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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01 11:47:28
Name 이호철
File #1 1.png (47.9 KB), Download : 22
출처 뉴스
Subject [기타] 수업 중 휴대전화 못 쓴다…방해하면 ‘퇴실’ 조치


https://v.daum.net/v/20230901104454131

[오늘부터 학생들은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되고, 교사의 주의에 불응할 경우 휴대전화를 압수당할 수 있습니다.
또, 수업을 방해하는 경우 강제 퇴실 조치도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이게 없었다는게 더 놀랍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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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1 11:49
수정 아이콘
있기야 했죠. 다만 저랬다간 아동학대로 신고당했을 뿐...
카루오스
23/09/01 11:49
수정 아이콘
너 나가.
싫어.
에서 강제력을 집행할 수단이 있을지...
스덕선생
23/09/01 11:50
수정 아이콘
인권위가 한 가장 멍청한 결정 중 하나죠. 유럽/북미에서도 수업 중 스마트폰 쓰라곤 안 합니다.
멍멍이개
23/09/01 12:50
수정 아이콘
쓰라고 하는지가 아니고 쓰지 말라고 하는지를 봐야죠
꼬마산적
23/09/01 11:51
수정 아이콘
전에 이게 있었으면 무슨 난리가 낫을지 딱 보이네요
바로 정서적 아동학대 고고싱!!
니네가 뭔데 내아이 휴대폰을 압수해!!! 빼에에엑!
Grateful Days~
23/09/01 13:30
수정 아이콘
우리애가 피해자!
23/09/01 11:51
수정 아이콘
교실에서 저 남학생을 저 여선생이 혼자 컨트롤 할 수 있다고요? 글세요.... 전 어렵다고 봅니다.
나막신
23/09/01 11:54
수정 아이콘
근데 요샌 잘은 모르지만 교권이 거의 0이라던데 퇴실조치해도 이득인거 아닌가요? 집에가려나
23/09/01 12:01
수정 아이콘
퇴실되서 상처받았다고 아동학대로 고소합니다
23/09/01 11: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과거 선생에 의한 폭행이 너무 심했고 여기에 반작용이 쎄게 와서 이렇게 된게 아닌가..
예전에 저럴 상상도 못했고 저랬다간 여선생이고 뭐고 학생부 선생소환되서 피떡이 됬을거니까요.
오드폘
23/09/01 11:58
수정 아이콘
예전같았음 그 자리에서 폰 밧데리빼서 집어던지고
108콤보로 교실끝에서 대각선끝까지 뺨맞으면서 밀려낫죠
실제로 맞은건 아니고 직관한거였습니다
23/09/01 12:28
수정 아이콘
이런 시절도 있었는데 이때는 (일부) 선생들이 학생들 때리면서 감정해소하던 시절이라..
참 인과응보라고 하기도 뭐하고 어렵네요.
메존일각
23/09/01 12:43
수정 아이콘
그건 그때 그러던 교사들한테나 인과응보인 거지, 교직에 들어선 지 얼마 안 된 교사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라.
도리어 그 교사들도 학창시절엔 때리던 교사들한테 맞던 입장이었을 텐데요.
23/09/01 12:59
수정 아이콘
그쵸 학생일 땐 선생에게 맞고 선생되고선 학생에게 맞고...
완전연소
23/09/01 18:38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정말 슬프네요 ㅠㅠ
응 아니야
23/09/01 13:02
수정 아이콘
그때 맞던 학생이 지금 선생이 되서 또 당하고 있는데 어디가 인과응보죠
Grateful Days~
23/09/01 13:31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진짜 불쌍한 세대가 되어버림..
강아랑
23/09/01 13:45
수정 아이콘
뭔소리에요 이게?
23/09/01 13: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있게 썼네요. 죄송합니다.
지금의 선생님들이 인과응보라는 뜻이 아니고, [교육계 전체의 입장에서] 체벌이 정당화되던 시절에 제대로된 훈육수단을 만들지 않고 있다가, 폭력이라는 강력한 수단이 사라진 이 시점에 역으로 학생들에게 당하는 모습이 그러하다는 뜻으로 쓴 말입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다리기
23/09/01 15:15
수정 아이콘
지금 교육계가 불타는 게 이거 때문이기도 하죠.
그때 신나게 학생 두들기던 사람들은 다 퇴직하거나 관리자급인데
젊은 교사들은 학생 때는 교사한테 쳐맞고 이젠 학생한테 또 쳐맞고 있으니 그 괴리감이....

사실 지금 막 교사들 집회하고 하는 것도 젊은 교사들이 주축인 이유가 또 있죠.
교직 시작하자마자 밑바닥인 상황이니 뭐 이렇게 평생 못한다 못살겠다 엎어보자 ~
23/09/01 12:48
수정 아이콘
원래 세상 변화라는게 그렇게 일어나는거죠
점점 균형점에 가까워지긴 할거라 봅니다
우리아들뭐하니
23/09/01 15:58
수정 아이콘
그것만으론 설명 못하죠.
그냥 가정교육이 변회했고 그게 학교라는 단체생활에서 표현되는거라 생각합니다.
23/09/01 11:55
수정 아이콘
우리 애들 보면 수업중에 스마트폰은 다 내던데...
얼마 전 아들이 뭘 하다가 걸려서(아들은 억울하다고...) 아이패드를 일주일동안 선생님께 압수당한적 있었는데
와이프랑 저랑 따봉을 날린....
23/09/01 12:03
수정 아이콘
학교마다 방침이 다르긴 합니다만
스마트폰을 걷어서 보관하다가 파손되거나 분실되면 담임이 덤탱이 쓰는 구조라서요...
걷거나 나눠주는 과정에서 애들끼리 뒤엉켜서 폰 떨궈 파손되면 담임이 물어주는거 몇번 하다보니 이젠 잘 안걷죠.
그냥 학교 오면 전원 끄던지 무음으로 해서 알아서 보관하라고 하는 학교가 대부분일겁니다.
다레니안
23/09/01 11:56
수정 아이콘
테블릿은 쓸 수 있는걸...까요?
23/09/01 11:56
수정 아이콘
요즘 든 생각중에 수업중에 스마트폰 못쓰게 제출하게 하고 만약에 쓰게 해주라고 항의하는 학부모가 있으면 '스마트폰반'을 만들어서 거기서 다 공부하게 하면 어떨까 하는 나쁜 생각이.. 크크
오드폘
23/09/01 11:58
수정 아이콘
트롤촌 크크
스덕선생
23/09/01 12:00
수정 아이콘
지진아반을 부활시켜야... 크크
23/09/01 12:16
수정 아이콘
크크 이름은 '스마트반'으로 해야겠네요 기분이라도 좋으라고
지니팅커벨여행
23/09/01 13:27
수정 아이콘
이거 좋네요! 진지합니다.
리얼월드
23/09/01 14:18
수정 아이콘
선생님도 스마트폰 보면서 수업하면 아주 가관이겠네요 크크크크
23/09/01 16:1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상상도 못했네요. 요즘 '인스타브레인'이라는 책을 보는데 제가 왜 이렇게 정신머리가 없어졌는지 이유를 알 것 같아졌습니다..
23/09/01 12:00
수정 아이콘
문제는 '누가'퇴실시킬거냔 거죠
참고로 이전에도 퇴실시켰다가 아동학대로 고소당한 교사도 많습니다.
23/09/01 12:1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인권위는 이미 한참 전부터 선을 넘었습니다. 그 결과가 호의가 둘리가 된거구요.
강문계
23/09/01 12:28
수정 아이콘
그 하아아안첨 전에는 우리나라 인권이 선을 넘었었으니까요.
23/09/01 12:46
수정 아이콘
그게 인권위가 선을 넘는것에 대한 당위를 부여해주지 않죠.
23/09/01 12:48
수정 아이콘
그때도 폭력교사 문제가 많았지만 21세기 들어와서 참여정부 이후로부터 적절한 합의점을 못찾은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모르긴 몰라도 인권위가 멈출줄 모르는 폭주기관차가 된거 같습니다.
토스히리언
23/09/01 12:56
수정 아이콘
시대가 바꼈는데 초기시스템만 고집하면 그것대로 또 문제가 있죠
23/09/01 13:19
수정 아이콘
그게 원인이었을것 같긴 합니다만 선을 넘으면 다시 반대쪽으로 가야하는것도 당연합니다
23/09/01 13:44
수정 아이콘
옛날에 공산당 패악이 심했다고 2023년에 '공산주의자 홍범도' 까는 사고방식이나, 군사정권 시절 어땠다는 소리로 인권위 감싸는 태도나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무냐고
23/09/01 14:05
수정 아이콘
현재를 사세요 좀..
상식선에서 너무 당연하게도 과거에는 현재 인권국들의 인권도 다 구렸습니다.
23/09/01 12:10
수정 아이콘
가장 긍정적인 결과로 정반합이되면 좋겠네요
23/09/01 1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강제집행에 대한 법적보장도 되어야겠죠. 무엇보다 현재 과도하게 설정된 아동학대법을 조정해야 합니다.
하카세
23/09/01 12:15
수정 아이콘
저거 해봐야 소용없습니다.
애가 싫다고 버티면 물리적으로 보내면 아동학대인데요?
순둥이
23/09/01 12:47
수정 아이콘
부모호출이 답인데
23/09/01 12:49
수정 아이콘
보통 저 경우는 부모호출로도 답없...강제집행을 할 사람을 따로 정하는게 최선일거라 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3/09/01 13:28
수정 아이콘
버티는 애라면 부모 왔을 때 부모랑 같이 더 난리칠 확률이 높죠
23/09/01 16:29
수정 아이콘
진심 답이 아닙니다.
부모는 정상일거라고 생각하는것도 선입견이에요 크크크크
폭폭칰칰
23/09/01 12:15
수정 아이콘
사진하고 전혀 연관이 없는 정책
R.Oswalt
23/09/01 12:16
수정 아이콘
쟤들 나가라고 하면 공부하겠다며 남아서 학습권 방해니 뭐니 하며 깽판칠 걸요.
강제 집행이 가능해야지, 기사 내용 보면 그 집행 인계를 학부모가 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김리프
23/09/01 12:20
수정 아이콘
학교 차원에서 보디가드 한 명 고용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23/09/01 12:21
수정 아이콘
그게 스쿨폴리스겠죠.
김리프
23/09/01 12:29
수정 아이콘
아..그런 게 있었군요. 몰랐습니다.
23/09/01 12:22
수정 아이콘
저 사진속 상황은 무슨 상황인가요 도대체;;
이호철
23/09/01 12:23
수정 아이콘
기사와 직접 연관은 없지만
학생이 수업시간에 교사가 있든말든 드러누워서 수업방해하고 스마트폰 이용하는 장면입니다.
23/09/01 12:24
수정 아이콘
와;;;;
척척석사
23/09/01 12:23
수정 아이콘
크크 니가 그래서 나한테 뭘 어쩔 수 있는데 엔딩 예상합니다
20060828
23/09/01 12:40
수정 아이콘
휴대폰 내.
싫어.
교실에서 나가.
싫어.
...크크
리얼월드
23/09/01 14:21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경우에는
1. 강제로 끌어낼 사람을 학교에 두던가
2. 선생님이 수업을 거부하고 나갈 수 있게 하던가 (책임은 문제학생에게 있는걸로)
둘 중 하나가 되야 한다 생각...
척척석사
23/09/01 15:01
수정 아이콘
2. 크크 내가 쫓아냈다 쩔지않냐 엔딩이..
다른아이 학부모도 등장해서 교사는 대체 뭐함? 내아이의 학습권을 침해했다 이럴거같네용
리얼월드
23/09/01 15:15
수정 아이콘
학부모와 학부모를 싸움 붙여야.....
사실 1번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
미국 같이 교내정학시설이 있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척척석사
23/09/01 15:46
수정 아이콘
크크 문제를 일으킨 또라이 학생의 또라이 학부모보다는 교사가 만만하니 교사를 달달 볶을 확률이 130% 입니다.

강제로 끌어낼 권한과 힘을 가진 사람을 만들어야됨 그거말고는 답이 없어요
베요네타
23/09/01 12:33
수정 아이콘
퇴실조치 해도 안나가고
버티면 어쩔도리가 없어보이는데..
23/09/01 12:42
수정 아이콘
[정서적아동학대]
톰슨가젤연탄구이
23/09/01 12:48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86206
교권 침해 학생에게 반성문을 쓰라고 지시할 수 없게 됐다. 국가인권위원회가 '반성을 강요하는 것은 양심의 자유 침해'라고 판단한대 따른 것이다.

뭐 어째라는건지 크크
멍멍이개
23/09/01 12:55
수정 아이콘
반성문 강요하지 말라는 거죠... 시말서나 경위서를 쓸 때도 내용에 반성이나 사죄를 강요하는 경우엔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며 부당한 것으로 판결내린 판례가 있습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3/09/01 13:00
수정 아이콘
직장이라면 몰라도, 반성문도 못쓰게하면 정학같은 징계밖에 없는건가요?
멍멍이개
23/09/01 1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인 의지와 상관없는 말을 강제로 시키는 건 대부분의 경우 부당한 것으로 봅니다.
강요해서 받아낸 자백을 증거로 안 쳐주는 것도 그 예고, 누구누구 빨갱이해보세요 같은 사상검증도 대부분 불쾌하고 무가치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요.
게다가 못 쓰게 하는 것도 아니죠. 쓰라고 하면 안된다는 뜻일텐데요? 본인이 쓰겠다는 걸 막는 것도 아니고요.
톰슨가젤연탄구이
23/09/01 13:20
수정 아이콘
정학 vs 반성문 선택지를 줘도 부당한건가요?
멍멍이개
23/09/01 13:29
수정 아이콘
사법거래 같은 건가요? 비슷한 사항으로 이미 유명한 징역 vs 병역이 있습니다
자본주의 비판하면 쌀 한 줌 주고 뻗대면 노동교화시키는 거랑도 비슷하게 들리네요
자기 양심대로 살 자유는 엄청나게 중요한 겁니다. 님이 제시하신 선택지라면 저에게는 오히려 정학이 인간적인 처분같습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3/09/01 13:42
수정 아이콘
수업방해해서 반성문 써라는거에 뭔 그런 거창한거까지 나오냐 싶기도 한데
무슨 스탠드는인지는 잘 알겠습니다.
아구스티너헬
23/09/01 17:23
수정 아이콘
반성하지 않는 사람에게 반성문을 쓰라는건 반성도 아니고 체벌도 아닌 이상한거죠
그냥 처벌규정을 정확하게 만들면 될거 같습니다.

정학, 퇴학 등등
23/09/01 14:03
수정 아이콘
?????? 대체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라하라는 건지?
플리트비체
23/09/01 12:59
수정 아이콘
퇴실하고 복도에 그냥 앉아있게만 하면 괜찮겠네요
심심한 고통이 꽤 커서
물론 다 명문화된 규정을 만들어야죠
꼬마산적
23/09/01 13:06
수정 아이콘
바로 정서적 학대 크리!!
23/09/01 13:25
수정 아이콘
초등학생한테 그러면 방치했다고 고발당합니다.
23/09/01 14:20
수정 아이콘
학습권 침해로 고발당하십니다
네~ 다음
23/09/01 13:20
수정 아이콘
입학할때 각서를 쓰게 해야할듯.
VictoryFood
23/09/01 13:30
수정 아이콘
학습 태도 점수를 주고 그거 차감해야죠.
그 점수로 대입에 반영하구요.
그러면 이제 다시 촌지의 시대로 돌아가려나요? 크크크
가고또가고
23/09/01 14:33
수정 아이콘
막상 강제수단이 부모한테 애 데리고 가라고 요청하는 것 뿐인데 실효성이...... 부모가 안 오면? 부모가 와서 애 편을 들면? 부모가 데려가려 해도 애가 말을 안 들으면?
23/09/01 15:00
수정 아이콘
진짜 트롤촌처럼 트롤학교 지역별로 만들어서 저런 애들은 다 거기로 보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성실한 학생들의 수업권을 어떤 권리로 침해하는 지 납득이 안갑니다.
23/09/01 15:12
수정 아이콘
이쪽 문제에 대해서 게속 이야기 하지만 그만한 권한을 줘야됩니가. 권리만 상대방에게 주어진 상태라 견제장치가 전혀 없거든요
23/09/01 15:36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생색내기식이라고 보는데....
실제 저걸 어떻게 집행할건지? 강제력 일도 없는 저런 조항이 없어서 여태 못한게 아니죠...말장난 하는거도 아니고..
실제 할 수 있다 따위의 조항은 무쓸모예요.
했다가 발생하는 문제는 니가 책임져야 해. 이 말과 동일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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