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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04 22:36:13
Name Myoi Mina
File #1 ss.jpg (558.2 KB), Download : 32
File #2 808.jpg (870.2 KB), Download : 14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80년대 기숙재수학원의 모습.jpg




880


광명 진성학원

여기서 번 돈으로 세운 학교가 광명 진성고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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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_JiHwan
23/09/04 22:37
수정 아이콘
군대잖아?
문문문무
23/09/04 22:40
수정 아이콘
와;;;;;;
자루스
23/09/04 22:40
수정 아이콘
저랬었지 크크크.
23/09/04 22:41
수정 아이콘
군대 미리 다녀온 분들이네요
타츠야
23/09/04 22:51
수정 아이콘
문제는 저러고 또 군대를 갔으니 사실상 군대를 2번 갔...
안경벗은 유재석
23/09/04 23:06
수정 아이콘
싸이 : ??
타츠야
23/09/04 23: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3연벙은 아니...
23/09/04 22:42
수정 아이콘
와 저땐 에어컨도 없었을거 같은데 어떻게 공부했을까요 크크크크
거믄별
23/09/04 22:43
수정 아이콘
예전 공포 드라마(영화?) 어느날 갑자기 D-DAY 가 생각나네요.
저 기숙재수학원에서 많이 가져왔나봅니다.
그 드라마에서 나오는 모습들이 많이 있네요.
인센스
23/09/04 22:44
수정 아이콘
군대가 아니라 감옥인데? 크크크
페로몬아돌
23/09/04 22:47
수정 아이콘
저건 00년도 공군 체육복 아닌가요 크크크 색깔이
에프케이
23/09/0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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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 모교 선배님도 저기에 크크
23/09/04 22:51
수정 아이콘
저 원장이 저렇게 번 돈으로 계속 국회의원 출마하고 그랬죠. 지금은 그 아들이 나오던가?
DownTeamisDown
23/09/04 23:05
수정 아이콘
아들도 나왔다 떨어졌고 안나온지도 10년이 넘은듯 합니다.
김티모
23/09/04 22:58
수정 아이콘
이 학원 아직 운영중입니다 크크크크 건물 두개 중 하나는 병원이 되었다고 하던데 나머지 하나는 계속 학원 돌리고 있을거에요.
불독맨션
23/09/0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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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는 엄청날듯
지금은 한달에 3-400만원정도 하겠죠?
똥진국
23/09/0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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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강한자만이 살아남는 80년대
Your Star
23/09/04 23:00
수정 아이콘
요즘은 저런 분위기가 없구나. 다닥다닥 붙어있고 체벌도 하고
마르세유
23/09/04 23:01
수정 아이콘
먼 친척 형 중에 90년대 초반에 연의 떨어지고 저런 학원 들어간 분이 있는데
결국 서울시내 의대를 못 갔습니다.
저런 데서도 안 할 사람은 안 하나 봐요.
비오는풍경
23/09/04 23:09
수정 아이콘
안할 사람이 안한다기보다도... 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죠
엉망저그
23/09/04 23:14
수정 아이콘
서울대의대는 하는사람중에도 천운이있어야 합니디..저도 고등학생때 항상전교1등이었는데 수능400만점인데 모의고사 항상370넘고 잘나오면 390가까이 나왔는데 서울의대 합격가능예상점수가 397인거 보고 여기는 못간다...생각을 했습니다...크...
에이치블루
23/09/04 23:19
수정 아이콘
헉 400점 만점시대에 390 이시라니 정말 공부 좀 하셨네요....

저는 200점 시대에 있었는데...185 정도면 의대 썼었는데 말입니다...
우울한구름
23/09/05 08:16
수정 아이콘
서울 시내 의대라고 했으니까 인서울 의대 얘기 같습니다. 그것도 당연히 어렵지만 서울대 의대 만큼은 아닐테니
모나크모나크
23/09/05 13:03
수정 아이콘
결국 어딘가 의대는 가신 것 같으니 엄청 잘 살고 계시지 않을까요.
No.99 AaronJudge
23/09/04 23:02
수정 아이콘
세상에;;;;;
23/09/04 23:03
수정 아이콘
진짜 80년대는..
23/09/04 23:03
수정 아이콘
스파르타학원이라고 불렸죠. 실제는 저것보다 훨씬 더 폭력적이었다는 것에 맥주한잔 하려고 편의점에서 막사온 소시지를 걸 수 있습니다.
하쿠나마타타
23/09/04 23:06
수정 아이콘
어후... 땀내나네요...
랜슬롯
23/09/04 23:08
수정 아이콘
진짜 군대 미리체험이네요 -_-
forangel
23/09/04 23:11
수정 아이콘
90년대 방학때 몇명 저기 간 친구들 있는데 탈출을 어떻게 하고 담배 같은거 어떻게 숨어피고 같은걸
무용담처럼 늘어놓더군요. 체벌이나 기합도 꽤 있었다고 하고..
학원비도 만만찮아서 반에서 좀 산다는 애들이 갔었죠.
아마 비슷한 부류의? 학부모들이 같이 보낸걸로 보이더군요.
물론 저기 갔던 반친구들중 성적 오른 사람은 없었던..
에이치블루
23/09/04 23:20
수정 아이콘
저 나이대 인구 규모가 상당합니다...아무튼 어딜 가나 아이들 어딜 가나 학생들... 성장 시대이긴 했죠. 폭력에 둔감한 시대이기도 했었고요.
냥냥이
23/09/05 17:06
수정 아이콘
60년대말~70년대초가 출생인구가 가장 많을 때이죠. 출생산고 통계상 71년생이 가장 많다고 하던가 ... 그당시 헉력평가 대상 인원수가 100만명을 훌쩍 뛰어 넘었죠. 요즘 수능하는데 유난 떤다고 허지만 저때는...시내국민학교들은 왠간하면 저학년은 2부제, 드물지만 3부제도 있었다고.3부제 이야기를 들었을 땐 그게 가능한 일이에요? 되물었었죠. 한학년당 거의 20반 가까이... 교사수도 엄청나서 같은 학교내에서 서로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명찰을 달아야 했다고..

이는 분 중에 60명 학급담임한 적도 있다고...
김유라
23/09/04 23:26
수정 아이콘
돈주고 군대를 간다고...?
Life's Too Short
23/09/04 23:27
수정 아이콘
입시=미래 이던 시절이죠
땅과자유
23/09/05 00:11
수정 아이콘
가고 싶다고 갈수도 없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로는 웬만한 집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학원비 때문이죠.
대불암용산
23/09/05 00:26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하드하게 공부하면 성적이 오르긴 하겠네요 덜덜
LowTemplar
23/09/05 00:56
수정 아이콘
저 사람 원장 차종태네요. 진성/진명학원 하다가 결국 진성고등학교도 만들었죠. 기숙학교인데 한 방에 2층침대로 60명씩 잤던..
학교 분위기야 뭐.. 정글고의 모델이었다고 하죠. 온갖 비리 난무에..
23/09/05 01:06
수정 아이콘
중3때 생각 나네요. 담임선생님이 자기가 여태 진성고에 몇 명을 집어넣었는지 자랑스레 얘기하시던 장면이... 90년대 중반이었습니다
Peter Pan
23/09/05 01:19
수정 아이콘
대학때 진성고 출신 친구가 학교가 약간 군대분위기였다고 했던 게 기억나는데 왜그런지 알겠네요;;
집으로돌아가야해
23/09/05 02:22
수정 아이콘
저녁 6시 30분은 게임의 폭력성 알아보는 그거 아닙니까?
곧미남
23/09/05 04:42
수정 아이콘
저게 아직도 있고 바로 옆은 저 재단 요양병원이죠
23/09/05 05:04
수정 아이콘
덜덜
23/09/05 05:40
수정 아이콘
아니 기숙사...ptsd오네요
23/09/05 08:51
수정 아이콘
어우...잠자리 너무 열악했네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3/09/05 09:25
수정 아이콘
다들 고교 졸업 직후일 텐데 와꾸가...
기무라탈리야
23/09/05 09:29
수정 아이콘
다 보고 든 생각이 일본 재수학원보단 낫구나 였네요... 거긴 아침에 맨손으로 변기닦기 시키던데 10년 이상 전에 본 자료인데 아직도 기억나는 거 보면 당시 상당히 충격이었던 것 같아요...
기사조련가
23/09/05 09:42
수정 아이콘
거기 재수학원 아니고 그냥 고등학교 닛세이 가쿠엔이라고 걍 미친 또라이 학교인데 썩은 인성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시도때도없이 그냥 아무때나 꼴리면 청소시키고 변기청소 시키고 밤에는 선배들이 밤새 괴롭혀서 자살하고 도망가고 걍 교장이 일본 육군대본영 같은 사람임
기무라탈리야
23/09/05 09:48
수정 아이콘
잉, 기숙사 있는 재수학원이라는 제목으로 기억하는데 학교라구요?
기사조련가
23/09/06 10:29
수정 아이콘
네 닛세이 가쿠엔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3/09/05 10:30
수정 아이콘
저런 시대보다 출산율이 낮다니 크크크
23/09/05 10:49
수정 아이콘
80년대에 38만원이면 저희 어머니 한달 월급이었네요
안전마진
23/09/05 10:56
수정 아이콘
유명했던 곳이네요
전원일기OST샀다
23/09/05 11:17
수정 아이콘
저 시대에 저기는... 조금 더 긴 자율학습이 있고, 끝나고 집에 갈수 없는 고등학교정도랄까...

말을 물가에 데리고 갈 수는 있지만 먹일 수는 없다에서 먹일 수도 있다를 실현하고자 했던...
23/09/05 11:25
수정 아이콘
본인 일을 위해 하는거고
무엇보다 악의적으로 괴롭히는 선임들도 없을거고
있어도 무시하면 그만이니 군대에 비할 바는 아닌..
23/09/05 17:34
수정 아이콘
군대네 딱
벤자민 화이트
23/09/05 21:36
수정 아이콘
저도 고2 -> 고3 갈때 성남 대성학원에 겨울방학반 들어갔는데 저거랑 비슷했어요

6시기상(심지어 군대는 동절기 6:30기상이었는데..)
옥상가서 점호하고 체조
아침식사 전까지 자습
아침식사+세면
오전 강의
점심식사
오후 강의
저녁식사+세면
저녁자습
10시 저녁점호 후 취침
원하면 새벽1시까지 연등해서 나머지공부가능!

떠들면 빠따 연애질해도 빠따(합반이었음)
전 샤워실에서 담배피우다 걸려서 진짜 졸라 뚜드려 맞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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