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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18 22:48:35
Name insane
File #1 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___2023_08_18T224728.799.jpg (121.7 KB), Download : 36
출처 Fmkorea
Subject [기타] 닭다리 하나 빼고 천원 넣어보낸 치킨집...jp


그 와중에 맛은 5점 주셧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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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orant
23/08/18 22:51
수정 아이콘
다음부터 천원 내고 닭다리만 시켜먹을 수 있겠군요.
닭다리 20개에 2만원
23/08/18 23:47
수정 아이콘
개이득이네요 크크 요새 시장통닭도 닭다리는 2천원인데
Meridian
23/08/18 22:59
수정 아이콘
저러면 다음에 2만원에 닭다리만 20개 달라고해도 찍소리 안해야죠
진짜 장사하면 안되는 사람이 장사하고있네 크크크크
Lord Be Goja
23/08/18 23:00
수정 아이콘
3천원준다 닭다리 3개들고 굴다리밑으로 달려와라
23/08/18 23:04
수정 아이콘
와 이런 사람들도 장사를 한다고
메가트롤
23/08/18 23:42
수정 아이콘
5천원이었으면 좋은 승부가 됐을까요?
23/08/19 00: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5천원이면 상당한 기분나쁨이 상쇄되었을 것 같습니다만 본질적인 잘못은 협의가 아닌 일방적 통보에 있었으므로 통보에 적합한 금액이 되려면 치킨 반값부터는 시작해야 좋은 승부가 시작되었으리라고 봅니다
인증됨
23/08/19 00:33
수정 아이콘
반대로 천원더 입금하면 다리하나 더 보내줄거냐고 물어봤어야...
오렌지 태양 아래
23/08/19 01:03
수정 아이콘
전 오천원이고 나발이고

치킨값 그대로 넣어서 줬어도 기분 잡쳤을거 같습니다

무조건 가져가라고 함
문어게임
23/08/19 01:06
수정 아이콘
뭐 본인이 그렇다면 어쩔수 없지만 과한거 같은데요..
23/08/19 01:09
수정 아이콘
치킨값 그대로 넣어주는데 기분이 왜 잡쳐요..?
23/08/19 01:14
수정 아이콘
공짜라 저도 기분 좋을거같은대....
안아주기
23/08/19 01:43
수정 아이콘
일방적으로 사전고지없이 거래내용을 변경당한것에대한 기분나쁨인거 같습니다.
제시간에 도착하려고 택시 잡았는데 중간에서 갑자기 이유도없이 택시비 돌려줄테니 내리라고하면 기분 잡치겠죠.
당연하다기보다 그럴수도 있다정도?
23/08/19 02: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제시간에 도작하려고 잡은 택시인데 중간에 내려야 해서 제시간에 못 갔다면
그 승객에게는 치킨 다리 하나 없는 것보다는 훨씬 큰 손실이라 적당한 예시는 아니죠
굳이 택시예를 들자면 제시간에는 도착은 가능한데 근처에 내려주고 좀 걸어가거나
다른 택시를 한번 더 잡아야 하는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안아주기
23/08/19 02:35
수정 아이콘
계산기들고 손실을 따지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23/08/19 02:45
수정 아이콘
물론 비유라는 게 이해를 돕기 위함이지 정도가 똑같을 수가 없는 거기는 한데..
그래도 이 정도는 계산기 동원 안해도 확인할 수 있는 차이가 큰 비유라는 거죠..
안아주기
23/08/19 02:50
수정 아이콘
'차이'는 전혀 중요한게 아닌게 '기분'문제니까요.
말마따나 시간 널널하게 남은 상황이래도 기분나쁜건 기분나쁜거라
"아저씨! 돌려주시고 자시고 그냥 목적지까지 제대로 가주세요!"가 나오는거죠.
23/08/19 02:5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 정도를 줄인 새로운 예시를 제시한거죠
님의 비유는 그냥 기분문제가 아니라
시간손실로 인해 전액환불이라는 보상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기분이 나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수가 있어서 말이죠
안아주기
23/08/19 03:11
수정 아이콘
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3/08/19 08:3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도 굳이 택시비유가 필요했던가 싶죠
Dr. Boom
23/08/19 01:35
수정 아이콘
치킨집 주인이 바본가요? 그럴바에 그냥 주문 취소하지
파와미
23/08/19 05:59
수정 아이콘
치킨이 다리가 없는것밖에 없어서 주인이 전액을 넣어서 보내줬으면 당연히 이러저러해서 요금은 안 받을게요라고 보냈을건데
그걸 다 필요없으니 가져가라고한거면 이런저런 사정 다 필요 없고 나의 이득 손해도 다 필요 없고 그냥 나 기분 나쁘니깐 꺼져라는 소리밖에 안되는데 그냥 본문 내용을 보고 나는 저런 상황(다리 없이 천원 만 보낸)이 생긴다면 참지 못한다는걸 과격한 표현으로 적었다면 다행이지만 진짜로 다리하나가 없어서 전액을 환불해주고 닭도 보내줬는데 필요없으니 가져가시오라면 진짜 본인은 인생 살면서 실수한번 안하고 완벽한 삶만 살았는지 한번 돌아보라고 말하고싶네요.
Remy lebeau
23/08/19 11:12
수정 아이콘
흠...
23/08/19 11:17
수정 아이콘
이야...
포도씨
23/08/19 11:18
수정 아이콘
보통 진상은 자기가 그래도 되는 줄 알더라고요.
23/08/19 02:46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KanQui#1
23/08/19 06:58
수정 아이콘
오 오전 장문의 연쇄 역시 주말 시작일까요
수리검
23/08/19 08:04
수정 아이콘
세상에 무던한 사람 참 많아요

저라면 보는 순간 바로 도로 가져가세요 ~ 하고 환불 처리 할텐데
디스커버리
23/08/19 09:48
수정 아이콘
지딴엔 X나 센스있어 하면서 보냈을거 생각하니 킹받네
지니팅커벨여행
23/08/19 11:04
수정 아이콘
3천원이면 콜입니다
DeglacerLesSucs
23/08/19 11:39
수정 아이콘
아 저럴거면 천원에 닭다리 추가 해주라고 ㅡㅡ
얼리버드
23/08/19 19:55
수정 아이콘
근데 닭다리 하나가 왜 없었을까요?
조리 전이든 후든 누군가 다리 하나를 건드린 거겠네요.
저는 찝찝할것 같아요.
게다가 지폐를 지퍼백에 넣어줬으면 몰라도 음식 위에 얹어놓은 걸 보면 위생 개념이 수준 이하로 보이네요. 그치만 이왕 온 거,
에어후라이어에 돌려서 소독 한번 허고 먹어야겠네요.
어느새
23/08/19 20:46
수정 아이콘
진짜 장사를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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