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9/04 21:06:21
Name 퍼블레인
출처 https://youtu.be/8AK-WaBy0GM?feature=shared
Subject [기타] 검이 창을 이기는 법


방패 들면 됩니다

그럼 창도 방패를 들면 되지 않는냐...고 하면
한 손으로 긴 창을 다루기에는 생각보다 검보다 많이 불편 합니다
(창이 길수록 더더욱)
하지만 대규모 전투로 가서 방진을 짠다면 창+방패가 검+방패보다 훨씬 유리한건 함정

예전에 올렸던 끝내주는 ARMA 쪽 대련 동영상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가보니 삭제되었네요
아쉽....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ord Be Goja
23/09/04 21:16
수정 아이콘
그건 건카타!
23/09/04 21:28
수정 아이콘
근데 저렇게 따지면 굳이 검이 아니더라도 도끼나 철퇴 등 다른 무기를 써도 상관없어서.... 검의 성능이 아니라 방패의 성능이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3/09/04 21: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방패+검이랑 방패+창,도끼,철퇴 등등의 승부가 문득 궁금해지네요
23/09/04 21:33
수정 아이콘
그 쯤 되면 무기랑 관계없이 그냥 실력이 좋은쪽이 이기지 않을까요 크크
퍼블레인
23/09/04 21:38
수정 아이콘
대강 구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칼을 휘둘러서 점수를 얻는 장면보다 파고들어서 찔러서 점수를 얻는 장면이 많습니다
도끼나 철퇴 등은 내리치거나 휘둘러야 살상력이 좋은데 칼에 비하면 그 점이 부족합니다
그러면 칼대신 긴 송곳 같은게 더 좋지 않느냐...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찌르기 원툴이 되기때문에 베기도 되는 칼에 비해 범용성이 부족해집니다
23/09/04 21:58
수정 아이콘
그건 동의합니다. 근데 대련이 아닌 실제 전장에서 갑옷의 유무를 생각해보니 도끼나 철퇴도 검보다 이점이 없지 않겠더라구요
고기반찬
23/09/04 22:26
수정 아이콘
대갑주전술 효율성도 레슬링으로 넘어트린 뒤 틈새를 찌른다>도끼나 메이스로 후려친다라, 하프소딩으로 틈새를 찌를 수 있는 도검 효율성이 그렇게 모자르진 않습니다. 물론 그걸 반복하다 보면 날이 나갈테니 그땐 둔기로 후려쳐야겠지만...
고기반찬
23/09/04 22:24
수정 아이콘
반대로 따지면 전쟁에서 손을 비울 이유가 없죠. 방패와 한 세트로 운용하면 한손검의 효율이 그만큼 좋다는 얘기니까요.
23/09/04 22:26
수정 아이콘
제 말은 방패와 세트로 운용해서 얻는 효율은 한손검 말고도 철퇴나 도끼로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 무기들도 한손으로 운용할 수 있으니까요. 위에서 검은 찌르기의 장점이 있다고 하셨는데, 대신 저 무기들은 갑옷이나 방패를 부수거나 쪼개는데 도움이 되거든요.
고기반찬
23/09/04 22:29
수정 아이콘
철퇴나 도끼는 찌르기가 어렵고 휘두르는데 공간이 필요해서 밀집대형을 유지하는데 불리합니다. 검방이 보병 주력무기였던 시기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도끼, 철퇴가 보병 주력무기가 된 적은 없죠. 굳이 있다면 갑주가 극도로 발전해서 양손둔기류로 내려찍어야 그나마 딜이 들어갈까 말까 하던 중세말기 정도고 그때도 도검류가 대갑주용으로 쓰였죠.
23/09/04 22:31
수정 아이콘
그건 동의합니다.
엑세리온
23/09/04 21:39
수정 아이콘
아래 영상에 비하면 창술사 아저씨가 좀 느리긴하네요
마음속의빛
23/09/04 21:43
수정 아이콘
로마 콜로세움 최고의 승률 캐릭터는 '삼지창 + 그물' 이라는 글을 봤던 거 같은데,
장비에 따른 상성이 궁금해지네요.

'삼지창 + 그물' VS '검 + 방패'
23/09/04 23:07
수정 아이콘
삼지창 빼앗고 단검으로 바꿔도 그물 압승이라 갑옷도 벗기고 헬멧도 벗기고 했던걸로 압니다.
똥진국
23/09/04 21:45
수정 아이콘
캡틴 아메리카가 방패를 선호하는건 창을 대비하는 큰 그림이었던겁니다??
명탐정코난
23/09/04 21:49
수정 아이콘
젤다할 때 한손검+방패가 제일 편하더군요. 패링하기도 쉽고
23/09/04 21:58
수정 아이콘
결투하던 유럽에서 격언이 있죠. 결투할때 방패가 없다면 의자라도 들어라 라고 크크크
고기반찬
23/09/04 22: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창방이 전열싸움에서 검방을 이긴 실제 사례가 있나요? 디아도코이 시기 팔랑크스라는 극단적인 정면몰빵 사례를 빼면 유사 사례가 있는지...그나마도 결국에 군단병이 다 이겼잖아요.
아구스티너헬
23/09/05 00:15
수정 아이콘
둘다 방패들면 리치가 무의미 해지니 근접전에서 우세한 검방이 이기죠
그래서 창은 원거리에서 투척하고 바로 검방으로 라인전하다 기병으로 라인깨거나 뒷치기 하거나 아님 라인 먼저 무너진 쪽이 지는거죠
WeakandPowerless
23/09/04 23:20
수정 아이콘
방전이 최고였네
23/09/04 23:33
수정 아이콘
비천어검류 용권섬!! 예측 실패
23/09/05 00:18
수정 아이콘
팔랑크스의 밀집대형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용노사빨리책써라
23/09/05 00:37
수정 아이콘
스카이림 초짜면 검방이 답이죠
겨울삼각형
23/09/05 08:21
수정 아이콘
양손무기들이 대부분 방어용이고, 검방이 적극적으로 돌격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더라구요.
애기찌와
23/09/05 08:41
수정 아이콘
더 강한 근력으로 대방패와 대형창을 한손에 하나씩 들면!! 직검 따위!! 태양 만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6186 [기타] 동네에서 싸움 제일 잘하는 형이 우울증 치료해준 썰.jpg [10] insane10327 23/09/04 10327
486183 [기타] 물가 체감 확 오는 사진 [29] 쎌라비12400 23/09/04 12400
486182 [기타] 배민 가게측에서 취소한 주문서.jpg [43] insane12929 23/09/04 12929
486181 [기타] 검이 창을 이기는 법 [25] 퍼블레인9390 23/09/04 9390
486168 [기타] 조만간 윈도우에서 사라질 기본탑재응용프로그램 [12] Lord Be Goja9546 23/09/04 9546
486164 [기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킬러... [53] 우주전쟁10207 23/09/04 10207
486163 [기타] 디씨 15년차의 취미 [21] 로켓10340 23/09/04 10340
486161 [기타] 폴란드 차기전차 사업의 진실 [36] ramram10447 23/09/04 10447
486151 [기타] 게임사시면 그래픽 카드를 드려요! [13] Lord Be Goja9362 23/09/04 9362
486146 [기타] ?? : 우리 제품이 AZ(아재라는뜻) 취급당한다고? [13] Lord Be Goja10302 23/09/04 10302
486137 [기타] 디아4 트위치 시청자 근황 [53] 닉넴길이제한8자12987 23/09/03 12987
486135 [기타] 이 제품도 폐기하면 편의점 즉시 접어야 한다는 제품... [40] 우주전쟁17401 23/09/03 17401
486122 [기타] 테슬라 S/X 가격 근황.. [23] 김은동10503 23/09/03 10503
486121 [기타] 켄시로 vs 한마 유지로 [38] 우주전쟁8095 23/09/03 8095
486108 [기타]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 [41] 우주전쟁12937 23/09/03 12937
486106 [기타] 요즘 일본에서 김밥 먹는 법 [34] Aqours12117 23/09/03 12117
486101 [기타] 클래식기타와 통기타의 차이.ytb [11] VictoryFood8119 23/09/03 8119
486098 [기타] 교사 집회를 관리하고 크게 놀란 경찰 [117] qwerasdfzxcv16778 23/09/03 16778
486097 [기타] 일본 왕실 경호부서가 교통통제하는 방법 [34] 우주전쟁13419 23/09/03 13419
486091 [기타] 아이들때문에 참고 이혼을 안한다? [64] Leeka17680 23/09/02 17680
486086 [기타] 요즘 미국에서 없어서 못먹는다는 화제의 냉동김밥 대량생산 과정 [33] 아롱이다롱이12717 23/09/02 12717
486083 [기타] 일본에서 가장 매운 면에 도전하는 한국인들 [35] 톰슨가젤연탄구이12114 23/09/02 12114
486080 [기타] 80,90 년대 초딩들이 한 번쯤 겪었던 일 [37] 쎌라비9995 23/09/02 999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