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7주차부터 플옵 패자조까지 나왔는데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샌박전 2군 나온 경기를 1군이 경기를 지켜보는데
본인들 경기보다 더 집중해서 몰입하는게 절로 미소지어지네요.

그리고 티원전 패배 후 인터뷰로는 히라이가 엄청 화를 내고 뭐라했다는데
이번 영상에서는 전혀 나오진 않아서 조금 아쉽긴 하네요.

올해 영상들 보면서 느낀건 의외로 비디디가 제일 똘끼가 충만하고 거기에 그나마 비빌만한게 에이밍.
리헨즈는 저 둘을 보조해서 기인을 놀려먹는데만 에너지를 쏟는 느낌이고
커즈는 주로 뒤에서 흐뭇하게 지켜보는 경우가 많네요.

기인은 샌드백인데 가만히 당하질 않아서 나머지들이 더 재밌어 하구요.

확실히 kt 역사상 대퍼팀 이후로 제일 재미있는 팀인데 제발 올해 좋은 성과 좀 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