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8/17 09:55:01
Name 길갈
File #1 189f4ddae26537550.png (65.0 KB), Download : 26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어떤 로맨스 소설에 폭행 장면이 반드시 나오는 이유





NcfliDH.jpg


9KqRWTT.jpg



Q: 남주가 여주한테 빠진 이유가 뭐에요?
A: 빡친 여주가 남주 뚝배기를 깨버렸어요!
Q: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명탐정코난
23/08/17 10:00
수정 아이콘
나한테 이런 건 네가 처음이야
리얼포스
23/08/17 10:04
수정 아이콘
앤 시리즈 읽어보면 길버트는 완전 순정파고 앤은 은근 어장관리하는 나쁜 여자 스타일이죠
23/08/17 10:12
수정 아이콘
그쪽이군요.
김티모
23/08/17 10:13
수정 아이콘
막연하게 제가 알고있던 빨간머리 앤이 딱 1권 내용인 걸 알게되었을때 꽤나 놀랬었네요 크크크크
최종병기캐리어
23/08/17 10:13
수정 아이콘
뚝배기 깨지는 남주 디카프리오 닮았네요
이탐화
23/08/17 10:16
수정 아이콘
뇌진탕 후유증으로 사랑이 시작
더히트
23/08/17 10:19
수정 아이콘
???: 약보다 뚝배기가 직빵이여
23/08/17 10:22
수정 아이콘
강한 여성... 지배... 왜곡된 성욕...
23/08/17 10:30
수정 아이콘
흠 아직 날 안 사랑하나? 그럼 한번 더...
종말메이커
23/08/17 10:41
수정 아이콘
어머 움직이지 않네
다른 사랑을 찾아봐야겠구나
인센스
23/08/17 10:31
수정 아이콘
사실 빨간머리 앤은 결혼 후에 자식들 얘기가 진짜긴 합니다. 훨씬 재미있음.
23/08/17 10:37
수정 아이콘
빨간머리앤은 굉장히 영특한 아이죠.

에이번리 마을에 살던 매슈와 마릴라 남매는 일을 도와줄 남자아이가 필요해 고아원에 부탁을 하여 아이를 하나 데려오는데
중간에 문제가 생겨 앤이라는 수다스러운 빨간머리의 여자애가 오게 되죠.
여자애를 데려올 생각이 없었던 마릴라는 앤에게 처음에는 실망했지만 점차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또한 앤은 이웃에 사는
다이애나와 단짝 친구가 되어 함께 학교를 다니게 되지요.
학교에서 앤은 자신의 빨간 머리를 놀리는 길버트와 한바탕 싸움을 하게 되고, 길버트는 후에 결국 사과를 하지만 앤은
길버트의 사과를 끝내 받아들이지 않고 길버트에게 지지 않기위해 열심히 공부를 하지요.
그리하여 15세가 된 앤은 퀸스학교에 시험을 쳐 길버트와 나란히 1등으로 합격을 하게 됩니다.
그후 길버트와 예전의 감정을 씻어내고 깊은 사이가 된 앤은 길버트를 믿었던 만큼 자신의 친구도 믿었기에
앤은 아무런 부담이 없이 길버트를 친구에게 소개시켜줬고, 그런 만남이 있은 후로부터 그들은 자주 함께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던 것 뿐인데...
nm막장
23/08/17 11:00
수정 아이콘
크크 끝까지 진지하게 읽었던 저를 반성합니다.
그럴수도있어
23/08/17 11:08
수정 아이콘
즐거운 시간을 함께 어울린 이후가 궁금해요~
23/08/17 14:34
수정 아이콘
길버트와의 우정을 깨고 싶지 않다는 쌉소리를 하며 다른 남자랑 만나고 어장관리 해서
길버트는 스트레스로 거의 죽을뻔 하다가 둘은 결국 결혼했고, 앤의 충실한 가스라이팅 덕분에
평생을 앤만 바라보며 사는 이야기 입니다.
그럴수도있어
23/08/17 14:39
수정 아이콘
역시 고전은 시대를 관통하는군요. 감사합니다 크크크크
귀여운호랑이
23/08/17 10:50
수정 아이콘
길버트, 오늘 결혼 기념일인데 석판 준비했어?

앤, 오늘은 채찍으로 가자. 향기나는 양초도 사왔어.
토니토니쵸파
23/08/17 10:54
수정 아이콘
: 나는 내 머리카락 색이 마음에 들어.
그래서 남들도 똑같은 색으로 만들어주고 싶어질 때가 있어.
특히 너 같은 애를 만나면 말이야.
하야로비
23/08/17 11:03
수정 아이콘
가지고 싶으면 파.괘.한다
23/08/17 13:42
수정 아이콘
이게 그 대깨앤이군요.
23/08/17 14: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흑백 드라마 쪽의 재현이 다소 부족하군요.
저기서 앤이 개빡친 이유는 홍당무라는 본인 머리에 대한 놀림뿐 아니라,
본인이 좋아하던 공상에 빠져있을때 길버트가 머리를 잡아당겨서 그 공상이 깨진것 + 그뒤 들려온 홍당무 라는 이야기의 콤보입니다.
머리 잡아당기는게 빠지면 이야기가 심심해지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6879 [텍스트] 다시 세상에 나갈 용기 [3] 인민 프로듀서10143 23/09/16 10143
486878 [유머] 내성적인 사림이 친구 사귀는 법 [22] 우주전쟁11900 23/09/16 11900
486877 [연예인] 우정잉 채널에 출연한 김세정 요약영상 [6] Croove12002 23/09/16 12002
486876 [유머] 동네 중국집 '완전 장악'의 상징.jpg [20] Myoi Mina 14495 23/09/16 14495
486875 [유머] 현직 개발자의 소개팅 후기.blind [63] Myoi Mina 14363 23/09/16 14363
486874 [유머] NHK조차 포기한 집 [12] 공기청정기12902 23/09/16 12902
486871 [음식] [고전] 올리고 구독자 천명을 잃었다는 제이플라 라면 쿡방 [10] Croove12173 23/09/16 12173
486870 [유머] 무빙의 대사 인천앞바다의 반댓말은? 일본어로 뭘로 번역됐을까 [14] 여기11286 23/09/16 11286
486869 [유머] 안전관리자 시점에서 보는 공사 현장 [21] 길갈11906 23/09/16 11906
486868 [동물&귀욤] 까마귀에게 따봉을 날릴 수 밖에 없는 이유... [5] 우주전쟁9690 23/09/16 9690
486867 [유머] 철도파업으로 지하철이 안올때 [22] 메롱약오르징까꿍14136 23/09/16 14136
486866 [유머] 신혼부부집에 팬티를 두고간 경리 [40] 메롱약오르징까꿍16946 23/09/16 16946
486865 [기타] 당신이 우울하고 불안하고 피로한 이유 [50] 졸업14050 23/09/16 14050
486864 [기타] 무명의 가수가 갑작스럽게 빌보드 1위? [21] 졸업16425 23/09/16 16425
486863 [기타] 박승민 박사님 이그노벨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24] 살려야한다13994 23/09/16 13994
486862 [유머] 한국인의 맵다 기준은 이상함 [51] 김아무개14003 23/09/16 14003
486861 [유머] 이거 풀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9] 김아무개11062 23/09/16 11062
486860 [LOL] 결혼기념일 까먹은 유부남.jpg [4] insane10985 23/09/16 10985
486859 [유머] 창세기 초안 [20] 퀀텀리프17622 23/09/16 17622
486858 [LOL] 아슥씨 파엠의 에이전시는 누굴까? [5] Leeka8404 23/09/16 8404
486857 [기타] 멕시코 택시기사가 말해주는 현실 [14] 졸업12685 23/09/15 12685
486856 [LOL] 롤서운이야기) LCK에선 세트승률 50%로 준우승한 팀이 있다 [6] Leeka8809 23/09/15 8809
486855 [게임] 이쯤 되면 슬슬 무서워지는 원신 [61] 묻고 더블로 가!14918 23/09/15 149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