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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26 20:58:15
Name 다레니안
File #1 moo.jpg (38.8 KB), Download : 27
File #2 choov.jpg (37.0 KB), Download : 8
출처 gol.gg
Subject [LOL] 선발전 끝난김에 다시보는 21한화 선발전 지표




(위 지표 모건)
(아래 지표 쵸비)


아무리 탑이 싸도.....
미드가 잘하면.....어떻게든 길은 열린다.....

당시 모건은 레넥톤 잡은 2게임 (vs 리치 / vs 칸나)을 제외하면 12세트 중 10세트를 모두 라인전 완패했으며
카밀로 5승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두어도 상대팀들이 전혀 밴을 안 함 (티원만 결국 밴)
그렇게 카밀이 밴 당하고 나온 모렐리아는.....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 롤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게 되는데.....

당시에 모든 리그가 다 끝난 상태라 전세계가 LCK 선발전을 보고 있었는데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크크
페이커가 더 잘하거든~
쵸비가 더 잘하거든~
이런 논쟁 전혀없고 "모건 재 뭐임...?" 하면서 다들 수근수근하게 만듬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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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쏠
23/08/26 21:05
수정 아이콘
두두가 더 잘하는것 같은데 이상하게 모건이 나와야 이기는 기묘한 상황이었죠... 크크.
cs -23 이 오히려 생각보다 많이 높네? 라고 생각할 정도...
아린어린이
23/08/26 21:10
수정 아이콘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건데, 모건 선수를 멘탈이 단단해서 그런건지 해야할 걸 했었죠.
카밀을 뽑았으면 해야할걸 하는거죠. (데스가 몇이 되더라도 사리는 것 없이...)
말이쉽지 프로레벨, 중요한 경기에서 자주 짤려도 컨셉에 따른 플레이를 계속 트라이 한다는건 어쨌든 팀운영에 더 도움이 됐을겁니다.
보통은 데스가 쌓이면 비난이 두려워서든, 그냥 게임 중에 죽는게 무서워서든 사리는 선수도 많은데,
흔히 말해서 죽더라도 해야할게 뭔지 알고 , 그다음 해야할건 하려고 시도 하는 스타일이었어요.
23/08/26 21: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물론 기대치가 낮아 대단한 롤을 요구하지 못했지만,
어쨌든 자기 롤에 맞게 롤 플레이를 최대한 하려고 하니까요.
탑이 갖춰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대이하 정글에 맞게 플레이할 수 있는 점도요.
능력보다는 경험의 영향이 크다고 보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점이 21한화시절 모건과 두두의 승률과 기용을 가른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3/08/26 21:08
수정 아이콘
이렐들고 케넨한테 라인전 이후에도 솔킬당하는데 무슨 뭐가 되고 어쩌고는 의미가 없죠

갠적으로 도란 리치같은 극소수 제외하고 겜이기는데 못하는 탑솔한테 자주 붙여주는 한타의 뭐시기 이런 거 정말 별로고 의미없는 수식어라고 보는 이유기도 하고
23/08/26 21:09
수정 아이콘
해외에서 완전 난리났었죠 크크 여러 의미로 모건..
페로몬아돌
23/08/26 21: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솔킬 당하고 똥싼판에 용 한타로 킬 세탁하고 1인분 가능했는데 크크크 그게 잘했다고 칭찬 받는 크크크크
23/08/26 21:18
수정 아이콘
이렐 들고 케넨한테 3연 솔킬 당하던 모황... 을 계속 치운 쵸일러스
당근케익
23/08/26 21:25
수정 아이콘
모건 시간 지나 재평가가 제일 무서움..
만찐두빵
23/08/26 21:30
수정 아이콘
한타때 R딸깍했다고 무슨 1인분했느니 카밀 활용도가 좋았느니 하는거보면 진짜 쵸비 팬으로 열받아요. 지금 모건 스텝업 한거 맞고 확실히 나아진건 맞지만 그때는 진짜 아니였어요. 그냥 쵸비 데프트가 다해놓은거에 라인전 초전박살난 탑이 R딸깍해서 버스탄걸 무슨 탑이 1인분 해줬다 이러고 있으니 열불남
박보검
23/08/26 21:32
수정 아이콘
진짜 드럽게 못했음
23/08/26 21:46
수정 아이콘
페이커와 쵸비가 맞붙는데 모두가 모건 이야기만 하던 시절 크크크
Rusty Hand
23/08/26 21:49
수정 아이콘
??? : 아니 계속 (팀이 싼걸) 치우고 있어요
이 한문장이면 모든 설명 끝이 아닐까요 크크크
23/08/26 21:49
수정 아이콘
그땐 진짜 슈퍼스타 모건 크크크
닉네임뭐하지
23/08/26 21:52
수정 아이콘
장담하는데 저때 3시드까지였으면 모건 선발전 티원 시리즈 이후에 오체분시됐습니다
aDayInTheLife
23/08/26 22:01
수정 아이콘
지금 모건이 그 때 모건이 아니고, 지금 두두가 그 때 두두가 아니고, 지금 윌러가 그 때 윌러가 아니긴 하지만
저때 쵸비는 진짜 피투성이로 미친 듯이 버텼죠. 물론 선발전은 데프트도 할만큼은 해줬지만. 크크크크
23/08/26 22:15
수정 아이콘
모건도 레전드고 거기에다 모두아요 데려온 손 씨도 레전드죠.
순수 실력으로 3군한테 밀린다는게 충격인데 심지어 그 3군 선수가 제일 낫습니다.
raindraw
23/08/27 05: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무력의 두두보다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는게 제일 웃기죠. 모황! 모퍼스타!
지금은 두두나 모건이나 둘 다 그 때보다 스텝업 많이 했습니다.
이미등록된닉네임
23/08/27 11:24
수정 아이콘
모건은 라인전 이후에 자기 역할 잘 수행한 거 감안해서 0인분 정도 한 거죠. 만약 그마저도 아니었으면 -로 가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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