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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3 16:23
저는 저정도는 아니고 격은건..
뉴질랜드 치치에서 감기인지 염증인지 한국에서도 자주 격는 상태가 되서 동네 병원갔는데....아스피린 처방 받고....거금을 냈...ㅠㅠ 동갑내기 사촌여동생은 20년전쯤 호주에서..해열제 처방 못받아 버티다 사망했 ㅠ
23/08/23 16:26
저도 베트남에서 코로나 델타 변이로 사경을 헤맸었는데, 병원을 못가더라구요.
전화하면 다 병상이 없다고 하고 어떻게든 가보려고 하면 락다운 중에 이동하면 안된다고 공안들이 못가게 하고 가려면 500불 내면 보내주겠다고 뇌물이나 요구하고... 근데 그 와중에 잘사는 집 아들인 저희 직원은 그냥 바로 입원하고... 에효... 이런거 저런거 생각하면 한국인은 한국에서 살아야 하는 상황들이 분명 존재하긴 해요
23/08/23 16:31
동남아, 아시아쪽 해외 주재원들 아프면 비행기부터 검색하더라구요. 빨리 한국 가야 한다고..
어쩌니 해도 한국이 좋긴 해요.
23/08/23 17:30
이러니 저러니 해도 솔직히 한국만한 나라 없죠. 아플때 병원바로 갈 수 있고... 실제로 일떄문이든 뭐든 외국에 사는 한국인들조차도 아프면 한국와서 치료를 받으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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