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8/27 10:42:43
Name 닉넴길이제한8자
File #1 2F3C536F_38D7_466C_AF5A_6A5F0030454E.jpeg (381.9 KB), Download : 39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결혼문화가 바꾸기 힘든 이유




많은 사람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8/27 10:46
수정 아이콘
모바일 수금장을 돌리면 어떨까요

입금하면 밥안먹고가는 사람들에게 쥐어주는 합격목...타올같은거 배송 주고
Zakk WyldE
23/08/27 10:49
수정 아이콘
모바일 청접장 카톡으로 띡 보내면 마음 전할 곳 이것만 보여서 짜증이...

전 종이 청첩장 주면 좋던데...

아아.... 꼰대가 되버렸어 ㅠ
인민 프로듀서
23/08/27 10:51
수정 아이콘
꼰대 아니셔요. 최소한 전화는 해야되는게 인간관계에서 도리이죠.
EurobeatMIX
23/08/27 11:54
수정 아이콘
요즘은 모바일로 보낼사람 만나서 줄사람 이것도 단계가 나뉘는 느낌이더군요...
인민 프로듀서
23/08/27 10:48
수정 아이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것보다도, 이해관계를 끊어낼 생각 자체가 없으니까요.
그렇군요
23/08/27 10:50
수정 아이콘
지극히 개인적으로 매우 못마땅하게 여기는 인습입니다.
뭐, 능력도 없어서 결혼도 못하고 이해관계도 없지만요 크큭
구상만
23/08/27 10:53
수정 아이콘
축의금도 있고 평생에 한 번인데 남들처럼 화려하게 해야 한다는 사회적 압력도 있고.... 뭐 따지고 보면 이유는 줄줄이 콩나물이죠
23/08/27 10:54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돈을 많이 뿌리는 문화가 결국 채권회수를 위해 결혼을 촉진하게 되니 이게 바뀌게 되면 혼인율이 더 떨어질 수도 있다는 논리가 되네요
글로벌비즈니스센
23/08/27 10:58
수정 아이콘
그런 시절도 있었다고 보는데, 어느 순간부턴 이젠 성대하게 할 게 아니면 아예 하지도 마! 에 가깝죠.
i제주감귤i
23/08/27 10:57
수정 아이콘
돌잔치 결혼식 환갑 칠순 생일 기념일 ……
산밑의왕
23/08/27 10:57
수정 아이콘
결혼식 축의금은 일종의 곗돈이니까요
23/08/27 11:05
수정 아이콘
계 성격이던 게 비용자체가 너무 오르면서 품앗이로 바뀌고 있는 듯한
23/08/27 16:0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제 축의금이 곗돈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기 위해 축의금을 안 받았네요.
주고 받는다는 결과가 있는 이상은, 명분을 찾거나 현금 아닌 물품으로 성의를 표하는 방식 정도로는 부조적 성격을 부정하기 어렵겠더라고요.
스타슈터
23/08/27 11:00
수정 아이콘
결혼 준비중인데 해외에서 너무 오래 지내서 부를 하객이 없어서 고민이네요. 스몰웨딩 해주는 곳 찾아가도 해도 어지간하면 필요인원이 100명 이상이더군요...

축의금 회수로 돌아가는 결혼문화때문에 결혼을 작게 하려고 해도 할 장소가 없는게 현실입니다 ㅠㅠ
23/08/27 11:30
수정 아이콘
저도 작게 했는대
최소 50명 정도는 그래도 꽤 있습니다
23/08/27 11:06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나와있듯 스몰웨딩이 돈 더 드는데 바꿀 이유가
맹렬성
23/08/27 11:17
수정 아이콘
웃고 즐기면서 유쾌하게 준비하면 또 모르겠는데, 서로 스트레스 줘가며 그럴싸해보이는 결혼식 한번 연출할려고 애쓰는거 보고있음 이딴 허례허식에 고통받기위해 그 큰돈을 태우고있단 말이지 그 정도 생각은 하네요(...)
No.99 AaronJudge
23/08/27 19: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ㅜ 서로 행복하자고 하는건데.....주객전도가 된게 아닌가 그런 생각은 들었어요
리얼월드
23/08/27 11:32
수정 아이콘
본문과 다르게 스몰웨딩이 요즘 많긴 하더라고요
지인분들도 몇명 하시고..
예전엔 진짜 아예 없었는데
타농부
23/08/27 11:35
수정 아이콘
돌잔치도 안하는 추세고, 간소화한 결혼식도 늘고 있는걸 체감하네요. 생각보다 결혼문화가 바뀌는게 어렵지는 않을 것 같아요.
23/08/27 12:36
수정 아이콘
저도 생각보다 금방 바뀔수도 있다고 봐요. 돌잔치도 순식간에 사라졌거든요.
미네르바
23/08/27 13:39
수정 아이콘
돌잔치는 코시국이 해치운 느낌입니다
cruithne
23/08/27 13:13
수정 아이콘
함 문화가 순식간에 소멸한거 보면 안바뀔거라고 보는게 더 이상하죠
살려야한다
23/08/27 12:38
수정 아이콘
회수라는 생각을 하는거 자체가 이미
23/08/27 12:55
수정 아이콘
결혼커플들의 재정상태에 비해 결혼비용이 과도하게 불어났으니 비용회수에 집착할수밖에 없게 되는 상황이죠. 요즘 수도권 결혼식장 식대 보면 기절초풍할 수준입니다.
한국안망했으면
23/08/27 13:15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 심하죠
알빠노
23/08/27 13:16
수정 아이콘
언젠가는 이 악순환을 끊긴 해야합니다
바닷내음
23/08/27 13:50
수정 아이콘
이게 내 결혼인지 타자들의 잔치인지 대체 원
울리히케슬러
23/08/27 14:24
수정 아이콘
수금장 돌려야죠
23/08/27 14:46
수정 아이콘
이게.. 저는 아직 미혼이지만 요즘들어서 좀 회의적이더군요 정말 어릴때야 축하하는 마음에서 있는 돈 없는 돈으로 척척 축의를 햇는데 최근에는 제가 그릇이 콩알만해 배알이 꼴리는건지 하.. 이걸 또 회수도 안되는 돈을 내러가야되는구만... 하는 느낌이 강해요
앗잇엣훙
23/08/27 15:52
수정 아이콘
저에게 가장 이해하기 힘든건 결혼식장 뷔페입니다.

보통 제가있는 지역은 4~5만원 선인걸로 아는데 이걸 왜 이 돈주고 먹지????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요.

신랑신부 밥값으로 손해
하객 축의금으로 손해
예식장 뷔페만 개이득

이라고 봅니다. 사제뷔페 인당 5만원이면 전체적인 음식의 수준이 다른데...얼마를 남겨먹는건지
꿈트리
23/08/28 10:52
수정 아이콘
뷔페계약하면 보통은 결혼식장이 공짜라서 그렇죠...
무냐고
23/08/27 19:10
수정 아이콘
지금처럼 결혼 안하는 추세가 이어지면 곧 없어질겁니다.
실제로 요새 돌잔치 하는 경우가 별로 없고요
유리한
23/08/27 21:45
수정 아이콘
근데 스몰웨딩은 공장식 웨딩보다 비싸기도 하고 수금도 안되서 매우 마이너스이긴 합니다.
그냥 다들 하는 공장식이 제일 쌉니다.
The)UnderTaker
23/08/27 22:36
수정 아이콘
축의금문화가 우리나라만 있는것도 아니고...
외국처럼 하루종일, 몇박씩 하고 초대도 측근들만 받으니까 축의금(선물)액수가 훨씬 커지는걸 원하는건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5766 [기타] 요즘 유튜브에서 테스트하는 두가지 변경사항 [6] Lord Be Goja8066 23/08/28 8066
485765 [기타] 90년대 초 엄마 아빠가 게임 사주기 어려웠던 이유... [41] 우주전쟁9743 23/08/28 9743
485760 [기타] 드래곤볼 해외 동인지 제4화 [7] 삭제됨10865 23/08/28 10865
485745 [기타] 태국 야시장에서 마크롱 대통령 만난 한국 여행 유튜버 [12] 우주전쟁12816 23/08/27 12816
485744 [기타] 보이스피싱 대비한 일괄지급정지 [7] VictoryFood13748 23/08/27 13748
485738 [기타] 국토부, '철근누락' GS건설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43] Myoi Mina 11944 23/08/27 11944
485733 [기타] 신종 눈탱이 기법 [10] 톰슨가젤연탄구이9793 23/08/27 9793
485726 [기타] 안쓸거 같은데 사무실에 많이 보이는 것 [27] 닉넴길이제한8자11714 23/08/27 11714
485724 [기타] 결혼문화가 바꾸기 힘든 이유 [35] 닉넴길이제한8자13839 23/08/27 13839
485723 [기타] 그땐 몰랐는데 이게 탕후루였네 [6] seotaiji9570 23/08/27 9570
485718 [기타] 중국 폰겜 광고들 특징 [14] 닉넴길이제한8자9396 23/08/27 9396
485715 [기타] 친구 결혼식 가서 축의금 3만원 냈다가 욕 먹은 취준생 [93] Pika4812824 23/08/27 12824
485696 [기타] 트럼프 머그샷 + 지지율 근황 [32] 아롱이다롱이10983 23/08/26 10983
485683 [기타] 설사가 계속된다면 [11] 똥진국8715 23/08/26 8715
485668 [기타] 올해 여름 역대 폭염일수 4위 [54] Pika4811834 23/08/26 11834
485667 [기타] NO 20대존? [19] 졸업11730 23/08/26 11730
485661 [기타] 하체운동할떄 넣어주면 다음 날 지옥을 맛보게 해주는 운동.mp4 [18] insane10349 23/08/26 10349
485648 [기타] 드라마 무빙 공개 전 후 [26] 아롱이다롱이12705 23/08/25 12705
485646 [기타] 탕후루류 최고 존엄 [6] 쎌라비9698 23/08/25 9698
485645 [기타] 겨드랑이 냄새 참을 수 있으면 ‘연봉 23억’ 받는다는 직업 [24] 쎌라비11839 23/08/25 11839
485640 [기타] 치킨계 전설 대결 [9] 닉넴길이제한8자9699 23/08/25 9699
485638 [기타]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치킨 업체 [44] 묻고 더블로 가!13782 23/08/25 13782
485637 [기타] 도적: 칼의 소리 티저 예고편 [5] 그10번8696 23/08/25 869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