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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18 13:19:54
Name Myoi Mina
File #1 mms.jpg (273.3 KB), Download : 34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억울해서 눈물을 흘린 초등학생


소시오패스로 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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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명사수
23/09/18 13:22
수정 아이콘
부모 수준이 참...
전자수도승
23/09/18 13:22
수정 아이콘
대충 양심=지능 이라는 짤
23/09/18 13:33
수정 아이콘
그건 니 부모한테 가서 얘기 해야지^^
아이슬란드직관러
23/09/18 13:35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된대서 이해력교육중이야^^
raindraw
23/09/18 13:37
수정 아이콘
역시 자식의 문제는 보통 부모의 문제
23/09/18 13:52
수정 아이콘
하필 걸려서 그러지 저런마인드인분들 좀 있죠. 어릴땐 공부가 기준이되고 크면 직업과 돈이 기준이되고요.
인생은에너지
23/09/18 13:58
수정 아이콘
시간이 갈수록 영화 '케빈에 대하여'는 고평가 받을 것 입니다
23/09/18 14:09
수정 아이콘
유전인가 환경인가
리얼월드
23/09/18 14:45
수정 아이콘
니 맘대로 해도 된다는게 저 뜻은 아닐텐데...
말랑몰랑
23/09/18 14:50
수정 아이콘
그렇게 공부한게 억울했으면, 지부모 귀싸대기를 날리고, "니가 공부 잘하면 맘대로 해도 된다고 했으니 앞으로 성적 잘받아서 니들 개 패버리겠다"고 난리 쳤으면 공부 안해도 됐을 텐데...
23/09/18 14:50
수정 아이콘
소위말해 우리나라 엘리트중 일부는 저런식 사고방식으로 어른이 되어서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1인 압니다.

무슨짓을 해도 난 절대 틀리지 않았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죠.
똥진국
23/09/18 17:10
수정 아이콘
엘리트를 떠나서 정치적 성향이 아주 극단적인 사람들이 그런 기질 혹은 성향을 가지더군요
이분법으로만 본다고 해야 하나 그런게 아주 강하더군요

정치 성향이 극단적이라고 해도 자기 앞가림을 어느 정도 이상 하는 사람은 그나마 다행인데 자기 앞가림 제대로 못하는 것들이 정말 문제입니다
자기 생각에 만만하다 싶으면 훈계하려고 들고 자기의 부하처럼 만들려고 하거나 그 이상으로 군림하려고 하더군요
똥싸는거 조차 자기한테 무릎꿇고 허락받고 똥싸야 하는 수준
그런 놈들 그것도 극좌와 극우를 오프라인에서 겪었는데 정말로 진지하게 살인을 생각해봤습니다
열불나서 난리쳐주니까 슬그머니 조용해지더군요

앞에서는 큰소리치지만 실제로는 도망치는 겁쟁이라는 것도 공통점이긴 했습니다
일벌려놓고서 수습을 못해서 빤쓰런 해서 다른 사람들 쌩고생시키고 나중에 자기가 다 한거처럼 슬그머니 큰소리친다는 것도 공통점이고요
23/09/18 17: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차라리 그냥 독선적인거면 성향을 떠나 어디에나있는거라 그러려니하는데 저 짤 유형이 엘리트로 성장했을때 마인드 자체가 '난 노오력을 통해 생산적인 삶을 사는데 나보다 못한 노력도 안하며 내 세금만 축내는 무임승차자놈들은 사람도 아니지' 마인드라서 맞말을 하더라도 자기보다 못사는사람이그러면 내리깔고보죠.
23/09/18 15:12
수정 아이콘
싸이코나 소시오패스를 테스트로 가려내기 어려운 이유 중의 하나는
상식적으로 착하다고 생각하는 답지를 골라내기 쉽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저런 애들은 지능이 부족한 겁니다.
23/09/18 20:57
수정 아이콘
같은 맥락에서 정치인들도 저정도면 지능이 떨어지는거 같은데 싶은 부류가 일도 못하죠...
인민 프로듀서
23/09/18 16:12
수정 아이콘
옳다는건 아니고, 초등학교 때는 저런 생각도 가능하다고 봐요. 부모나 학교에서의 교육으로 잘 고쳐졌으면 좋겠네요.
똥진국
23/09/18 17:13
수정 아이콘
교육이라는게 저런거 때문에 필요한데 저런 애들이 갈수록 늘어난다면 그건 교육이 제대로 그 역할을 못하기 때문이겠죠...
우리는 하나의 빛
23/09/18 17:53
수정 아이콘
괴롭히면서 친구라고 생각은 한다는 게 조금 소름이네요.. 아니, '친구'라고 쓰고 '같은 반 학생1'이라 생각하는 건지도 모르겠지민요.
23/09/18 19:12
수정 아이콘
와 진심 무섭네요. 저런 애가 군대에서 병장 달고, 사회에서 책임자 되고 무슨 짓을 저지를지;
카페알파
23/09/18 21:41
수정 아이콘
어, 음......

1. 일단 부모님이 전제 조건을 하나 빼먹었네요. '우리 가족 내에서' 라는 전제조건을 붙여 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뭐, 이것도 그렇게 바람직한 건 아닐 지 모르지만, 가족 내에서만, 가족 내에서 그렇게 하는 것으로 합의하면 사회적으로 용인시키지 못할 정도는 아닌 건지도 모르죠.

2. 사실 근데, 대부분의 경우 저게 '집 안에서' 라는 전제 조건을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대충 눈치로 다 알죠. 저 학생 부모님도 그런 걸 굳이 이야기해 줄 필요를 못 느꼈을 가능성이 크고요. 근데 아이가 저 나이에 갖춰야 될, 그리고 경험했어야 될 사회 경험이랄까 그런 것이 많이 부족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댓글 쓰신 몇몇 분들이 말씀하신 소시오 패스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 하겠지만, 제 때 경험해야 할 친구들 등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제대로 경험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크다고 봐요.

개인적인 억측으로는 과한 공부라든가 뭐 그런 걸로 사회적 경험을 할 기회를 박탈당해 나온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이게 원인이라면 여기에는 아무래도 부모님 지분이 없지는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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