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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21 22:32:40
Name 우주전쟁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
몸국
(몸=모자반)
해장국으로 이만한 게 없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과연 피지알러들 중에서도 먹어본 사람이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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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1 22:36
수정 아이콘
먹고실망했던기억이..
인민 프로듀서
23/09/21 22:37
수정 아이콘
몸국 서울에도 꽤 있습니다. 제주분이 직접 하시는 식당이면 왠만하면 몸국이랑 고사리 육개장 같이 있어요.
꿀깅이
23/09/21 22:39
수정 아이콘
해초 식감아니면 맛은 진짜 맛있는데!
해장국으로 진짜 최고
Janzisuka
23/09/21 22:41
수정 아이콘
저는 별로였어요 구지? 먹으러 가게 갈 이유는 없고 특산물처럼 한번 맛 보는 정도면야...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해장으로 먹은 국?중에 최고는..
여수 남초등학교 가정에서 먹은...(다큐 촬영중에)
물메기탕(지리)이 진짜 대박이었어요..겁나 못생긴놈이 겁나 시원하고 맛나고...하앍
23/09/22 05:59
수정 아이콘
물메기가 은근 맛있긴함
이민들레
23/09/21 22:49
수정 아이콘
좁은 나라에서 서울에서 찾아보기 힘든 음식은...
고오스
23/09/21 22:57
수정 아이콘
2번 먹어봤는데 제 취향은 아니었고

제주도 1픽은 보말칼국수죠

수두리보말칼국수 집은 중문 갈때마다 무조건 갑니다
리얼월드
23/09/22 08:19
수정 아이콘
거기 주차 + 웨이팅이 너무 힘들더라고요 ㅠ
고오스
23/09/22 08:27
수정 아이콘
예전보다 더 소문났나 보네요 ㅠ
꿈꾸는사나이
23/09/22 09:38
수정 아이콘
여기 진짜 맛있는데 요즘은 가기 힘든거 같더라구요
12년째도피중
23/09/21 22:58
수정 아이콘
오리지널은 힘들고 요새 욱지사람들 먹으라고 개량된 것들은 좀 괜찮습니다. 제가 어릴 때 먹던 맛은 아니더라고요.
23/09/21 23:04
수정 아이콘
해초류 싫어하는 사람들은 극혐할 거 같은데, 막상 먹어보면 해초류 못 먹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돼지국밥 맛이예요.
SG워너비
23/09/21 23:09
수정 아이콘
해초류 들어가나보네요
대성집 국밥이랑 같은건줄 알았어요
아무르 티그로
23/09/21 23:09
수정 아이콘
제주도 갈때마다 먹습니다. 사진만 봐도 군침도네요
LuckyPop
23/09/21 23:11
수정 아이콘
별로... 제주도 해장국 종류별로 먹어봤는데 그냥 돼지국밥, 복국, 콩나물해장국이 낫네요
캡틴백호랑이
23/09/21 23:14
수정 아이콘
불호는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우와 이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사람되고싶다
23/09/21 23:15
수정 아이콘
저거 아무데나 들어간 식당에서 먹다 머리카락 나와서... 제주 여행 최악의 경험.
23/09/21 23:18
수정 아이콘
너무 좋아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습니다!
23/09/21 23:18
수정 아이콘
몸국도먹어봤지만 우진해장국 고사리육개장이 최고
wersdfhr
23/09/21 23:21
수정 아이콘
그냥저냥 먹을만은 한데 굳이? 사먹지는 않습니다

해장할거면 그냥 해장국 먹지ㅣㅣ
한뫼소
23/09/21 23:24
수정 아이콘
톳같은 맛인건지 잘 모르겠네요. 일본에서 톳 들어간 된장국은 있으면 꼭 먹는데..
23/09/21 23:27
수정 아이콘
맛없진 않았는데 굳이 돈내고 사먹진 않을꺼 같았던
자유형다람쥐
23/09/21 23:30
수정 아이콘
몸국맛있는데요!
23/09/21 23: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것보다 제가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었던 음식은 이름도 외우기 어려운 접짝뼈국. 쉽게 말하자면 얼큰하지 않고 하얗게 끓인 돼지 등뼈 해장국인데, 잘 하는 곳에서 먹었는지 양념이 강하지 않은데도 잡냄새 하나도 안나고 고기도 푸짐하고 국물은 찐한 게 별미였습니다. 카카오맵에서 검색해보니 제주도에서만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육지에는 하는 식당이 없는게 거의 확실합니다.
와일드튀르키예
23/09/21 23:50
수정 아이콘
접짝뼈국 맛있죠..
제주 토박이 사장님 손에 이끌려 갔는데 내가 모르는 맛이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여기는응슷응하는
23/09/22 00:50
수정 아이콘
제주 '산들'이란 곳은 접짝뼈 구이를 팝니다. 접짝뼈구이를 파는 곳도 거의 없거니와 동네 사람들 모두 커뮤니티에 관심없는 분들이라 안알려진 저만의 히든 맛집인데 슬쩍 공개...
23/09/21 23:49
수정 아이콘
어려서 제주도살때 모이세 해장국 자주먹었어서 제주도가면 항상 추억의 음식으로 먹습니다. 맛집이고 뭐고 모르겠고 그냥 추억보정
23/09/22 00:21
수정 아이콘
고기국수 먹고싶다
죽자군
23/09/22 00:42
수정 아이콘
잘하는 집을 안가봐서 그래... 의 전형이죠
에베레스트
23/09/22 00:4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저냥 먹을만 했다정도였는데 같이 간 누나는 맘에 들어하더군요. 자기 취향이라고... 깨끗하게 싹 비우더군요.
23/09/22 00: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합니다

제주공항 근처에 찐 현지인 어르신 내외분이 해주는 작은 식당에서 입문했는데 돼지고기 들어가서 맛있어요

이게 가게마다 맛이 약간씩 다 달라서 입맛에 맞는곳을 찾아야 함
여기는응슷응하는
23/09/22 00:56
수정 아이콘
육지분들께서 드시기에 제주 몸국은 신설오름이 가장 스탠다드입니다. 어딜갈지 모르겠다? 그냥 신설오름 가는게 가장 낫습니다.
열혈둥이
23/09/22 09:06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집 ㅠ
캐러거
23/09/22 01:06
수정 아이콘
기대했던것만큼이 아니어서 ㅠ
안수 파티
23/09/22 02:22
수정 아이콘
전혀 몰랐던 음식이네요. (몸=모자반)이 해초의 일종인가봐요. 다음에 제주도 가면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이직신
23/09/22 02:29
수정 아이콘
해장류는 거진다 좋아하는데 상당히 먹고싶은 비주얼이군요.. 시락국 비슷한게
제라그
23/09/22 03:55
수정 아이콘
저는 극호. 제주도 사람들 표현으로는 '배지근'한 맛이 일품이죠. '육지것들' 표현으로 바꾸자면 기름지고 진한 맛이랄까. 모자반과 돼지육수의 조합이 깔끔하면서도 진해서 너무너무 강력하다고 생각하고, 여기에 각 음식점마다 된장 감칠맛이 더해진다던지, 더 배지근한 맛이 강력하다던지... 아무튼 배리에이션도 항상 좋았습니다. 한번도 실망해본 적이 없어서, 불호가 많다는데 놀랐네요. 오히려 저 개인적으로는 돼지국밥보다도 호불호가 덜 갈릴꺼라 생각한 음식인데 안 좋아하는 분들의 이유가 궁금해지는...
23/09/22 05:51
수정 아이콘
우진해장국 몸국 맛있어요. 고사리해장국보다 나았던걸로
여름보단가을
23/09/22 07:0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제주도 한달살이 중인데 제주와서 첫 끼를 우진해장국 몸국으로 시작했습니다.
23/09/22 08:31
수정 아이콘
이 댓글 달려 했는데 이미 있네요 .. 저희도 가면 와이프 고사리 해장국 먹고 전 꼭 몸국 먹습니다
대신.. 사람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요 거기 ㅠㅠ
23/09/22 11:06
수정 아이콘
네 웨이팅 너무 많아요.
제주도 첫날은 보통 공항근처 호텔에서 시작하는 경우 많은데
저 혼자 와서 웨이팅 걸어놓고 중간중간 체크하면서 가야지
그냥 쌩으로 가서 웨이팅하려면 못할 짓..
특히 여름엔
유료도로당
23/09/22 10:01
수정 아이콘
우진해장국은 참 탁월하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문제... 크크
23/09/22 06:36
수정 아이콘
좋아합니다 청양고추 살짝들어가서 칼칼하게 먹는거 좋아해요
요슈아
23/09/22 09:12
수정 아이콘
해장국의 효능 : 아침부터 소주를 또 들어가게 만든다
23/09/22 09:56
수정 아이콘
제주에서 신설오름인가에서 몸국 먹었을때는 맛있어서 아웃렛 푸드코트에 제주몸국이 메뉴가 있길래 시켜먹었더니 맛이 천지 차이더군요
불꽃상큼
23/09/22 13:22
수정 아이콘
저는 몸국에 호불호가 아니라
시켜먹던 가게마다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어디는 맛있는데 어디는 너무 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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