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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3/09/04 14:04
끝부분은 까지 커다란 구상은 다해두고
연재중에 캐릭터,설정,흥미 등 여러 이유로 중간중간 수정해도 마무리를 잘한다는게 대단한 작가죠 매주 마감에 쫓겨서 만들면 나중은 고려 못할수 밖에 없고 그러다 보면 쓰면 쓸수록 힘들어지는 작품이 되버리면서 연중...
23/09/04 14:18
그분은 원래 엔딩 내려고 했던 것을 두번이나 컨티뉴 했다는 점에서 존경할 수 밖에 없지요.
진짜 기가 빨리다 못해 다시는 장편 안 만든다, 라고 다짐했을 듯.
23/09/04 14:18
이게 아는게 많을수록 어설프게 웰메이드 작품 만들려다 망하는거 같음.
오히려 뇌빼고 인기 클리셰 답습하면 히트하는 경우가 종종있고
23/09/04 14:21
맞습니다. 작품성 따위는 존재하지 않고 내용이 다 똑같은 양산형 이세계물들이 히트하는거 보면...
애초에 독자들 수준이... 누가봐도 개쓰레기 작품이라도 뭐 하나에 꽂히면 열심히 보게되는 정도더라구요
23/09/04 16:01
저도 창작자 나부랭이인데, 볼때마다 공감갑니다.
근데 머리로는 이해해도 생각보다 저 '똥망작을 만들 용기' 탑재하기가 쉽지 않아요 크크.
23/09/04 16:27
저 아오이 호노오 만화에도 타카하시 루미코가 언급됩니다. 연재 초기엔 주목받는 신인만화가였는데 나중에 갈수록 평가가 괴물로 바뀌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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