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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4 11:38
과거에는 삶을 살아가기 바빠서 우울증 등 정신병이 지금만큼 없었다고 하긴 하죠
비슷한 예로 이별의 슬픔은 새로운 연예로 바꾸고, 힘들 때 다른데 집중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는게 효과적이라고도 합니다
23/09/14 11:59
저도 건강관리 목적으로 주3회 4-5km 달리기를 하는데
뛰고나면 상쾌한데 막상 뛰는 동안에는 아 죽겠다 싶거든요 달리기 하면서 편해진다 이런분들 참 부럽습니다 마음가짐의 문제일까요?
23/09/14 13:35
지금 잠깐 검색한걸 그대로 가져와서 붙여넣어보자면,
"인간의 신체는 운동을 하게되면 체온이 상승하고 근육 역시 상승된 체온에 따라 말랑말랑해지면서 혁액과 산소가 쉽사리 운반될 수 있도록 혈관이 팽창을 해요. 그런데 혈관도 팽창하고 체온도 올려야하고 심장박동수도 필요 산소량에 따라 최대치까지 올려야 하는데 미리 준비하지 않고 무리한 운동을 해버리면 신체는 모든것을 한번에 처리하다가 과부하가 걸릴 때가 있어요. 그래서 운동하기전에는 필수로 꼭 호흡을 터뜨리고 운동을 진행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구기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 전에 몸풀기로 런닝을 하거든요. 스프린트까지는 아니고 숨이 차오를 정도의 속도로 꾸준히 달려주면 본 경기때 호흡이 훨씬 쉬워져서 좋더라구요.
23/09/14 12:54
빠르지는 않습니다 방금 확인해보니 5분 15초 전후 페이스에 평균심박수 160 나오네요
작년 5월부터 뛰기 시작해서 그때는 6분 30초 페이스였다가 올해 2월쯤부터 지금 페이스 되었는데 이 페이스가 도통 편해지질 않네요 위에 댓글 써주신분들 의견도 보아하니 제가 좀 오버페이스였나봅니다
23/09/14 12:00
달릴 여력이 안되서 집에 있던 빨래건조대 (aka 사이클)을 제일 낮은 단계로 30분 씩 타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뭔가 좀 달라진 느낌은 듭니다.
일단 퇴근 후에 그냥 진이 빠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고 짜증나던게 좀 개선이 됐어요. 저녁도 반공기 먹으면 속이 더부룩 했는데 한공기씩 다 챙겨먹어도 멀쩡하고.
23/09/14 12:12
꼭 저정도가 아니라도 하루 5~10분 정도만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의 활동만 해도 우울증이 많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냥 제자리뛰기나 집주변 언덕/계단오르기정도만 짧게 하셔도..
23/09/14 12:20
제가 근래 달리기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3주정도는 매일 못하고 3일 쉬었다 뛰고 5일 쉬었다 뛰고 이랬다가 지난주에 하루 쉬고 다음날 뛰다가 무릎에 통증이 와서... 또 일주일 이상 못 뛰고 있습니다. 안쓰던 몸땡이에 나이도 들어서 몸이 갈리는 느낌입니다. 크크크 그래도 무릎 안아프면 또 뛰어볼려구요.
23/09/14 13:28
꼭 지치거나 힘들어서 다른 생각이 나지 않는 것 보다 그냥 걷기, 달리기 자체가 뇌 건강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호르몬을 활성화시키나?
23/09/14 14:51
족저근막염 환자인데 깔창 신고 집에서 로잉 땡기고 맨몸 운동, 밴드 운동합니다 흐흐흐 생각해보니 대체재가 많긴 한데, 저 깔창이 비싸서 더 열심히 일하고 있네요
23/09/14 14:44
실내 사이클 타고 있는데, 사이클도 동일한 효과겠죠?
확실히 힘들어도 운동하고 나면 뭔가 개운하고 좀 더 활력이 생기는 느낌이에요.
23/09/14 18:27
요새 달리기에 재미 붙였더니 정말 좋더라구요. 먹는걸 그렇게 좋아했는데, 많이 먹고 뛰면 달릴때 배 아프니까 알아서 식사량 조절을 할 정도에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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