacerLesSucs
23/09/27 13:58
수정 아이콘
온세상에 갑질이 가득해
Paranormal
23/09/27 13:58
수정 아이콘
진짜 별에별 요구 사항을 들어주니 난리네요
간옹손건미축
23/09/27 13:59
수정 아이콘
저게 인간들인가요? 동물도 저렇지 않습니다.
Lord Be Goja
23/09/27 14:01
수정 아이콘
돈 많은 사람이 인성도 좋아요 = 희대의 개소리,뒤틀린 인성을 드러내지 않아도 될뿐
아이슬란드직관러
23/09/27 14:01
수정 아이콘
"뭐라도 된 기분"
23/09/27 14:01
수정 아이콘
악마
23/09/27 14:02
수정 아이콘
전에 가난한 동네보다 부자동네가 인성이 낫다 그랬던가 그 비슷한 뭐라 그러던 게시물들이 생각나네요 ;;;
고오스
23/09/27 14: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게시글에 서민동네는 눈에 띄는 범죄가 많고

강남에는 당장 눈에 안보이는 금융 경제 탈세 범죄가 많다고 달았는데도 무시하시더군요

굳이 옹호하자면 겉보기에 친절한척 매너있는척 하는건 저기가 더 좋을수 있습니다

그들은 평판관리의 힘을 아니까요

반대로 평판관리 안해도 되는 곳에선 그 누구보다 잔인해 질수 있는거죠
허저비
23/09/27 14:02
수정 아이콘
저만 쓰레기인가용;;;
아니 너뿐 아니라 거기서 그말 듣던 인간들 전부 다
이웃집개발자
23/09/27 14:03
수정 아이콘
젊잖은..이란건 젊지 않다는 뜻인건가...
어느정도 나이를 드신분들이라 파워가 있다는 뭐 그런 의미인건가
Santi Cazorla
23/09/27 14:04
수정 아이콘
'저만 쓰레기인가용'
옥동이
23/09/27 14:06
수정 아이콘
정말...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이쥴레이
23/09/27 14:09
수정 아이콘
에휴..
23/09/27 14:10
수정 아이콘
공무원들은 대개 민원인이 억지 쓰면 보통 그냥 내가 사과하고 끝내는 사람 많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아, 얘가 지 잘못 아닌데도 물러서는구나. 나도 이쯤 해야지'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딱 한 사람이 '내가 진상 좀 피워봤다. 여기 아니면 어디서 그러겠냐' 사과하고 갔다는 얘기 들어봤습니다.
거의 밟으면 되는구나 더 밟아야지 하거나, '니가 잘못했으면 책임을 져야지. 뭐뭐 해 내'라죠.

저는 민원인이 쇳소리 내면 저도 쇳소리 냅니다. 더도 말고 처음 진상 필 때, 다음에 다시 와서 진상 필 때 딱 두번만 대판 싸우면 거의 조용해지더라구요.
정말 다른 진상접대직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23/09/27 14:20
수정 아이콘
공무원 민원이 민원인의 억지로 끝나면 그대로 종결되어야 하는데 조직에서는 사과를 강요하죠.
장에게 피해가 가면 안되니까요. 그래서 사과하고 맙니다.
저는 결국 높으신분들이 민원을 키운다고 봅니다.
23/09/27 14:29
수정 아이콘
그거죠. 특히 지자체 쪽이 엉망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도 안짤린다는걸 최대한 활용해야죠. 사과시킨다고 사과하면 위엣것들도 그게 당연한 줄 압니다.
토스히리언
23/09/27 15:1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진상들 대부분이 강약약강이라 이쪽에서 강하게 나가면 꼼짝못하는 경우가 많죠

목소리 높이고 소란 피우는 걸 조심스러워하는 착한 분들이 진상한테 질질 끌려 다니는 거 보면 안타깝기도 합니다
23/09/27 19:39
수정 아이콘
그렇게 착한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게 참 그렇죠.
23/09/27 17:42
수정 아이콘
현재 한국 사회에서 상대가 사과한다?
= 무제한 공격권 획득으로 인지하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 니가 잘못했지? 이제 내가 패는거 맞아야되.
이렇게 빌드업이 되므로.
잘못한거 없는데, 사과 쉽게하면 안 되게 되었죠.
23/09/27 19:40
수정 아이콘
이게 한 십년전만해도 안 이랬던 거 같은데... 어쩌다 이리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스타카토
23/09/27 14:19
수정 아이콘
여기가 드스초등학교죠?
처음에 뉴스보자마자 정말 이게 현실인가 싶더군요.
밝혀지지 않은 수많은 서이초가 있을것 같더군요.
생각해보니 드스초도 서이초에서 한블럭 옆인데 참...답답합니다.
23/09/27 14:28
수정 아이콘
조그마한 권력이라도 가지면 안되는 사람들...
아카데미
23/09/27 14:30
수정 아이콘
지가 쓰레기인건 아네
23/09/27 14:34
수정 아이콘
인간사냥꾼
이경규
23/09/27 14:41
수정 아이콘
저런것들도 애를 앟고 키우니
디스커버리
23/09/27 14:43
수정 아이콘
졸부
Meridian
23/09/27 15:00
수정 아이콘
촉법나이트가 물었더라구요 신상 바로 공개할거같던데
아우구스투스
23/09/27 15:13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뾰로로롱
23/09/27 15:23
수정 아이콘
정작 본인은 아무것도 아님에도 남편덕분에 자기가 뭐라도 된것처럼 생각하는 부족한 자존감 부족한 이들의 갈곳없는 에너지가 표출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상하는로그
23/09/27 15:29
수정 아이콘
또라이들이네요 진짜;;
12년째도피중
23/09/27 15:40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은 국민은 위대한데 정치인만 이상하다고요?
정치 안할 때는 괜찮은 사람이었는데 정치 하니까 하나같이 이상해 졌다고요?

그런 이야기를 진지하게 하는 사람은 좀 모자란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타카토
23/09/27 15:53
수정 아이콘
여기 단톡방에 만화가 으스으씨도 포함되어 있고 실제 민원을 넣었다는 의혹이 있네요???
https://x.com/lipase_if/status/1706529413792477695?s=20
닉넴길이제한8자
23/09/27 17:19
수정 아이콘
저런건 신상공개 해야죠...

저런거 공개해서 경각심을 심어주는게 공익이지

다른게 공익인가요?
23/09/27 17:27
수정 아이콘
돌겠네 진짜
23/09/27 17:32
수정 아이콘
잘나든 못나든 사람이야 다 똑같은데 악의를 품으면 약자는 범죄도 거리낌없이 할 수준의 사람이 아닌한 해꼬지(?)에 한계가 있는데 가진사람이 악의를 품으면 온갖 수단으로 해꼬지를 할수가 있어서 더 무섭죠. 오히려 그런거보면 굳이 그런짓 안해도 잘먹고 잘살사람들이 고의성이나 악의도 더 높고 가진사람이 더 무섭다 생각합니다. 지들이 무섭고 힘있고 자시고 왜 멀쩡한사람을 지들 아래것으로 부리려고 하나요?
외쳐22
23/09/27 17:36
수정 아이콘
누군가를 괴롭히면서 쾌감을 느끼는걸까요? 저는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얼마나 이상하게 자라면 저렇게 어른이 되는 걸까요
No.99 AaronJudge
23/09/27 18:24
수정 아이콘
??????
23/09/27 19:26
수정 아이콘
쓰레기인가요는 뭔 말이야 막걸리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9369 [유머] 무빙 보는 미국인 남편의 의문 [3] 메롱약오르징까꿍14517 23/11/02 14517
489368 [유머] 카메라가 없었던 어린 시절 [28] 메롱약오르징까꿍14866 23/11/02 14866
489367 [기타] 견적표에는 i7인데,켜보니 셀러론, 덜미 잡혀 [12] Lord Be Goja13988 23/11/02 13988
489365 [유머] 연금 타 먹을 생각에 아주 신난 아주머니 [13] 인간흑인대머리남캐16210 23/11/02 16210
489364 [유머] 넥슨이 밝히는 본사건물 기둥, 유리창 가격 [27] EnergyFlow14364 23/11/02 14364
489363 [방송] 넷플릭스 한국에서도 공유 추가금 제도 도입 [25] Heretic14275 23/11/02 14275
489362 [기타] 뭐 퀄컴이 m2넘는 칩을 내년에 바로 출시한다고?! [13] Lord Be Goja11072 23/11/02 11072
489361 [유머] 수업중에 딴짓하는.manhwa [3] 메롱약오르징까꿍11776 23/11/02 11776
489360 [LOL] 의외로 연례행사 [28] Lord Be Goja11869 23/11/02 11869
489359 [유머] 동탄 스파크 [20] 메롱약오르징까꿍15765 23/11/02 15765
489358 [유머] 빈대 없이 침대에서 잘 수 있는 방법 [19] 푸른잔향14223 23/11/02 14223
489357 [유머] 면이면서 선이고 구이기도 한것 [16] 메롱약오르징까꿍14903 23/11/02 14903
489356 [기타] 외지인은 기겁한다는 호주문화 [74] 아롱이다롱이17671 23/11/02 17671
489355 [게임] 아무이유없이 쿠폰을 뿌리고 있다는 게임 [15] Lord Be Goja13382 23/11/02 13382
489354 [연예인] 배우들이 실제로 너무 울어서 연기 하기 힘들어 했던 장면 [28] 아롱이다롱이15928 23/11/02 15928
489353 [기타] ai가 인간의 창의성을 촉진하는 사례들이 등장 [10] Lord Be Goja13681 23/11/02 13681
489352 [동물&귀욤] 컨셉에 잡아먹히는 케이스 [14] 퍼블레인10119 23/11/02 10119
489351 [유머] NC차기작 "쓰론 앤 리버티" 쇼케이스 요약 [39] Myoi Mina 14110 23/11/02 14110
489350 [방송] NC 쇼케이스 실시간 상황.jpg [18] insane12663 23/11/02 12663
489348 [서브컬쳐] 미국인에게 복수 [13]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783 23/11/02 10783
489347 [방송] 과거 발언 해명할 생각 없다는 쌍칼 형님 [20] insane12719 23/11/02 12719
489346 [기타] [사진주의] 요즘 해외에서 인기있다는 의외의 한류 [21] 아롱이다롱이15108 23/11/02 15108
489344 [동물&귀욤] 의외로 안전한 호주의 동물들 [8] Lord Be Goja11235 23/11/02 1123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