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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1 00:04
19년 당선이니 아직 오래된건 아니죠. 역사적 독재자들도 처음에는 통치를 잘 한 경우도 많으니까요. 문제는 능력보다 권력욕이 커지는 순간에 어떤 일들을 벌이는가죠.
23/08/11 00:12
남미 김재규 등장해주면 해결되는데 슬프게도 러시아 김재규는 등장안하더라고요.
확실히 한국이 운이 좋은 나라인게 독재자 박정희가 나라 경제 발전에 필요한 기반 다 만들어놓고 3저호황으로 꿀빨 시기 오기전에 김재규가 저승 보내버려서 그이후 이어질 독재를 막았죠.
23/08/11 00:53
상황에 맞는 지도자 타입이 있는 법이죠.
그래서 독재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국민 수준을 거기에 맞춰서 어떻게든 끌어내리려고 하는거고요. 상황이야 잘 모르겠지만 초반엔 욕심없이 잘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런 자리에 있으면서 타락하지 않는다는건 예수,부처,철인이나 가능하겠죠.
23/08/11 01:12
소말리아나, 내전에 시달리는 나라를 보면, 차라리 강력한 독재자가 있는게 낫겠다 싶을 정도인 경우도 있죠.
국가 시스템이 잘 갖춰진 상태라면 당연히 독재가 나쁜거지만, 그렇지 않다면 저렇게 하는 게 치안유지 등에는 나을수도 있지 싶어요. 근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엔 2공화국때가 그 정도로 나라가 엉망진창이었는지는.. 몰?루
23/08/11 04:50
민주화되지 않은 사회에서 유교는 체고의 사상이야!
진짜 소위 말하는 제 3 세계를 보면 약 2000년 전에 나왔던 유교라는 사상이 얼마나 치트키 였는지 느낍니다. 진자 심지어 서 유럽에서도 산업혁명 이전에는 유교만한 사상이 없었다니까요. 그러니까 볼테르가 졸라 빨지. 레볼류숑이후 200년간의 유럽의 전성기때문에 평가절하를 당하지만 인류 역사 전체를 돌이켜보면 공자는 신이고 맹자는 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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