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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3/09/05 17:36
소통에 있어서 언어적 요인만큼 중요한게 비언어적 요인이라 텍스트로 소통하는게 어렵죠..
괜히 인터넷에소 크크나 흐흐를 붙이기 시작한게 아니죠크크
23/09/05 18:32
가게에서 추가로 수정해서 주문서를 보낼 수 있음 + 피해자가 급박한 상황에 살려주세요에 ..을 붙이는 건 이상함 + 시간 걸리는 배달 어플로 신고하는 건 더더욱 이상함 등등해서 구조 신호가 아닐 가능성이 높은 건 알 수는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문자로 112에 살려주세요 만 해도 됨) 위협 당하는 상황인데 음식 배달 시킬 일이 있어서 시키는 척 신고했다...이런 시나리오가 불가능한 건 아닌데 부자연스러운 일이고요. 다만 낮은 가능성이라고 해도 그게 떠오르면 무시할 수 없는 거고 경찰은 혹시나 해서 출동할 수밖에 없는 거고... 예전에 비슷한 사례가 있기도 했고요. 어쨌든 일상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살려 달라는 표현을 잘 쓰기도 하죠. 음식점 측이 엄청난 잘못을 했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정확하게 배차가 밀렸어요 살려주세요 라고 썼어야죠.
이 사건에 긍정적인 부분을 찾으라면 이 일이 음식점과 배달부 사이에서는 꽤 알려질 테니 반복되는 일은 잘 없을 거라는 정도? 이 정도야 무슨 큰 일도 아니고 다른 행정력 낭비에 비해서는 새발의 피라고 생각합니다.
23/09/05 21:16
정말 웃긴게 가게들 대부분은 음식조리 완료 이렇게 찍어놓으면 실제로는 음식조리를 시작도 안 했습니다....
왜 음식조리 완료라고 해놨냐고 하니 이렇게 안하면 기사님들이 안와서 그렇다고 하는 곳들이 대부분이라 특히 요즘은 배민 알뜰 요금제가 생긴 다음에 다건 배달이 가능해져서 기사들이 다른데 들렸다가 오는데 그 사이에 음식을 만들어놓은 업체들은 음식이 다 뿔어버려서 아예 기사가 오고 만드는 곳들도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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