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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09 09:53:33
Name N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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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ubject [기타] 어느 재벌집 딸의 한탄




딸에게도 철두철미한 어느 미국 부자인 워런 버핏.

그는 자녀에게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 자녀를 망치는 것으로 보고 있음.

그는 유산대신 교훈을 충분히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p.s. 딸은 이제 교훈을 그만 받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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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9 09:54
수정 아이콘
인류사회가 더 발전하면 상속이 당연하지 않고 오히려 이상한 일로 간주될 지 궁금하네요
바닷내음
23/08/09 09:59
수정 아이콘
빌게이츠도 같은 철학을 가지고 먹고 살기위한 최소한(400억) 을 제외하고 안물려준대요
계층방정
23/08/09 10:06
수정 아이콘
워렌 버핏은 수십만 달러(몇억 정도)만 물려준다고 하니 많이 물려주는 건 맞긴 한데 빌 게이츠보다는 많이 적고 뭔가 좀 애매하게 느껴지네요. 한국이라면 집 한 채 사는 정도려나요.
실제상황입니다
23/08/09 12:30
수정 아이콘
몇억 정도면 한국에서 평범한 중산층 정도 아닌가 싶네요. 물론 성장 과정에서 중산층 자녀랑은 비교할 수 없는 편의를 누렸겠습니다만...
언행불일치
23/08/09 10:43
수정 아이콘
빌 게이츠가 이혼한 것이 불륜 때문이라지만 아이들에게 재산을 더 물려주기 위해서라는 이야기도 있죠.
와이프한테 준 위자료는 아이들한테 물려줄 수 있으니....
MissNothing
23/08/09 10:56
수정 아이콘
재벌수준의 삶을 유지하거나 낭비나 사치하기엔 애매한 돈이긴 하네요 크크크
23/08/09 10:00
수정 아이콘
진지 먹자면 워렌 버핏은 대부호이긴 해도 재벌은 아니긴 하죠 크크
옥동이
23/08/09 10:03
수정 아이콘
어떤일이든 계속 시도해보는게 무한코인인건데......성공할때까지 한다!
네버로드
23/08/09 10:08
수정 아이콘
막상 버핏 은퇴하면 차기 회장은 아들이 될꺼라고 하던데
평온한 냐옹이
23/08/09 10:09
수정 아이콘
버핏은 엄청난 자산에 비해 검소한걸로 유명하죠. 아직도 아침에 맥모닝 먹을걸요?
23/08/09 10:16
수정 아이콘
그거 그냥 초딩입맛 아닌가요 크크
평온한 냐옹이
23/08/09 10:39
수정 아이콘
물론 입맛이 맞으니까 먹겠죠. 근데 그날 주식 오르면 맥모닝중에 좀 비싼 세트로 먹고 내리면 저렴한걸로 먹는 일화는 유명합니다.
로하스
23/08/09 10:10
수정 아이콘
딸도 이제 70 다 되어가니 부모한테 교훈받을 나이는 한참 지났죠 크크
실제상황입니다
23/08/09 12:32
수정 아이콘
연세들이 이렇게 많았는지 몰랐네요..
23/08/09 10:39
수정 아이콘
어떤 일이든 시도해볼만은 하고 평생 놀고먹기는 힘든 돈이 얼마일까요...
리클라이너
23/08/09 11:16
수정 아이콘
???: 제2의 쿠팡을 만들기 위한 도전을 하고 싶어요. 아버지!
23/08/09 10:45
수정 아이콘
버핏 자신도 부모덕을 본 것 같은데 주방수리비 정도는 주는 게 맞지 않나?
23/08/09 10:49
수정 아이콘
아~ 나도 부도덕하게 살아보고 싶다
그만 근면성실하고
포도씨
23/08/09 11:04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근면성실에 월루가 포함되었죠?
23/08/09 11:05
수정 아이콘
휴가인데요ㅠㅠ
포도씨
23/08/09 11:08
수정 아이콘
휴가중에도 피쟐을 못떠나는...ㅠㅜ
푸~~~욱 쉬다 오시길!
23/08/09 11:03
수정 아이콘
교훈 그만줘 크크
23/08/09 12:12
수정 아이콘
어릴 때부터 세뇌 받듯이 들어왔던 저희 부모님 철학이십니다.
저도 공감하고 교육 차원에서 좋은 철학 같습니다.

참고로 물려줄 게 많으시지도 않고,
안 물려주실 거 같지도 않습니다
스터너
23/08/09 13:42
수정 아이콘
자식챙기는건 본능이라봐서 저런 철학이 널리퍼지진 않을거 같아요.
23/08/09 16:51
수정 아이콘
고작 백년 (길게 잡아면 이백년.?) 전에는 부모의 신분을 자식에게 물려주는 것이 당연했었는 데 지금은 아니죠. 본능이 그렇다면 법과 시스템으로 강제하는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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